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병에 걸린 한 소녀가 마지막으로 남은 잎새를 보고 삶의 희망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모두 한 번쯤, 읽어봤을 들어봤을 유명한 소설이다.
제목도 소설의 내용을 한 마지로 설명해 준달까..................................
가끔씩 내용과 괴리되는 제목으로 기억하기 어려운 소설도 아니다.
단편 소설로 시간 날 때 잠깐 읽어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분량이다.
하지만 적은 분량이라고 해서 감동이 적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단편이기에 더 많은 여운을 남겼던 것은 아닐까?
아직도 마지막 잎새를 바라보는 소녀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
뉴욕의 허름한 아파트에 사는 무명의 여류화가 존시가 심한 폐렴에 걸려서 삶의 희망을 잃고 겨우 살아가고 있었다.사경을 헤맨다. 동거하던 친구의 격려도 아랑곳없이 창문 너머로 보이는 담쟁이덩굴 잎이 다 떨어질 때 자기의 생명도 같이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비바람에도 맞서 한 소녀를 위해 나뭇잎을 그린 늙은 화가의 노력이
감동적이다. 자신을 희생해서 소녀에게 삶의 희망을 준 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