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손에서 떠나지 않는 올리비아 마술놀이 랑 올리비아 재롱잔치

우리 통통 공주 마음을 쏙 뺏아간 올리비아 랍니다.

유치원에서 남자친구들이 통통하다고 돼지라고 부르나봐요..

은근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상처받은듯..

하지만 서점에서 올리비아 책을 보더니 읽고 또 읽고

당장에 사달라고 조르더라구요..

어느걸 살가 한참을 꼼지락 거리길래 2개다 사갔고 왔답니다..

 

그냥 책이 아닌 3D애니메이션이여서 주인공이 돼지여서  더욱 새롭나봐요~

 

 

 

특히 이책의 좋은점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서 너무 맘에 꼭 들어요..

책창에서 아이 혼자 동화책을 꺼내 보다가 떨어뜨려서 발에 찧은적이 있어서 놀란적이 있거든요.

이 책이라면 어디를 맞아도 안심 이지요~

 

너무나 귀여운 올리비아~

마술사가 되고 싶은가 봐요~

키자니아에 가서 마술쇼를 배우고 공연한적 있는딸도

한동안 마술한다고 온집안 식구를 괴롭힌적이 있었는데..ㅋㅋ

 

 올리비아 할머니가 오시는 날이면 기쁜 올리비아

멋진 마술을 선보여 주시거든요..

예쁘고 귀여운 손자 손녀들을 위해서 마술을 배우고 보여주시는 할머니

넘 멋지지 않나요?

나도 담에 손자 손녀들을 위해서 마술을 배워야 할까봐요...ㅎㅎ

플랩을 스스르 열면 그림이 바뀌면서

짜잔 !!

와~ 올리비아와 이안 귀뒤에서 예쁜 데이지 두송이를 꺼내시는군요...

 

 

너무 신기해하고 기뻐하는 올리비아와 이안 ~

 

이책 속에서는 아주 행복하게 가족 서로 서로를 아끼는 올리비아 식구들이 나온답니다..

손자 손녀를 위해 열심히 마술을 선보이는 할머니와 다정한 엄마 아빠

귀여운 동생들

책을 읽다보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답니다..

귀여운 올리비아의 행동하나 하나 에서도

책의 선명한 그림속에서도

 

또 자기가 배우고 싶어하는 마술을 연습하기위해 쉽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는

올리비아의 모습도 볼수 있지요~~

 

올리비아 색칠공부가 있다는 책 뒤편까지 꼼꼼히 읽은 통통공주

바로 와서 보여주며 같이 마술연습을 할 동생을 만들어 주던가

올리비아 색칠공부를 사주던가 하라고 조르네요..^^;;

올리비아의 매력에 푹빠진 울 꼬마

유치원에 갈때도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한답니다.

아마 돼지도 이렇게 귀여울수 있어 하고

내심 시위하는건 아닐까 하는 먼저 앞서가는 엄마의 맘 이네요..ㅋㅋ

 

 

책속에서 사랑이 폴폴 날라다니는 듯한 올리비아 울딸의 보물 1호가 되었답니다

가문비 어린이 의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시리즈지요..

이번에 나온 신간인 천방지축 안젤라 수녀님이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주문 했지요..

표지부터 너무나 예뻐서 맘에쏙 들어 하네요..

 

 

 

솔직히 아이랑 저는 이책을 읽기 전에는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느낌을 받았지요...

천방지축 수녀님의 활약이랄까...

우리의 안젤라 수녀님은 정말 평범한 분이세요~

 

 

 

 

 친구와 함께 수녀님이 되기위해서 수녀원에 들어오게 되고..

 수연이만 남고 민정이는 도중에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죠..

수연이는 힘들고 고된 생활을 노래도 하고 기도도 하면서

축구도 하고 고인물은 썩는다면 발로 차고 계단은 걸어다니지 않고 난간을 타고 내려오는

말괄량이 수녀님 이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한답니다.

불쌍하고 외롭게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힘이되어주고 싶은 안젤라 수녀님은

르완다로 떠나게 되고 ....

 

 수녀님 이라면 근엄하고 인자하시고

그런분인데 안젤라 수녀님은 왜 이렇게 왈가닥인지

책이니깐 그럴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마음이 우울하면 연을 날려서 잊어버리고

항상 밝고 웃고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하는 분이기에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가족과 정이든 수녀원 식구들이랑 헤어지고

머나먼 나라로 떠날수 있는 거라고 대답 해 주었지요..

 

아이와 나는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지구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와 내가족을 위해서 살아가는게 아니라

내 이웃을 ,굶주리고, 외로워하고 ,누군가의 관심과 손길을

원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는지,,,

 

물론 내가 믿는 신을 위해서 세상을 벗어나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구요..

 

이 책속에서 아이는 또 한번 새로운 세계와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였볼수 있었네요..

 

참 또 하나 이 책속에서는 예쁜 말들도 많이 나온답니다..

 

까맣게 여문 씨를 촘촘히 박은 해바라기가 무거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안젤라 수녀는 창가에 서서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고개를 들었다.

성큼 다가온 산은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을 거뜬히 떠 받치고 서 있었다.

 

 

 

 표현력도 너무 예쁘지만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고 장면이 눈 앞에 그려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외출할때도 들고 다니면서 읽고

흐믓해 하는 아이의 완소 책이 되었답니다..

 

 

 

 

 

 

 

 

 

요즘 태교에 푹~~빠져있는나

예쁜 아이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주문을 걸고 건다

더도말고 덜도 말고 이런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ㅋㅋ 꿈이 큰가?^^;; 

 

 

자~위의 책은 이제곧 2달 후면 만날 예쁜 공주님을 위해 내가 선택한 책 이다 .

직장에 다니는 나로서는 출산휴가를 보내고 곧 복귀해야 하기때문에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는 눈에 밟힐듯한데 ,,

남들처럼 함께 해주지 못함을 대신해줄 중요한 책이다...

친구가 아이를 데리고 짐보리를 다니느라 만날 시간이 없다고 할때 짐보리수업에까지 따라가 같이 보낸적이 있는 나로서는 ,

얼핏 보기에도  짐보리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나도 아이가 생긴다면 꼭 짐보리수업을 들어야지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형편상 회사를 계속 다녀야만 하니 짐보리는 힘들거 같다고 생각하던차

아이를 위한 책을 찾던중 짐보리놀이 책이 눈에 뛰지 않겠는가~~

세상 참 좋아졌지~~

이런 나를 위해 꼭 필요한 책이 나왔다니..

 

 

0개월부터 12개월 100가지 재미있는 목적이 있는 놀이활동을 소개해 준다..

예를 들면

우리 아기를 위해서

생후 0개월 이후부터
흔들흔들
헝겊공 놀이
베이비 마사지
부모를 위한 가이드-아기의 울음
아기와 함께 춤추기
여러 가지 얼굴 표현
자장가 모음
손수건 흔들기
노는 시간, 일하는 시간
줄로 만든 예술품

이런 다양한 놀이를 할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발달 포인트와 이 놀이를 통해 어떤점이 발달되는지 알수있어서 더욱 좋았다

 

 

 

 

나의 잠깐의 행동으로 아이에게 이런 좋은점을 일깨울수 있다니 어떻게 하지 않을수 있을까!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해볼 놀이로 가득찬 신비로운 책을 보고 또 본다...

핵가족 시대이기에 더 소중하고 이쁜 아이이기에

모든걸 다해주고 누리게 해주고 싶은 내 아이이기에

이제 집에서 짐보리놀이를 즐길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을 다해보고 나면 짐보리2도 사야겠다.

 

내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화하는 짐보리 놀이 2

: 12개월부터 36개월 100가지 재미있는 놀이활동

 

 

아이야~~

넌 무사히 건강하게만 나와다오!!!

널 만나길 고대하는 엄마가..

짐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