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 밥상, 밥 한 그릇의 힘을 느끼다.

소박한 밥상의 풍요에서 마음으로 대접하는

야생초 밥상, 나아가 추억과 함께 하는 야생의 맛까지

만나 볼 수 있는 밥 한그릇의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어릴적 시골에서 만났던, 그땐 그냥 풀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야 그것이 야생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내 입맛도, 내 나이도 함께 나이가 드니,,,

야생초 밥상이 반갑기만 하다.

최근에 알게 된건 원추리 나물이다.

정월 대보름날 국으로 끓여 먹으면 더 맛나는 나물

원추리,,, 이건 정말 어릴 적 보았던 들꽃인 줄만 알았는데,,,

원추리 음식은 겨울에 먹어야 더 맛나는 나물이라고 한다.

요즘은 원추리를 살짝 데쳐, 고추장에 참기름 듬뿍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향긋한 냄새의 원추리 나물이 완성된다.

원추리의 줄기에서 부드럽고 씹히는 맛이 좋으며

줄기에서 단맛이 우러나와 누구나 좋아하는 나물이 된다.

고기한 점 없는 이 시골 밥상이 너무나 근사하게 보인다.

이름도 희안한 나물들을 만날 수 있는 <야생초 밥상>이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생일날 생일밥으로 해당화색반을

만날 수 있었다. 생일밥이 꽃밥이라니,,,

너무 행복한 밥상일 것 같다. 밥에 해당화 꽃을 넣어

고슬고슬하게 지어 내면 꽃 빛깔 덕분에 색이 너무 이쁜

생일밥이 된다고 한다.

너무 근사하다. 너무 이쁘다. 너무 마음에 쏙 든다.

 

야생초 밥상으로 보는 다양한 나물들과 야생초들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생초 밥상 하나만으로도 삶에 여유가 있는 듯하고

너그러움과 용서, 포용과 평화가 있는 것 같다.

각종 나물에 보리밥, 그리고 고추장 참기름 한스푼이면

내 입안이 호강에 겨울 것 같다.

각종 이름 모를 야생초 덕분에 눈도 호강하는 책이였다.

그냥 길에 나있는 야생초로 온 마음을 담아

손님에게 정성 가득 밥 상 하나는

바쁜 일상의 여유와 행복감을 전해주는 <야생초 밥상>이다.

풀한포기 없는 도시에서 푸릇푸릇 새싹들이

정겹고 반가운 <야생초밥상> 덕분에 절로 힐링되는 것 같다.

야생초밥상

도미노 교육법

안녕하세요. 해밀홀릭입니다.

요즘 기말고사 기간인데요.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어요.

한참 고민 중이랍니다.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아이 성적오를 수 있게 하는 법은 없을까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들은 관심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은 책한권이랍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철학과 석사를

졸업하신 권종철 선생님이 교육철학에 관한 도미노 공부법이란

책을 출시했네요.

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그 근본적인 이야기를 하기 위해

그럼 나는 어떤 학생인가라는 질문부터 해 봅니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예측가능성을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맥략을 이야기 하기전에 나는 어떤 분류의 학생인가부터

분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① 중학교 때 공부를 못했고, 고등학교에서도 계속 공부를 못하는 학생

② 중학교때 공부를 잘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공부를 못하는 학생

③ 중학교 때 공부를 못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

④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고 고등학교에서도 계속 공부를 잘하는 학생

이웃님들은 어떤 학생이였나요?

또 지금은 어떤 학생인가요?

이 학생을 분류하는 기준을 먼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이런 학생들의 분류에 맞게 올바른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점점 올라갈 수록 어려워 진다고 하네요.

중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는 지금 현재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좀더 올라가면 더 공부의 양과 어려움의 깊이는

많아진다고 해요.

이모든 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핵심은

공부습관이라고 합니다.

단 5분이라도 공부습관이 중학교때 잡힌다면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에 대적할 무기가 생긴다고 해요.

공부에 대한 세가지 진실,,,

① 공부를 잘하려면 이해력과 응용력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

② 이해력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응용력이 발휘한다.

③ 집중력이 떨어지면 아무리 오래 공부해도 소용이 없다.

이 세가지 진실을 파악하고 나서 각자 아이에 맡는

공부법과 처방법을 도미노 공부법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중학교까지만 공부 잘하는 법,

고등학교부터 공부 잘하는 깊은 공부~

과목별 깊은 공부법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는

도미노 공부법~!!!

권종철 선생님이 말하는 도미노 공부법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그 답을 찾을 수 있더라구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아 나갈 수 있었어요.

저의 큰 고민도 어쩌면 이미 답이 있었을지 몰라요.

그러나 불안한 부모의 마음에 학원을 붙잡고 있고

애쓰고 있었나봐요.

마음이 참 착잡해 지는 책입니다.

결론은 나와 있고, 방향은 제시되어 있으니

앞으로 그에 맞는 해결책을 하나하나 해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

도미노 공부법으로 공부에 대한 의미부터 다시 새겨봅니다.

도미노공부법

관계의 재발견, 기본만 지켜도 사람을 얻는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늘 복잡하다,,,

단순하다고 생각했을 때, 일어나는 갈등과 그 해결방안은

가끔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낳기도 한다.

나에게 힘든 관계,,,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어렵다.

그런 나에게 기본만 지켜도 사람을 얻는다라는 부제는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소중한 관계는 99%는 기본을 지키지 않을 때

깨진다고 한다. 그 기본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들여다 보니

많은 말들을 하고 있다.

기본을 지키기위한 원칙부터 하나씩 설명하고 있는

<관계의 재발견>은 읽으면 읽을 수록 매력적이라는 것을

단숨에 알 수 있게 된다.

 

 

 

 

나는 관계를 맺을 때, 늘 최선을 다한다.

그 사람을 위해 주고, 약속을 지키고,

진심으로 대하고자 노력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관계가 깨지곤 한다.

그런데 <관계의 재발견>에서는 이 말이 와닿는다.

마음을 움직이려면 세마디면 충분하다.

​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당연한 것은 없다.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더 많이 못 놀아줘서 미안해.

나도 오늘부터 이 세 말을 더 마음속에

담아야 겠다.

 

관계의 재발견은 곁에 두고 자주 읽어야 겠다.

나에게 생각을 많이 바뀌게 하는 책이다.

적을 만들지 말자, 관계를 이용하지 말자.

남과 비교하지 말자.

넘버원과 온리원의 차이를 알고 나만의 길을 가자.

내 성공의 레시피를 남들과 공유하자...

관계의 재발견을 통해, 내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많은 사람들과의

짧은 관계 역시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고

관계 맺음을 달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힘든 관계 맺음,,,내가 잘못하기도, 내가 소홀하기도 했지만

앞으로의 관계의 방향성을 잘 잡아 온리원이 되기로

결심한 책이기도 하다.

나만의 원칙, 나만의 길은 내가 닦아야 하는 온리원의 길을

천천히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관계의 재발견, 기본만 지켜도 사람을 얻는다...

마음에 쏙드는 책이다.

 

 

 

관계의재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