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내년부터는 어린이집에 보내야하나? 고민이 되는데..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난감한 상황인데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나처럼 어디서 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난감한 초보맘들에게는 힘이 되는 책인것 같다.

0~7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영유아교육기관의 모든것

대한민국 어린이집

유주연.이세라피나.전가일 지음

저자들은 아동학.아동복지학을 전공해서 어린이집원장, 어린이집 컨설팅 일을 하고 있고,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기에 부모의 심정이 어떤지, 어떤고민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때문에

꼭 알아야할 정보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세심하게 담겨 있다.

이책이 다룬부분이 무엇인지 차례를 보면 이렇다.

< 차 례 >

PART1. 어린이집을 추천합니다.

PART2. 어린이집, 언제부터 보낼까

PART3. 어린이집에 관한 오해와 진실

PART4. 어린이집 결정하기

PART5. 어린이집 들어가기

PART6.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PART7. 어린이집 적응하기

PART8. 어린이집에서 이렇게 생활해요

PART9. 어린이집에서 배워요

PART10. 어린이집에서 먹어요

PART11. 아이가 아플 때와 어린이집에서 다쳤을때

PART12. 어린이집과 소통하기

PART13. 엄마.아빠는 이렇게 도와주세요

PART14. 문제가 생겼나요?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게 언제가 적정한가였는데, 3세라고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어보니 5세라고 한다.

5세가 되면 사회성이 발달하여 또래와 노는게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해야할 시기인 것이다.

24개월 이후에 보내게 되면 일정한 패턴과 생활규칙으로 생활하게 되므로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잡아 주고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엄마가 통제가 안되고 생활 패턴이 엉망인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보내서 바로 잡아줄 필요가 있는것 같다.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는 시기는 대부분 엄마가 직장을 다니게 되거나 어려명의 아이를 엄마가 혼자 돌볼수 없을때, 엄마가 육아로부터 숨통을 트고 싶을때가 아닌가 싶다. 엄마가 육아휴직을 하고 복직하게 되면 어린이집으로 바로 보내게 되는데 미리 워밍업을 시켜서 아이가 적응할 시간을 줘야한다. 또, 둘째를 가져서 두아이를 키우기 힘들때 보내게 되는데, 이때에도 미리 보내서 아이가 적응할 수 있게 하는게 좋다고 한다. 둘째가 태어난후에 보내게 되면 소외감을 느낀 첫째에게 엄마와 떨어져야한다는 불안감까지 더해져서 안좋다고 한다. 둘째 계획이 있다면 미리 준비해 두는것도 좋을 것이다. 나도 내년에 둘째를 계획하고 있어서 아이를 어떻게 할까?고민을 하던중에 이런 해답을 안겨줘서 책을 바탕으로 상세히 알아볼 계획이다.

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게 되면 엄마의 여유 시간이 생겨서 숨통이 트이게 되면 좀더 여유있는 마음이 생겨서 아이와 엄마에게 모두 좋은 결과를 준다.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으로 직결된다고 하지 않던가...

<좋은 어린이집 찾는 순서>

1.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서 어린이집 위치, 유형, 특성, 평가인증 총점과 우수인증 여부 등을 고려하여 어린이집을 3~4개 정도 선택하고 해당 러니이집 홈페이지를 통해 궃적인 정보를 확인하세요.

2. 전화를 걸어 검색한 정보를 간단히 확인한 후 방문 상담 일정을 잡으세요.

3. 반드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실내.외 환경이 위생적이고 안전한지, 급.간식은 잘 나오는지, 교사 대 아동 비율은 적정한지, 아이들의 분위기는 밝고 명랑한지, 장남감과 교재, 고구는 다양한지,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결정하세요.

어린이집을 고를땐 집과의 거리, 넓고 안전한 공간,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지 고려해봐야한다.

이 모든것을 충족시키고 있는 상위5%어린이집이 있는데, 직장어린이집, 대학부설 위착 어린이집,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삼성복지재단 어린이집이 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린이집을 고를때 피해야할 요소는 어떤게 있을까???

위험한곳에 설치됐는지, 주방이 턱없이 작고 비위생적이진 않는지, 같은책이나 장난감이 6개월이상 비치되어 있는지, 평가인증 점수가 너무 낮거나 평가인증을 받지 않은곳, 부채가 많은곳, 행정 명령을 받은곳(자격증대여, 보조금횡령, 특별활동비 유용)은 피해야한다.

부채가 많을 경우 아이들에게 써야할 예산이 이자나 다른곳으로 충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행정조치를 받은곳은 시.군.구청어 확인 할 수있다고 하니 가기전에 꼭 알아볼 필요가 있다.

어린이집을 선택할때 확인해볼 요소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선생님이다.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부모들과 협력하고 자기 업부에 대해 긍정적이며 적절한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선생님이 보육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루종일 애착을 형성하고 있을 사람이기때문에 아이에게 얼마나 관심있게 대해주는지를 살펴보아야한다.

어린이집에 방문했을때 아이들의 분위기를 보면 알수있고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원장에 의해서 좌우되기도 하므로 마인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유아일 경우에는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지기때문에 프로그램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고 봐야하고 유아반일경우에는 기본프로그램이 잘 돼있는지 살펴야한다. 외부프로그램은 추가 비용이 있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유형에 따라서 더 많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린이집을 결정하고 보내게 되면 먼저 적응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 아이마다 적응시기가 다른데 늦다고 걱정할건 없다.

적응시간은 아이의 경험과 성향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니, 울딸래미는 눈치가 빠른 아이라서 보내게 되면 적응프로그램을 길게 잡아야 할것 같다.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적응시키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다.

어린이 집에 보내려면 배변을 가려야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된는데, 꼭 걱정할것 없단다.

기관내에서 시기가 되면 배변훈련 교육을 한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용 중간에 전문가와 상담하세요가 있어서 궁금할 질문과 대답이 적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린이집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교육기관 고르는 노하우부터 좋은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방법, 불안해하는 아이의 적응을 돕는 비결까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명쾌한 해법이 들어 있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