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꿈의 격차'

 

꿈꾸는다락방 1편을 읽고 2편도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근데 2편을 읽고 난 사람들이 책에 대한 비평들이 많았다.
도대체 왜... 그래서 더욱 읽어 보고 싶었다.

 

1편은 인생의 목표를 정할 수 있는 꿈을 꾸게 해주었고,
2편은 그 꿈을 꿈으로만 간직하지 않게 실천할수 있게 용기를 주는 책이었다.
단, 조건이 있다.
1편에서 꿈을 꾸었다면 2편에서는 꿈을 꾸며 준비한 사람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야된다.
꿈을 이룬 자신의 미래 모습을 지속적으로 생생하게 꿈꾸어야 한다.
그리고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한다.

나무가 그늘을 약속하고, 구름이 비를 약속하듯, 변치 않은 오래된 꿈은 당신의 성공을 약속할 것이다.

 

1편을 읽고 막연하게 큰 꿈을 꿈꿔온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2편에서는 현실적으로 나름데로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위해 강한 의지를 갖고 실천해야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책은... 머리말부터 VD기법을 실천하고 꿈을 이룬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가수 SG워너비, 박경림, 유도선수 이원희
이 분들은 단지 꿈만꿨다고 꿈이 이루어진게 아니였다.
노력이 필요했고 계획성 있게 꿈을 이루는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갔던 것이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룬 자기 자신을 생각하면서 노력했던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의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는 것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책이다.

세상에는 그토록 피땀 흘려 노력했으면서도 마지막 순간에 포기해서 그 모든 수고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한 번만 더 자신의 꿈을 믿었다면, 한 번만 더 생생하게 꿈꾸었다면, 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텐데,

그것을 못해서 비참한 현실의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잠시 지난 인생일 돌아보라.

가슴 뜨거운 순간을 살았던 적이 도대체 몇번이나 되는가?

내 안에 숨겨진 놀라운 힘을 발견하고 무한한 자부심을 가진 적은 몇번이나 있는가?

하루하루가 아니 순간순간이 너무나 눈부시고, 너무나 소중하고, 너무나 행복하고, 너무나 감사해서 양 빰이 젖도록 눈물을 흘려본 적은 얼마나 있는가?

진정 나는 살이 있노라!라고 외쳐본 적은 또 몇번이나 있는가?

매일 매 순산을 눈부신 빛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싶다면, 그 빛이 기적을 불러들이는 것을 경험하고 싶다면 꿈을 가져라.

꿈은 이루어진 때까지 꾸는 것이다.

 

 

실천없이는 성공을 할 수가 없다.
마냥 꿈을 꿨다고 성공할 수가 없다.

그리고 막연한 꿈에 연연하지 말고 작은 꿈에서 부터 실천해보자.

꿈을 이룬 미래를 생생하게 생각하며 피땀흐르는 노력을 해보자.

그러면 기적은 ...꿈은 이루어 질것이다.

인간음치??

노래음치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인간음치는 처음 들어본 말이다.

제목부터가 뭔지 모를 구미가 땡기는 책이다.

그러면서 걱정부터 앞선다. '내가 인간 음치가 아닌가?'하는 생각때문에...

 

 

결코, 우리는 세상에서 혼자살 수 없다.

그러므로 어쩔수없이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되는데, 이 책은 자기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원만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힌트를 주는 책이다.

어울려 사는게 자기랑 마음이 맞고, 구지 말을 안해도 눈빛만 마주춰도 서로의 마음을 아는 사람을 만나면 좋은데...

본의아니게 성격이 안맞는 사람들과도 어울려 살아야되고, 자지생각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사는사람,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사람,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같은 뱃속에서 태어난 형제들끼리도 싸우는데, 하물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살아가는데, 왜 어려움이 없겠는가?

그리고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한사람을 좋다고 했다가 경우에 따라선 싫어졌다가 오락가락하는 경우도 많다.

그 마음이 꾸준하면 그 사람이 '좋다', '싫다' 로 단정적으로 표현하지만, 그럴수도 없는것이 참 복잡하다.

 

 

이 책에서는 8가지의 음치로 구분되어 있다.

 

①공감 음치 : 타인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타인의 마음을 거슬리는 사람
②자기 음치 : 자기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사람
③대인 음치 : 타인이 두렵고, 타인과 정서적인 접촉을 못하는 사람
④간격 음치 : 타인에게 ‘좋다’ 아니면 ‘싫다’의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
⑤ 입장 음치 : 자신을 객관화하지 못하고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어 버린 사람
⑥싸움 음치 : 싸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
⑦이성 음치 : 이성과 길게 사귀지 못하고,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
⑧자녀교육 음치 :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해서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 사람

 

여기서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듯하다. 나도 처음 글을 봤을땐 5가지가 속해 있어서 좀 놀랐다.

 

 

이 책은 일본 사회와 미국 사회를 비교하면서 설명된부분이 중간중간에 볼 수 있다.

이것은 일본사회에서의 음치와 미국사회에서의 음치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서로 문화적 차이가 많이 나듯 그도 그럴것이 음치도 다른 것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문화생할은 비슷한 점이 많은것 같다. 대인관계에서는 더욱 더 그런것 같다.

미국인은 어떤 사람이 집에 처음 방문했을때 "지금 배고프신가요? 아이스크림이 있는데요" 이렇게 물어본다면,

지금 당신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을경우에는 절대 예의상 사양하면 안될것이다.  미국은 절대 다시 물어보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인의 경우는 물어보지도 않고 아이스크림을 내왔을것이다. 

역시 우리나라도 물어보지도 않고 손님이 오시면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미국사람은 일본에서는 인간음치이고 미국에서는 당연한 사람이라고 받아들여진다는 말이다.

'응석이론'은 이런 문화 충격을 경험한 뒤에 나온것이다. (응석 : 입으로 말하지 않고 타인의 호의를 기대하는 것)

앞으로 더 크게 음치들을 본다면 미국음치, 일본음치, 한국음치 이런 말들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하하.

 

자신에게 결점이 있어도 어떻게든 해왔으니, 이 결점을 조금이라도 치료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도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것이다.

결점을 모르면 아예 바꾸려는 생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이 인간음치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발전이다.

 

 

자신의 인간음치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자신만의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갈고 닦아 유용한 인재가 되는것을 목표로 삼는것도 또 다른 길이다.

'일을 잘한다'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 보면 대인관계 능력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목적은 누구나 좋아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으로 연결된 사회 속에서 탈락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좋아하게 만드는것은, 그것을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난 8가지 음치들 중에서도 자기음치가 제일 공감가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기 자신을 잘 모르고 어찌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겠는가?

자신이 어떤 음치인가를 알고, 어떤 사람인가를 이해하면 인생이 좀 수월해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좀 더 넓은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이 삭막한 세상 조금이라도 나만의 따뜻한 세상으로 만들 수 있을거라는 용기를 내어본다.

돈은 꽃이다???  어떻게 해서 돈이 꽃이된다는 말이야??

하면서 읽어 내려간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만해도 '돈은 왠수다'라고 생각했었다.

돈에 대한 좋은 기억은 생각이 안나고 안 좋았던 기억만 생각이 났기때문이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것이다.

돈에 대한 행복하고 기뻤던 순간은 잊어버리고...

돈이 없어서 쩔쩔매던 순간만 생각 날 것이다.

그건 돈이 없을때, 그 순간 기억이 오래 남을 만큼 진하게 남아왔기 때문일꺼다.  

그러고 보면 돈은 권력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행복의 조건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예전에 사람들은 건강이라고 대답하는사람들이 많았지만_

요즘은 경제력, 즉 돈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젠 행복하기위함 보다는 돈이 목적으로 되어가고 있지는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

이런 상막한 세상에 마음한구석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책인것 같다.

 

 

그리고... 책을 한자한자 읽어 가면서 '돈은 무엇인가?'하는 나름데로 정의를 내려보았다.

돈은 권력이다...아니다...돈은 ....

 

돈은 행복이다.

많은 정의를 내린 사람들이 많았지만, 모두 공감하는 이야기였지만,

내가 생각하는 돈의 정의는 행복이었다.

여기에서 행복은 단순한 행복의 뜻을 벗어나...

다양한 행복을 의미하는거다.

 

첫번째로 내가 생각하는 돈의 행복은... 나눔의 행복이다.

돈을 수단으로 하여 여러가지를 나눌 수 있을때, 나눔을 받는 사람도 무척 기쁘겠지만, 나눔을 하는 사람 역시 기쁘고 행복하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쁨은 다른사람도 또 다른사람도 릴레이처럼 번져 나갈 것이다.

돈은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쓸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돈을 쓸는 행복을 모를것이다.

제대로 돈을 모으고, 제대로 돈을 쓸 줄 알아야 한다.

 

두번째로 내가 생각하는 돈의 행복은... 작은것에서부터오는 행복이다.

요즘 나는 제테크에 관심이 생겨 제테크책 몇권을 접해보았다.

제테크는 결코 큰것에서부터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한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 돈 만원이 40년 뒤에는 얼마의 가치가 있을까?

결국, 40년뒤에는 돈 만원이 얼마 안되는 돈 일것이다.

하지만, 만원을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한다면 ...

결국, 만원이 40년뒤에는 지금가치보다 몇배 더 큰 가치를 얻게될것이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것은 먼저 시작하는 자가 행복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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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돈은 많은 것에 비유 할 수 있을것이다.

전부 다 공감하고 맞는말이다.

 

그런데, 이것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돈에 끌려다니지 말고,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은 꽃이다.

이젠 나에게 꽃이되어린 돈.

 

돈 때문에 힘들고 두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