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고 싶었던 책중에 하나!
근데 마침 도서전에서 50% 세일 하길래 얼른 집어왔다.
근데... 기본 출고가가 17000원... 헉///
아무리 음료를 한잔 더 준다 하지만 왠지 다 포함된기분...
그래도 난 도서전에서 50%에 샀으니깐! (지금 인터파크가서 자세한 가격 확인했더니 50% 할인에 강연 dvd 까지 준단다 ㅠㅠ)
그날 사자마자 친구에게 스벅 가쟈! 그랬더니 '스타벅스에 그린티 프라프치노에 샷추가 하면 그렇게 맛있데' 그래서 한잔 사서 1+1으로 한잔더! 친구랑 나눠먹었다.
원래는 직원들이 그렇게 먹었었는데 그게 입소문을 탄거라고 그래서 유명해졌다고 그러더라..
근데 맛있긴 하다 ㅋㅋㅋ
근데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난 좀 이해하지 못했다.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사상등 그런것들이 현재 한국에서는 행해지지 못하는걸까 아니면 내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그런걸까..
난 스타벅스는 체인 커피전문점 이라는걸 떨쳐 버리기 어렵다.
책에 있는 직원들의 프라이드나 정말 작은 커피숍 같은 느낌... 전혀 느낄 수 없었기때문에 책을 읽으며 자꾸 불편하기만 했다.
어쩌면 내가 명동 종로 이렇게 사람이 많은쪽만 다녀서 일까?
난 직원들이 딱히 친절하지도 정말 개인커피숍 같은 느낌도 들지 않았다.
오히려 책을 읽으며 계속 생각 났던건 종로에 내가 종종 들르는 커피에투온(at.to.on)이라는 커피숍이 있는데 그곳이 책에서 말하는 커피숍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곳은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릴때 등을 보이긴 한다. 하지만 그건 에스프레소 일때!
드립커피나 그외 커피는 마주보고 눈을 보며 커피를 내려준다.
무엇보다도 정말 친절하고 항상 눈을 보며 웃어주는 표정이 정말 마음에 든다.
오히려 너무 친절해서 가끔은 무표정으로 쳐다볼땐 불친절한가? 라고 느낄 정도다 그게 불친절한건 아닌데.. 너무 친절의 단점일까?
그래도 난 거기 언니들이 너무 좋다~!!! 남자 바리스타들도 있지만 어쩐지 약간은 무뚝뚝하다 언니들이 확실히 생글 생글 좋아~!
책을 읽는 내내 그커피숍이 정말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그런 커피숍일텐데...
난 커피숍 가면 항상 느끼는건 직원들의 '얼른주문하세요'표정이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에투온에 갔다가 그생각이 바꼈다~!! ㅋㅋ
물론 에투온이야... 체인은 아니니깐.. 그런가..?
쨋든...
스타벅스.. 어쩔 수 없는 체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책은 그다지 흥미를 이끄는 이야기는 없었다.
단지 좀더 어려움을 이렇게 이겼다 할땐 도움 되는 이야기들이 많다.
신념과 신뢰를 갖고 있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일어 설 수 있다! 하는것을 보여줬달까?
스타벅스 예전에 나온책이 더 재미있다는 얘길 들었으니 이번엔 그책을 읽어 봐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