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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학기문제집, 생각수학 1031  초등 4-2 개념서

 

 

 

 

 

생각수학문제집이 당채 유명해서 나도 한 번 풀어보고 싶었다.

물론 낯설거라는 생각을 충분히 하고 말이다.

아니라 다를까....생각수학 1031 개념서는 조금 남달랐다.

생각하는 힘을 먼저 길러준 뒤 스스로 개념 학습을 유도하고 있는 초등수학 교과기본서로

알려진 생각수학 1031 개념서 그 현장속으로 달려가 보려한다.

​4-2학기 문제집 생각수학 1031 초등 4-2 개념서를 통해 우리아이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기 바라는 마음과 함께 그 첫장을 펼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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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본 것은 소수이다. 소수가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부분으로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을 예를 들고 있었다.

공원의 많은 둘레길 중에 어느쪽으로 가야 더 빠를 것인가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각  구간마다의 길이를 읽을 수 있어야 했는데 그 구간에 나타나져 있는 것이 바로 소수부분이였다.

10막대의 길이를 1/10이라고 할때 이 분수를 소수로 나타내면 0.1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유추해 내도록 탐구마당에서 유추해 내는 과정을 문제로 풀어보고 있다.

스스로 탐구마당을 통해 탐구 보고서의 개념을 파악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교과서의 기본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탐구마당의 과정을 어느덧 연구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다 보면

어느새 각 해당 단원의 기본 개념을 파악할 수 있다.

생각수학 1031 개념서의 매력은 바로 이 점일 것이다.

스스로 탐구마당을 통해 개념과 원리를 잡아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나또한 이 생각수학 문제집을 골라보게 된 마력의 힘이기도 했다.​

다른 개념서도 충분히 교과기본 개념을 더욱 잘 잡아주고 있기도 하지만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해내서 개념을 확장하기까지는

많은 훈련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

이참에 4-2학기 문제집은 생각수학 1031 개념서를 통해

충분한 개념학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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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학습을 통해 개념확장을 하기 위해 아이를 도와주는 부분이 여러군에 있었다.

탐구보고서의 개념정리라던가, 캐릭터들의 말풍선 주머니를 통한 개념확장은

알쏭달쏭한 개념들을 더욱 자리잡히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이였다.

이런 탐구활동이 끝난 뒤 익히기 마당을 통해서 유형별 문제들을 접해보았다.

각 단원의 유형문제를 3문제 풀어봄으로서 생각의 힘을 넓혀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문제의 분량도 심하게 많지 않아서 한 탐구활동을 하는 양정도로

하루에 학습할 수 있게 계획하여 찬찬히 풀어나가 4-2학기 문제집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아이에게 탐구활동이라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본인은 좀 어려워 하는 것 같으나

좀더 자리잡고 익숙해진다면 이 방식도 너무 괜찮은 수학공부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익히기 마당과 평가마당을 통해서 한단원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생각수학 1031 초등 4-2 개념서를 통해 교과서 기본이 되는 개념을 자기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영역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나와 있어서

왠지 더 든든한 느낌이 강했다.

억지로 강요하고 설명한다고 해서 자신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개념이라서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강점인 생각수학 1031에게

좀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2학기 초등수학문제집 개념학습서로 생각수학 1031 개념서와 함께

탄탄한 개념학습 자리잡을 수 있기를 더 설레는 마음으로 접해보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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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학기문제집, 생각수학1031초등4-2개념서

고전은 나의 힘, 세계고전문학 역사읽기

 

 

 

 

 

늘 고전문학에 대해 고민을 하곤 했다. 도대체 그 방대한 고전의 양을

어떻게 한번쯤은 아이들에게 접해줄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라 <고전은 나의 힘> 역사읽기를

만나게 되었다. 늘 변화하는 역사에 대해, 역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며

부담없이 세계고전문학의 흐름도 함께 파악할 수 있었다.

세계사에서 큰 변화에 일어난 시기를 알되,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고,

나아가 역사를 외우는 과목이 아닌 읽고 이해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기고 했다.

 

 

 

 

 

 

 

청소년을 위한 고전문학의 징검다리를 자청하고 있는 고전은 나의 힘은

사기부터 삼국유사, 로마제국 쇠망사, 근대의 시작인 르네상스 문화에 이르러

제국주의와 유럽 중심주의를 비판하고,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

​한장 한장 읽어나갈 때마다 재미있는 교수님이 인문학 강의를 하듯이

열정적인 역사적 사실에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각 역사가들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들이 다 달라 어떻게 역사가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고 또 그에 따라 발전되어 가느냐 하는 것을 읽어 나가는 것에

재미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역사는 누가 쓰느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역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쓰거나, 또다른 재해석으로 탄생하거나 하는

역사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역사적 특징을 잘 알게 되는 부분이 1장이였다고 한다면 제 2장에서는 고대와 중세사람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문명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에 이르는 역사가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도 함께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읽게된 첫번째 2장에서 접한 사마천의 사기는 역사적 인물들을 묘사할 때 마치

문학처럼 구체적이고 생동감있게 표현함으로서 오늘날까지 유명세를 펼치고 있는 이유를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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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현대와 밀접한 세계고전문학의 역사가 된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 있었다.

아이들이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할지도 모를 고전문학작품을 제시해주는 초점에 맞추어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좀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멋진 인문학 선생님께서 강의를 해주듯 이 책은 그렇게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 고전의 세계에

징검다리가 되어 첫 단추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의 제목처럼 고전은 나의 힘이 되어 아이들의 영혼과 그들의 역사가 될 미래에

많은 방향잡이가 될지도 모르겠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고전은 나의 힘은 청소년 고전문학에 큰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

고전은나의힘, 역사읽기

어린이인문학책, 초등인문학책

 

                                                                                    -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아이가 가끔 질문을 할때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바로 답을 해주었다.

물론 그래야 할 것 같았고, 그게 옳다고 늘 생각했었다.

하지만 칸트아저씨네 연극반을 만나고 나서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다.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은 어린이인문학책이다.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그 생소한 주제로 접하게 된 이 책을 통해 어린이도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겠지만

어른인 나도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도 달리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였다.

 

 

 

 

 

 

 

깍쟁이 체리는 늘 공부도 잘하고, 잘난척 하는  것이 취미이자, 아이들에게 늘상 자랑하는 것을

낙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 보이는 주인공 체리 아가씨~

그녀의 도도한 매력이 있는 도입부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기도 했다.

뉴욕의 자연사박물관에도 가고, 자유의 여신상도 보았다며, 방학동안 여행기를

자랑하는 체리~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게 된다.

하지만 이런 체리를 늘 걱정하시는 부모님도 계셨다. 늦은나이에 막둥이를 낳아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갈 정도로 연약했던 체리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해줘도 아까울 것이 없을 것만 같은 그녀를 향한 사랑은

체리의 조그마한 떼에서도 그냥 다 받아주기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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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체리가 우연히 칸트아저씨네 연극반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늘 주인공의 역할만 해오던 체리는 주인공이 되지 못하자

친구들과의 불화를 일으키며 교실에서 뛰쳐 나오는 등...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된다. 

또한 친구들의 대사연습에 있어서도 마구 지적만 하면서 

친구들을 비웃으며 화만 내어 연습하는 분위기도 마구 망치게 된다.  ​

이러한 체리의 갈등과 친구들의 관계 해결에 있어서 그녀의 뒤를 조용히 응원해 주는

한사람이 있었으니 그분이 바로 칸트선생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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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선생님은 흔들리는 체리의 마음을 접할 때마다 조용히 그녀에게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다시한번 더 생각해보고 스스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말들을

조금씩 전달해 주어 아이의 갈등하는 마음을 조금씩 움직이는 것에

나 또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조그마한 말한마디가 흔들리는 마음에 큰 용기를 불어주는 그냥 평범한 말한마디였지만

그것에 큰 힘을 얻는 체리의 모습을 보면서 방법을 직접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터득할 수 있도록 곁을 지​켜만 주는 것으로도

아이는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체리의 변화되는 모습만 보아도 참 기분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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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대로 아이는 체리의 모습을 통해 한번쯤은 친구들과의 갈등을 겪어본 경험에 비추어 볼때

체리가 그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용기도 가져볼 수 있음직한 책이기도 했다.

칸트아저씨네 연극반에서 겪는 체리와 그 친구들이 한편의 공연을 무사히 연습하여

공연으로 올리기까지의 과정이 체리의 마음의 변화에 따라 찬찬히 묘사되고 있었다.

아이들도 이런 체리와 그 친구들의 갈등 해결 과정에서 함께 동화되어

칸트 선생님에게 배운 데로 앞으로 경험할 갈등도 거뜬히 해결할 지도 모르겠다. ​

칸트 선생님의 주옥같은 말씀 속에서 이 글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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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남의 말에 귀기울이는 일이다.

또 매사에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세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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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해,

또 진정한 자유란 남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하다는 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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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책 속에서 얻는 어린이인문학책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은

분명 우리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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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인문학책으로 추천하는 칸트아저씨네 연극반 이야기에서

부모도 아이도 많은 것을 공감하고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분명 초등인문학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충분히 담긴 책이기도 했다. ​

 

 

 

초등인문학책, 칸트아저씨네연극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