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책은 작년에 언니 남자친구가 언니에게 사준걸 보고 나서 나도 복부 운동좀 해보겠다고 좀 들쑤셔보다가

결국 올해 지르게 된 책이닷. 인터파크에서 샀다능?

 

이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는 그런 여느 책이랑은 달라서 리뷰쓰기가 좀 까다롭지만 일단 내가 겪어본 바를 설명하자면,,

 

일단 기초적으로 4주만에 군살을 빼버릴수 있는 코스와 8주코스, 그리고 집중부위 코스가 있는데,

동작이 굉장히 간단하다, 거의다 10회씩 1세트를 기준으로 3세트를 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사실 어느 동장이나 3세트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헥헥댄다;

눈으로 보는것과 실제 겪는것은 정말 천지차이이다. 이걸로 운동 되겠어? 라면서 막상 시작해서 하다보면 정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복부운동도 책에서 하는것과 같이 3세트씩 코스를 돌다 보면, 왠지 이걸로 살이 빠질까? 싶긴해도 다음날 되면 은근히 배에 근육이 조금 잡힌듯한 느낌?

<< 사실 몇일 했다고 운동 효과가 나타나겠냐만은;;

여튼 책에서 강조하는것은 허리 안다치게 조심하세요! + 호흡을 중요시 하세요! 정도? 나머지는 책을 따라서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만사오케이, <

 

음.. 처음에는 원래 호흡따위 뭐가 중요하다고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책에 나온것처럼 호흡을 맞춰서 하다보니까 뭔가 더 힘이 들어가는듯한 느낌?

(아.. 횡설수설 리뷰인데?;;)

 

여튼,,, 결론은? 좋다고, < ㄱ-;;

열심히 이틀에 한번씩 운동 화이팅!! (정말 근데 이틀에 한번 하는걸로 살이 빠지긴 할까?;;)

 

PS.사람들은 내가 너무너무 말라서 살좀 쪘으면 한다; 남자친구가 살좀 빼라고 나한테 말했다고 하면 다른사람들은 완전 경악을 한다.

어디 살뺄데가 있어서 빼라고 하냐고,;; .................실상을 아는것은 남자친구 뿐? ㅋㅋㅋㅋㅋㅋㅋ

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하는것이 아니다. 운동을 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고, 건강해 지는것이다!

얼마전까지는 그닥 오래살고싶은 마음따위 없었는데 .. 난 건강하게 잘 살아서 잘죽을꺼다, +ㅂ+캬캬캬, < ..........................

(뭔가 혼란스러운 리뷰였습니다..)

일단 이 책은 G마켓에서 구매한거구요. 나온지 꽤 되었는데 나올때부터 읽고 싶다고 생각되어서 결국에는 지르게 되었죠 ^^

 

한마디로 말하자면 베토벤의 10번교향곡이 돌아오며(?)벌어지는 미스터리적인 이야기랄까요?

일단 이런 종류의 소설은 왠지 음악과 거리가 조금 멀긴하지만 댄브라운의 천사와악마나, 다빈치코드같은 느낌의 소설이라고 단호히 말하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정말 댄브라운의 소설과 많이많이 비교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나중에 비교설명을 들어가도록 하죠 ^^;

 

베토벤의 교향곡은 아시다시피 9번 향곡으로 끝마치게 됩니다.

9번교향곡의 저주라고 하기도 하죠~ 여러 음악가가 9번교향곡을 내세운 다음 꼴까닥 하셨으니 말입니다.

여튼~ 베토벤의 10번교향곡을 재현해 냈다고 구라를 치신 인물이 등장하시고,

(어디선가 말한적이 있지만 저는 등장인물 절대로 이름 잘 못외워요 ㄱ-;)

그 구라를 치신 인물은 죽었습니다. 목을 잘린채로 (훗.. < 왜웃니, ㄱ-.. 님하..)

여하튼~ 그 인물에 대하여 경찰측에서 조사를 하겠죠? 그 조사를 도와주는 인물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실질적 주인공은 베토벤이지만요..)

여튼 어찌어찌해서 범인을 잡아냈는데.. 어이없는 사람이었죠, ㄱ-.. 이뭐병을 난사하게 만드는....

 

그~래~서!!

이게 왜 댄브라운 소설보다 많이많이많이 허접하느냐!

복선이 제대로 깔려있지도 않고!

어디선가 나타나신 허섭스레기분이 범인이라고 작가는 우기고!

뭐 비밀금고 코드 알아낸답시고 베토벤의 10번 교향곡과 관련해서 아무거나 있는데로 끌어다가 숫자 만들어내고!

어떻게 그게 맞는건지 제대로 설명은 또 안되고! 그냥 음악적 요소만 가미해서 비밀금고 코드를 작가마음대로 만들어냈을 뿐이고!

주인공 죽이려다가 결국 나무가 습기차서 칼이 안떨어지는 관계로 주인공은 살아나고!

책의 전반적으로 나온 음악의 비밀적요소라던지 예전에는 음표가 이런식으로 암호로 쓰였지~ 라고 말하지만 결국 그게 현실적으로 뭔가 크게 이루어내지는 못하는것 같고(이건 내생각임,ㄱ-;)!

.......................여튼 결과 보고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그래프로 스토리 전반적인 제 두근거림의 양상을 보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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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추락사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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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의 흥분!

→스토리---------------------------범인밝혀짐-------

 

여튼,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결말이 너무 시시하고 재미없는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