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잡지에 매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성공신화를 보고는

'저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나왔겠지. 고난.시련이 뭐 있었겠어, 언제나 운이 좋고 탄탄대로의 삶이었을거야'

하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괜히 현재의 내 삶이 현실이 깜깜하고, 나 에게만 항상 힘든일들이 닥치는 것 같아 불만투성이의

말을 늘어놓기도 한다. 그런 요즘 나는 한권의 책을 읽었다.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오늘]-

파바로티. 잭웰치. 앨리슨 래퍼. 노자와 쇼헤이..위대한 오늘을 살았던 사람들의 42가지 행복습관..

 

책에는 성공한 우명한 사람들의 일화를 소개하고 그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정직했는지. 인내심과 끈기가 있었는지.

배울점은 무엇인지 등이 적혀 있다.

 

내 인생에 단 한번뿐인 오늘을 위해 지금 할일이 나오는데

내 안에 뛰는 심장 소리 들어보기, 내 건강은 내 손으로 지키기, 빨리빨리 대신 천천히 라고 외쳐보기, 스스로에게 가장

열렬한 팬 되어보기, 나이 핑계 대지 않기, 제일 무서운 것과 맞서보기, 사소한 일에 양심 속이지 않기, 친구를 위해 기도하기,

하찮고 사소한 것 아끼고 존중하기, 책임져야 할 일에서 도망가지 않기...등이다.

 

어느 마라톤 대회의 날 사람들은 구부정한 허리로 가뿐숨을 몰아쉬며 뛰어오는 할머니를 향해 박수를 친다.

여든 여덟살에 42.195km를 일곱시간 삼십분만에 통과한 할머니 마라토너. 위험하다고 가족들이 모두 말렸지만 70세에

마라톤을 시작한 할머니는 LA마라톤, 캐나다 몬트리올 마라톤,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완주를 했다.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내가 나이가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도전해야 해" 했다.

난 이런 생각을 했다.

'내 마음의 나이는 몇살일까. 실제 나이보다 더 늙은 마음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 안에는 꿈틀거리는 능력이 있는데

내가 꺼내지 않고 미리 겁먹은 것은 아닐까'하고..

 

이 책은 읽는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물론 친구의 힘내 한마디나 누군가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걸로 힘을 얻기도 하지만 불행과 시련앞에서 죄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꿈을 향해 노력해서 성공하는 하나하나의 내용을 읽으면 어느새 우리의 마음속에도 희망의 등불이

밝혀져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