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책이 집에 그리 많지 않은데 여러가지 알찬 내용이 들어있는 보물섬은

도서관에서 딸아이가 자꾸자꾸 꺼내보는 책이다.

모든 아이들이 도서관가면 태반이 학습만화를 보긴하지만 초2인 딸아이에게

보물섬은 신기한 내용이 많은듯 하다.

보물섬 1~3시리즈가 집에 있어 두딸들이 틈틈히 재미나게 보고 있던중 5권을 만나보게되었다.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이 첫부분이 신들의 계보

메르세데스가 화려한 공주의 모습으로 변하는게 신기하고 재미있나보다.

 

 

 

 

 

 

사회문제부분에서는 환경과 환경문제를 다루었는데

자연스레 만화를 통해서 환경이란 우리생활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라고 알려주고

기초적인 지식을과 어휘를 알게해주어 아이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높여주는듯하다.

 

 

 

 

지구 온난화 문제도 간단한 만화를 통해 너무 더워 힘들어하는 지구를 땀닦으며

부채질하는 지구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공장의 매연과 여러 환경적인 요인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공중에 생기는 온실가스를 잘 설명해 주었다. 글을 읽지 않고서도 한눈에 지구 온난화의 모습을 이해시켜주니 북극의 얼음이 왜

녹고 있는지 왜 해수면이 상승하는지 자연스레 알게되고 엄마인 내가 옆에서 지켜보며

한마디씩 툭툭 내뱉어도 아이는 최대한의 지식을 책속에서 빨아들이는듯하다.

 

 

 

 

이외에도 태음력, 역사부분에서는 을지문덕장군, 라바, 영어 등

책 제목과도 같이 지식보물이 가득한 창고같은 보물섬 5권

두딸들이 집에 있는 여러권의 보물섬들을 통해 보물섬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풀과바람에서 나온 지식나무 시리즈 22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인체의 모든 것

이라는 표지위에 글자만으로도 엄마인 나를 더욱 보고 싶게 만들었던 책이다!

집에 전집이 많이 있어도 인체에 대해서 정확하고 알기 쉽게 다양한면을

내비쳐주는 책이 없었기에 묻지도 않고 만나게 된책이었다.

한권쯤 놓고보면 두고두고 몸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습득할수 있을것 같았다.

 

 

 

 

이 책은 시리즈중의 하나였다.

내용이 좋아 뒷부분을 살펴보니 <하늘은 왜 파랄까?> 라는 책도 있었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수 있는 책들이 시리즈로 나와있는 것중 하나였구나.

초2인 딸아이와 7살난 딸아이에게서 가끔 우리 몸속 이야기가 나올때면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할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나부터 먼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지식책은 어린이책에서 오히려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고

그림까지 이해를 도우니 정말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생명의 시작부분에서는 난자와 정자속의 핵이 그림으로 나와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그중 가장 건강하고 빠른 정자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만남이 만화형식으로 아주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웃으면서 좋아했다.

태아의 성별이 갈리는 부분에서는 x,y 염색체에 대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하기 쉽게 열거되어있어 딸아이가 참 흥미로워하였다.

 

 

 

 

전체적으로 볼때 책 내용은 아주 훌륭했다.

뇌의 구조를 통한 기억에 대한 설명부분과 휴식.

우리 몸의 대장, 신경계와 운동신경에 대해 그림과 글로 설명해줌으로써

아이들의 이해를 충분히 도와주었고 글씨를 읽지 않고도 그림을 통해

그 역할을 많이 가늠할수 있었다.

책 자체를 딸아이가 혼자 이해하며 읽어나가기엔 아직 독서를 그리 즐기지 않는지라

엄마와 함께 이야기하며 읽어나가니 참 흥미로워하였다.

며칠에 걸쳐 아이가 이책을 모두 다 읽는다기에는 버겁고

책꽂이에 꽂아두고 조금씩 가볍게 읽어나가면 좋을듯 싶다.

학교 과제물과 인체에 대한 자료조사가 필요할때 첫번째로 찾아볼책인것 같다.

 

 

 

 

 

요즘 많이 걸리는 아토피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서구화된 식생활과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소들이

아토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걸 아이가 빨리 깨닫게 될듯하다.

충치가 형성되는 과정과 원인, 목의 구조를 알아봄으로써 식도와 기도

폐와 위의 지나가는 길까지도 그림을 통해 인지시키는

정말 아주 쉽게 써내려간 알찬 인체에 관한 책인것 같다.

 

딸아이가 아직 초2여서인지 엄마로서는 좀 더 글밥이 작고 페이지마다

내용을 이해할수 있는 그림들이 더 많았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인체책

아이들집에는 대부분 자연관찰이나 자연책들이 많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에 진선아이에서 새로나온 식물시티커도감을 만나봤다.

 

진선아의 신간들중 소녀의 패션스케치북, 인형스케치북을 먼저 접해봤던터라

출판사 진선아이만 보고도 손이 절로간책~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식물이름 알기는 정말

보고 듣고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되는데...

특히나 조금 어려운 식물 이름들은 책으로 보고 그 이듬해 기억해 내기 참 쉽지 않은 어휘들이 많다.

 

 

 

 

 

진선아이책은 늘 엄마인 나에게도 아아들에게도 대마족이었었다.

패션스케치북 들어오면서도 자매의 색칠하기는 불붙듯 했었는데

이번에는 스티커 붙히기 책...

 

계절별, 색깔별, 채소,과일,곡식,나뭇잎,미로놀이등 다양한 주제로 나뉘어져 있어

한눈에 대분류가 먼저 되는 상태~

 

 

 

한번 쭉 훓어보니 모두 스티커 붙이기

연필은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

7세인 딸아이가 마음껏 부칠수 있는 스티커가 많아 정말 좋아했다.

 

 

 

 

스티커식물도감은 한번 부치고 버릴책이 아니기에 첫장에 나의 소중한 책이라고 이름도 써본다.

 

 

 

 

차례를 짚어가며 혼자 읽어보며 이책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아보는데 벌써부터 스티커 부칠 생각에 마음은 두근두근 콩콩!!!

 

 

 

 

 

 

 

새싹부터 시작해 꽃까지~

새싹이 자라 꽃이 되며 연관되는 식물도 몇개 있고

주변에 흔히볼수 있는것도 없는것도 가득이라 신기해하며 정말 좋아한다.

 

 

 

 

 

 

 

집안의 읽지않는 전집보다 훨씬더 효율적이고 흥미진진한듯싶다.

 

 

 

 

 

 

스티커마다 각 식물의 이름이 적혀 있고 부분부분 약간의 정보나 재미난 말들이 적혀있다.

며칠전 티비에서 본 사극 장옥정에서 인현왕후가 모란에 대해 말하면서

' 꽃중의 왕'이란 말을 했었는데 그 이야기가 적혀 있으니 딸아이는

티비에서 나왔었다고 눈이 반짝반짝~

 

나뭇잎은 햇볕을 받고 녹색이 더욱 짙어진다는 표현 ~

열매속에서 씨앗이 만들어진다는 간단한 표현 한마디들이

아이에게는 그 어떤 장문의 글들보다 훨씬 이해가 쉽고

어린나이에 식물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기에 탁월한듯 싶은 책이 아닐까한다.

 

 

 

 

 

분꽃씨앗속의 흰색 가루를 옛날에 화장품으로 썼다는 글을 읽으며

어떻게 씨앗이 화장품으로 쓰이냐고 신기해하며

함박웃음을 짓는 딸아이~

 

 

 

 

 씨앗의 단면도도 나와있고

꽃이 피고 나서 잎이 나오는 진달래와

꽃과 잎이 함께 나오는 철쭉을 아주 간결한 말풍선으로 이해시키는

진선아이 스티커식물도감...

 

손으로 느껴보는 오감발달 식물도감이다 싶은 생각이 든다.

스티커 다 부치고도 절대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갈수 없는 책!

두고두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자료로 활용할수 있는 진선아이 스티커식물도감~

이번에도 엄마인 나에게 아이들에게도 맘에 쏙 드는 책이다!

 

유치식물도감으로 추천한다!

물론 초등 저학년도 충분히 좋은 책이다^^

 

 

 

 

 

 

 

 

 

 

 

 

 

 

 

 

식물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