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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트박스로 뭐할까 해서 하트박스 페이지 갔다가 보고 쓰는 글입니다만.. ..
제목에서 말한것처럼 "고찰"이라고는 했지만 그리 심각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인터파크가 언제부터였죠? 하트박스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기존의 I-Point와는 다르게 인터파크내의 구매에서 1만원단위로 한번에 3만원까지(3장)
하트박스라는것을 지급해서, 그것으로 여러가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 서비스 입니다.
근데 항상 하트박스 들어가면 맨 아래 ’하트토크’를 보게 되는데요.
항상 "서울 편애", "지방 차별", "다른 혜택"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그렇게 의견을 내놓는건 좋은데 가끔가다 막말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사실 생각해보면 인터파크에서는 이미 I-Point라는것을 지급하기 때문에
적립금 서비스는 I-Point로 충당이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고객의 혜택을 위해 하트박스라는것을 추가로 도입하게 된것인데..
한마디로 하면, 안해도 될것을 굳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주기 위해서 도입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인터파크가 좋은일 한답시고 했는데, 욕만 먹는 상황이 된거죠..
여기에서 저는 서울권에 살아서 사실 지방분들 마음 이해한다 하시면 ’니가 뭘 이해하느냐’라고 말씀하실 분 계실것 같은데
저도 21살까지는 완전 촌구석에서 자라나서 문화생활같은건 제 생활에 없는 단어였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즐기고 있잖아?!’라고 말씀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한가지 확신하는건,
제가 지금 현재 지방에 살고 있고, 하트박스 서비스를 알게 된다면, 그렇게 막무가내로 욕만 하지는 않을겁니다.
일단 "서울편애, 지방차별"건에 대해서는, 인터파크가 욕먹고 있는데 저로써는 좀 이해가 안가죠..
일단 인터파크에서 뮤지컬이나 시사회를 직접 여는것도 아니고, 다른데서 따오는 형식인데..
사실 뮤지컬이나 시사회 부산, 서울, 대전 이런데 아니면 사실 지방권들은 정말 솔직하게 안하잖아요.
영화배급사측이나 그런데서 아예 시사회를 그 지방으로 잡지를 않는데, 그걸 물어온 인터파크를 욕하기에는 좀
상황이 웃기지 않나요? 그냥 물어와서 하트박스로 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는것 뿐인데 말이죠..
그리고 때로는 시사회는 제외하고 일부 공연같은경우 서울권이 아닌경우도 많습니다.
"시사회가 너무 빨리 마감이 된다"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건 어느데서나 있는일 아닌가요?
시사회 있으니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라고 하면 정말 인기좋은건 5분만에 마감되고 그런일 다른사이트에도 있는 일입니다.
근데 왜 굳이 인터파크만 그러시는것처럼 행동하시는이 이해를 할 수 없더군요..
그리고 다른혜택에 대해서, 저도 이부분 개선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터파크가 대안책을 마련해서 음악 다운로드 이용권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데,
사용해보신분들 말로는 뭐 대중가요 말고는 사용하기 힘들다 라는 의견이 있는데..
모든걸 종합해서 그리고 마지막 다른 혜택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바는, 인터파크는 나름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려고 하고 있는데, 일부 고객에게 혜택의 폭이 좁다보니 이런 말씀들이 나오는걸로 보입니다.
혜택이 폭이 좁더라도 굳이 서비스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런일을 벌려서 고객에게 서비스 하나라도 더 해주려는 인터파크의 노력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인터파크 옹호하는것도 아니구요, 사실 인터파크 서비스가 좋아서 제가 좋아라 하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예전 북피니언 활동 전, 인터파크에 정을 붙이기 전부터 생각한 내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많은 혜택을 주려는 인터파크의 노력도 살짝 생각해주시면, 대부분의 유저가 보게 되는 하트토크란에 그런 험악한 말 안쓰게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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