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이 다른 책들보다 조금 작은 편이랍니다
두꺼운 백과사전 일것만 같은 제목인데
휴대하기 쉽고 어디서나 펼쳐보기 쉬운 외향이더라고요
거기에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천문학 관련 지식을
간결하면서도 쉽게 설명해주니 편하게 읽기 좋답니다~
천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천문학과 관련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만한 지식정보가
짧게 짧게 그러나 방대한 양을 담고 있어요
미지의 세계인 우주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천문학에 평소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만 한 책이어요
스토리텔링으로 꾸며진 것은 아니지만
지식백과 처럼 정보를 알려주면서도 어렵지 않게 설명이 되어 있거든요
하나의 주제가 1장 정도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읽다 지칠 일도 없고, 이해하기 어려울 일도 없답니다 ^^
개인적으로 중간중간 아이가 스스로 만들기를 하면서
천문학 관련 지식도 쌓고, 다양한 경험도 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참 맘에 들더라고요
그림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무리일것 같지만
초등 고학년 정도라면 충분히 읽을만 하더라고요
물론 저학년의 경우에도 관심이 많고 엄마가 같이 읽는다면 무리없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