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쫀 공주의 짜사공에 대해 알아 볼까요~~~
좋은 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책이예요. 이 상교님글 박영 그림
이상교님은 어린이 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좁쌀영감 오병수 처음받는 상장, 도깨비와 범벅장수 등 다수의 작품등이 유명한
우리들에게 친근하신 작가님이시죠~
쫀쫀 공주의 짜사공은
2학년 1학기 바른 생활 5.단원 함께 사는 우리
2학년 2학기 국어(읽기) 4. 마음을 주고받으며
초등 교과 연계 작품이니 아이들에게 한번 읽어주면 참 좋겠지요~~
학교 다닐적에 한번쯤 키가 작지만 원하는 친구랑...혹은 뒤에 앉고 싶어서
자꾸만 자꾸만 뒤로 갔다 친구들에게 구박받은 경험 있지 않으세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추억속에 빠지게 하네요~
우리의 주인공 손예영....표정어때요??? 완전 장난꾸러기에다 말썽장이
심술장이인 우리 둘째아들의 표정하고 똑 닮은 거 있죠..
너무 익살맞아서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자~이제 짜사공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지요~~~
짜~~~증나가게하는~
사~~~사람들을 적어 놓은
공~~~책~~~이란 뜻의 짜사공~~~~
글씨도 너무 리얼하고 표정도 너무 리얼해서
꼭 우리 아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읽는 내내
즐거운 책이였어요..
저 올라간 눈섭,,,화난 표저....씰룩거리는 입술~~
너무귀여워요
저 표정~저 눈물~~~로 모든걸 설명되는 것 같지 않으세요??
교강이 엄마가 예영이를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했다고 아침부터 아이들이
예영이에 대해 쑥덕쑥덕 거리자 우리의 예영이..드디어 폭발하고 말았지 모예요.
예영이는 교강이랑 사귄대요~사귄대요~~~
결국 말도 못하고 혼자 맘속에서 상처를 갖고 있는 예영이가 베란다에서 혼자 놀며
놀이터에 놀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장면은 가슴이 찡하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우리의 예영이 마음을 고쳐먹고
그동안 짜증나게만한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에게 사과의 편지를 쓰는데요..
역시 우리 예영이 최고예요^^
저도 학창시절 겪었던 친구끼리의 사소한 말다툼들이 그때만 해도 정말 큰일이였었는데...
작은 일에도 곧장 섭섭하다 짜증난다...먼저 친구가 말해주길 기다리면서...
속좁은 쫀쫀 공주 예영이가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면서 용서하고 이해하고....
어른 보다 낫네요...^^
우리 둘째 아들 완전 속 좁거든요....이책 여러번 읽어줘서 스스로 마음의 감옥에 가두는 일이
없도록 많이 읽어주어야 겠어요..
너무 재미있는 읽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책 신사고 역시...아이들을 위해 즐거운 동화책 선물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 밖에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책이 벌써 41권까지 나왔네요...
하나하나 챙겨 읽는 기쁨이 장난 아니랍니다~~
저는 그중에 꺼벙이 억수, 엄마몰래, 좁쌀 영감 오병수, 우리반 오지어 만두김말이, 나 수퍼맨? ,
사람빌려주는 도서관을 읽었어요...
아이랑 함께 말이죠...그러고 보니 저도 아직 못 읽은 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