껄끄러운 사이를 매끄럽게. 상처 주는 사람을 친밀하게 변화시키는 말투, 태도, 심리 전략!

책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는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 특히 직장내에서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나는 왜 이 책을 선택했을까 스스로 물어본다. 아직 학생신분이기에 일보다 사람이 힘들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학교도 사회의 한 소속이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갈등은 생기기 마련이다. 학교내 연구실의 한 일원으로써 최근 인간관계로 인해 힘들었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는 사람때문에 힘들어하는 독자들에게 어떻게하면 사람간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처방을 내려준다.

직장내 사람관계는 크게 상사와의 관계, 부하와의 관계, 동기와의 관계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나랑 잘 맞지 않는 상사와의 관계에서 자가테스트를 통해 나의 상사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그에 맞는 행동들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나머지 부하, 동기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테스트를 하고, 각각의 유형에 맞는 행동을 제시한다. 나도 내가 속한 연구실에서 나름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나랑 맞는 부분이 없어서 그런지 크게 공감이 되지 않아 아쉬웠다. 하지만 먼훗날, 직장내에서 내게 갈등이 생긴 후 해결하기 보다는 갈등이 생기기 전 미리 예방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줬다.

 

 

직장 내 흔히 일어나는 간단한 일화와 함께 간략하고 짧은 문장체로 쉽고, 빨리 읽을 수 있다. 어쩌면 직장 내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모여 일을 하기때문에 각각의 개인특징을 알아놓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한다면 직장내 생활이 즐거워질지도 모르겠다. 사회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아직 학생인지라 지금보다 더 힘들거란 예상은 하지만 직접 느껴보지 못해 이런책이 왜 나오나 싶기도 했다. 책을 읽기전, 사람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나만 잘하면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고, 얼토당토않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속에 결국 내가 살아가야하고, 함께 어우러져 가기에 노력하는 나로 변해야겠다.

 

 

사회에 나가기 전,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어 유용한 자료가 되었고, 내 실생활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소 뻔한 내용으로 엮여 있지만 스스로 힘을 내고 위로할 수 있는 책이 되어 줄 것이다. 결국, 타인을 바꿀 수 없으니 내가 이해하고, 내가 양보하면서 서로 어울러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를 힘들게하는 사람을 사람자체로만 생각하지말고, 서로 친밀하게 변화시키는 것부터 찾아야겠다.

 

 

<K-전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성장과정을 알게 해 준 책이다. 그 중에서도 포스코, 삼성, 현대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지금의 정상자리에 서게 됐는지 가르쳐준다. 그 전략은 한마디로 정리해서 "K-전략"이라 부른다

K-전략은 민첩성, 벤치마킹, 융합, 전념으로 4가지로 이뤄진다. 스피드와 정확성을 가지고 모방과 글로벌 시탠더드를 이용해 벤치마킹을 하고, 혼합과 시너지 창출로 융합을 시켜 성실과 목적지향성으로 전념을 한다면 성공할 수있다는 k-전략.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너무나 뻔한 내용임에도 우리나라의 성장과정을 k-전략에 맞게 소개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과연 다른나라에서 k-전략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성공한 기업이 아닌 작은 중소기업에서도 과연 이 전략을 다 사용한다면 대기업처럼 성공할 수 있다는 보장이 있을까. 대게 성공한 이력을 소개하는 책에서는 성공한 사람이나 성공한 기업이 있기에 아무 말을 적어내도 독자는 그 말을 100% 거의 신뢰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다른 상황에 적용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책은 전적으로 믿고, 실행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길 원한다. 나또한 내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누구보다 성공한 사람이 되고싶다.

k-전략을 가지고 한국에서 적용한다면 물론 어느정도의 성공은 보장할수 있을지 몰라도 행여나 내가 다른 나라에서 적용한다면 문제가 될까 의문도 든다.

하지만 <K-전략>은 지금까지 한국의 성장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역사공부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고, 다른 이웃나라에서 무시할 만큼 경제가 좋지 못했던 우리나라가 지금 이만큼 성장했는 것을 보면 너무나 자랑스럽다.

뿐만아니라 책에서는 K-전략소개와 분석, 한국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여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진정한 국제화와 상생, 차별화와 첨단기술의 확보 등, ‘K-전략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작가의 주장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각계 리더 모두에게 혜안을 열어준다고 추천한다. 

 

결국 새로운 대한민국이 이끌어가야할 과제는 '국제화'다.

변화되는 세계속에서 다른 나라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단점은 보안해서 우리나라에 맞게 전략적으로 짠다면 우리나라는 더욱더 성장할 것이라 보고있다.

옛날 역사공부를 할때면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잘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지면서, 자랑스럽기까지하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나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에 발전을 기여하고싶은 마음이다.

 

 

다소 어려운 내용으로 이끌어 갈 법한 주제였으나 역사적배경을 먼저 소개함으로써 이해를 시키고, 경제성장의 발전과정을 각 기업에 적용시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고, 그래프나 통계자료를 이용해 한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한국이 걸어온 경제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길 권한다.

 

 

 한우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쓴 서평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시간. 생각만해도 아이도, 엄마도 즐거워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아이들이 자라면서 오감을 사용해 성장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를 맡아 보는 오감을 다 사용하기엔 요리만한게 어딨을까.

나는 어릴적 동생과 함께 엄마옆에 붙어서 피자를 만들어 먹어본 기억이 난다. 아주 어릴적 기억이지만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은 작은 추억이됐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어보기만 했다면, 엄마와 함께한 추억도 없을 것이고, 요리하는데 관심을 두지도 않았을지 모른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경험하고,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보면 요리는 칼과 불을 이용하는 것이기에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엄마와 함께 지도하에 요리한다면 아이들도 굉장히 흥미를 가지게 된다.

 

 

최근 MBC 예능 프로 "아빠 어디가"를 봐도 느낄 수 있다. 다섯명의 아이들이 마냥 아빠가 해주는 밥은 먹기보다는 아빠가 만들어주는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고싶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호기심을 가지는 아이들과 어떻게 요리를 시작하면 좋을까. 초보 엄마들은 아무래도 막막하기 쉽다.

<똑똑이와 튼튼이를 위한 FOOD STORY>는 엄마에게도 아이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되 줄 요리책이다.

84개의 다양한 레시피, 만드는 과정, 건강에 좋은 이유, 요리를 하기 위한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엄마가 보기에는 너무나 쉽고,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함께 본다면 아이들이 충분히 재밌게 보면서 함께 요리를 하게 만들 책이다.

즉, 아이들은 쉽게 요리를 하는 방법을 터득해 나갈 수 있으며, 엄마는 그런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해결해주고, 함께 만들어먹임으로써 음식에 대한 사랑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다. 음식 하나를 먹어도 재미있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 먹고, 엄마를 도와주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는 요리시간. 또, 요리 기구를 통해 아이들도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는 만족도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때도 자신이 만들었기에 맛있게 먹을 줄 알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나로써는 사실 나도 쉽게나마 요리를 배워보고싶은 마음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요리재료, 기구까지 하나한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또 아이들이 보기좋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이해력을 높이는데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또, 총 7개의 카테고리에 각각 12가지 요리메뉴로 구성되어 총 84개의 요리를 배울 수 있다. 나도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요리도 있었고, 한번쯤은 만들어 보고싶었는데, 어떻게 만들어먹을까 막막했던 요리까지 소개되어 있어서 요리초보자인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재미와 건강을 한꺼번에 가져다줄 요리레시피. 나도 이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먹여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