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 이반 레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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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동안 읽는 책이다.

사실 한시간도 안 걸릴 만큼 얇은 책이다.

그러나 요며칠 가방안에 계속 자리잡고 있었다.

여름철 휴가에 잘 어울리는 책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는 좋아하진 않지만, 이 책은

여름철 스산하게 만들어 줄 분위기 있는 휴가철에 딱인

<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이다.

이반 레필라는 1978년생이다,,,, 너무 젊은 작가의

돋보이는 문제작이라 소문난 이 책에

왠지 반하게 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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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해 할말이 참 많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잠시 머리속에

그려본다.

이 책은 잔혹 우화이다.

잔혹우화라는 것부터가 나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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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깊은 숲에 7m가 넘는 우물이 있다,,,, 그 안에

몸집이 큰 형과 몸집이 작은 동생이 있다.

어깨위로 동생을 올려 형은 그 동생을 우물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우다 그만 떨어져 동생은 심하게

다치게 된다.

그 뒤로 두 형제의 우물안 생활은 처참하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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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늑대때들도 우물안 두 형제의 변냄새와 땀냄새를

맡고 찾아오고, 하늘을 날던 잘 못된 새 한마리도

우물안에 빠져 그들의 우물안 생활에 도움이 될 듯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우물안으로 떨어진 토실토실한 새 한마리를

뜯어 먹으면 그동안의 배고픔을 달랠 수 있겠지만,,,

형은 새의 썩어가는 시체안의 구더기만을 먹으며

또 다른 목적을 갖고 생명을 연명한다.

동생은 그런 형이 이해되지 않았다.

나도 그랬다. 왜 그 새를 먹지 않는지,,,

책의 끝에 가서야 왜 그랬는지 형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형을 미워하던 동생도, 끝까지 구더기를 거부하지만

토실토실한 구더기 한마리를 입안에 넣자마자

형에게 이렇게 말한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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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의 이반 레필라는

문명사회의 풍요와 빈곤의 부조리를 이 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보니, 형은 벌레 한마리를 먹었는데

동생은 그 1/3을 준다.

왜 그럴까,, 동생에게 쌓이는 분노를 마구 형에게

표출하면서도 형은 달라지지 않는다.

왜 그랬는지, 반전에 반전이 있는 <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이다.

책 제목 또한 이 책과 어울리지 않다.

하지만 책 중간 부분에 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크,,,, 잔혹우화,,, 마치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듯

섬뜩하기도 했다.

이 이야기를 아들에게 설명해주었더니

참 참,,,, 그렇다 한다....

이반 레필라 책을 공포영화로 만들어도 참 재미있겠다 싶다.

30일 동안의 절망속 우물안의 생활,,,

형이 동생을 살리고자 묵묵히 수행한 일들,,,

그리고 마지막 반전,,,

그 어두운 우물안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동생,,,,

그의 선택에 있어서의 마지막 고민,,,

휴가철 딱 어울리는 재미있는 책이다.

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 잔혹 우화,

그 결말은 반전에 반전이다...

아틸라왕의말을훔친아이, 이반레필라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초등책으로 딱~!!

안녕하세요. 해밀홀릭입니다.

간단하게 읽으면서 한국사에 대한 개념 정리 혹은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초등한국사책이네요.

저학년 한국사책으로 추천드리는

오늘의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를 소개해드린답니다.

 

70명의 인물을 통해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네요. 대교 꿈꾸는 달팽이에서

출간된 이 책은 고조선의 단군왕검부터 만나보았답니다.

삼국시대 주몽과 온조, 박혁거세를 출발로

삼국시대 인물과 통일신라 인물로 만나 볼 수 있는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시간이랍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 고학년아이들에게는

전반적인 지식을 압축시켜 주는 듯하답니다.

초등한국사책으로 그 시대 어떤 인물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 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한국사를 대비해서

든든한 책이라 추천드린답니다.

 

 

 

 

 

다양한 글 형태를 만나볼 수 있는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는

만화형식의 글, 신문기사 식의 인터뷰 글, 취재문, 신문 형태의

다양한 글 형식으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특종 한국사는 특종을 접한 기사문과 같은 형식으로

예를 들면 선덕여왕의 5가지 지혜를 살펴봄으로서

선덕여왕의 인물에 대한 성격을 파악할 수 있기도 했지요.

선덕여왕의 왕실특종기사와 현장취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사의 지식을 차곡차곡 쌓일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었습니다.

긴 글 읽기 싫을 때가 종종 있잖아요.

한 명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초등한국사책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입니다.

특종70명으로읽는한국사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망고식스 스토리~~

따라하지말고 선점하라, 전 카페베네 사장 출신 강훈이

말하는 사업도전기, 창업 마인드를 바꿀 수 있는

그가 말하는 망고식스를 선택한 이유,,,

읽고 나니,,, 역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당차고, 현명한 선택이였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그의 열정적인 <망고식스>를 만나보았다.

 

커피라는 소재의 창업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온 창업일 것이다.

강 훈 그도 그렇게 시작했고, 남다른 열정으로

시작한 카페베네의 성공적인 성장은 그의 노련한

마케팅 전략으로 급 성장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눈앞에

<카페베네 성공 신화를 쓴 커피왕 강훈>

이 멋진 타이틀은 그를 힘들게 하는 큰 어항과도

같은 구속이였다고 한다.

그는 성공을 눈 앞에 두고, 많은 찬사에도 불구하고

카페베네를 떠나 망고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세계 시장을 향한 그의 출발은 새로운 트렌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가만히 앉아서 상상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직접 체험하면서 느껴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는 지구반대쪽이라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

달려가 줄을 섰다고 한다.

그의 열정이 돋보이는 구절이였다.

 

때를 기다려야 한다. 새로운 아이템 망고가 시장에서

빛날 수 있게,,, 그것에 대한 시장조사 및 그의 노력은

계속 되고 있었다.

다른 아이템이 왜 성공했는지, 그렇게 되기까지 어떻게

발전되고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를 계속적인 노력으로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정해야만 했다.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그의 글에서 열정이 느껴진다.

시들어져 가는 창업의 열정도 불태울 수 있을 것 같다.

사업도전기를 꿈꾸는 젊은 창업자들에게 이 열정만큼은

느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곁에 망고식스가 있기까지,,

차별화의 한수를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남다른 관점으로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그럴 수 밖에 없는 강훈의 사업도전기가 펼쳐진다.

그의 마케팅 철학도 엿볼 수 있었다.

남들이 하니 다 해보자는 마케팅이 아니라 최대한 브랜드를

많이 노출시켜 자신만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남들이 하지 않을때,,, 고객이 먼저 움직이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진 망고식스의 사업도전기는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에서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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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과 더불어 뜬 망고식스의 힘은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다.

그런 그도 실패를 겪게 된다.

실패라고 보기엔 또 다른 기회가 된 것 같은 강훈의

사업도전기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는 읽으면 읽을 수록

더 열정적인 그를 만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가 말하는 초심에 대해서도 사업 창업 예정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망고식스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따라하지말고선점하라, 망고식스, 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