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갓 입문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기존에 주식을 하는 분들 중에서도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한 번 더 읽어 보라고 권유해주고 싶은 책이다.
 저자는 다른 주식 관련 서적과는 다르게 수익률을 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쓴 책이 아니다.
 저자가 주식시장에서 몸담으면서 초보자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을 쓴 것이라고 생각된다.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책들은 기술적 분석(차트분석)이나 기본적 분석(재무제표분석)  위주로 많이 나오지만 이 책은 주식시장에 들어 갈때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투자의 기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구분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의 아주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것들 위주로 가르쳐준다. 그리고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에 대해서 기본 전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설명해준게 좋은 점이고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그와 관련된 서적을 읽어보고 공부를 더 해야 된다는 것이 실전적 투자에는 조금 미흡하다고 생각된다.
 좋은 점은 흔히 급등주 발굴에 쓰이는 차트의 오류를 제대로 지적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시중에 나오는 책에서 급등주 발굴로 찾았을 때는 초보자들은 쉽게 이해하게 차트가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차트가 HTS에서 가격의 상대성으로 더 높은 가격에서는 낮은 가격이 완만해보이지만 완만해 보이는 차트를 확대시키면 주가가 횡보고 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그런 예를 들어 준 것이 좋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캔들의 원리를 설명해놓은 것을 보면서 또 한번 캔들을 생각해보게 된다는 게 좋았는데 반면 이동평균선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이 없다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던 것 같다.
 한 가지 더 있다면 이 책 뒷부분에 주식투자하기 전에 잘 모르고 있는 상식들을 Q&A로 잘 설명 해놓은 점과 묻지마 투자가 아닌 진정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 초보자들에게 투자매매일지 양식을 제공해주는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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