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로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번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2학기가 되면서 받아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받아쓰기 급수 판에 내용이 나와 있어 공부하면 충분히 받아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것은 순전히 엄마 생각이었습니다. 1학년 아들은 왜 소리나는 대로 쓰면 안 되는지, 겹받침은 참 어려우면서도 신기한 존재라고 내내 궁금증을 이야기했습니다.

 

 받아쓰기는 맞춤법에 맞게 써야 명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으므로 초등학교 1학년일지라도 어문규정이나 맞춤법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겨울방학이 되면 받아쓰기나 맞춤법 관련된 제대로 된 책을 찾아서 엄마표로 같이 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동아출판에서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가 나와 살펴보았습니다.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 번에 해결!

하루 2쪽씩 50일 완성!

이라니 1석2조가 아니라 1석 2+@조일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표지

 

 

@2~3p. <맞춤법+받아쓰기가 중요한 까닭>

먼저 <맞춤법 공부의 중요성>부터 알아야겠지요.

‘맞춤법’은 ‘문자로 언어를 표기하는 규칙’입니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할 언어규범이지요. 또한 학교에서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하는데 맞춤법을 알지 못한다면 정확한 표현을 할 수 없어 제대로 의미를 전달할 수가 없겠지요. 그렇다면 학습활동이나 자신감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맞춤법 공부를 할 때 받아쓰기를 함께 하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받아쓰기는 낱말이나 문장을 듣고 한글 맞춤법에 맞게 쓰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받아쓰기는 한글 교육의 기본이 되고, 낱말이나 문장을 맞춤법에 맞게 쓰는 연습을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맞춤법과 받아쓰기 공부 방법>으로 소리와 모양이 다른 말, 잘못 쓰기 쉬운 말, 뜻에 맞게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 띄어쓰기 등을 잘 알아야 합니다.

 

 

 

@3p.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의 실력 향상 비법>

이 책의 전체 내용 구성은 <소리와 다르게 써요 + 틀리기 쉬워요 +바르게 띄어 써요>로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내내 아이가 질문했던 부문인데 덕분에 엄마 궁금증도 풀릴 것 같습니다.

 

각 장의 구성은 <똑똑 맞춤법 + 뚝딱 고쳐쓰기 + 탄탄 받아쓰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똑똑 맞춤법⇒ 내용을 쉽게 배우고

뚝딱 고쳐쓰기⇒ 문장을 고쳐쓰며 맞춤법을 익히기

탄탄 받아쓰기⇒ 낱말과 문장을 듣고 받아쓰는 연습을 하며 실력 키우기

 

맞춤법과 받아쓰기의 실력 향상 비법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똑똑 맞춤법 + 뚝딱 고쳐쓰기 + 탄탄 받아쓰기>가 삼위일체되어 실력이 팍팍! 초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이 책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배울 내용 알기>로 공부할 내용을 맛보기하고, <맞춤법 학습>으로 해당 내용을 꼼꼼히 공부합니다. <받아쓰기 학습>으로 낱말이나 문장을 받아쓰기해봅니다. 실전 받아쓰기를 하기 전에 따라쓰고 고쳐쓰는 활동을 통해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학습>으로 책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마무리합니다.

 

 

@6p. <50일 완성 계획표> 학습 진도표가 있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체크하며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8p. <이 책의 차례> 소리와 다르게 쓰는 말, 틀리기 쉬운 말, 띄어쓰기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소리와 다르게 쓰는 말만 보아도 <닮은 소리가 나는 경우>, <소리와 모양이 다른 여러 가지 말>, <겹받침>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들과 받아쓰기할 때 구체적으로, 쉽게 설명하기가 좀 어려웠는데 각 내용이 구분되어 있어 엄마표로 지도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10p.

<소리와 다르게 써요-1.닮은 소리가 나는 말>

이번 장에서는 [ㄴ], [ㄹ], [ㅁ], [ㅇ]으로 소리나는 말을 공부합니다.

 

왜 소리와 다르게 써야하는지, 즉 받아쓰는 글자와 발음하는 글자가 왜 다른지 아들이 내내 궁금해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앞 글자의 받침과 뒤 글자의 첫소리가 만났을 때 서로 닮아 소리가 바뀌는 경우가 있고 따라서 쓸 때에는 원래 글자 모양을 살려서 써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아들 녀석이 그럼 왜 글자가 만났을 때 왜 소리가 닮는지도 궁금해 합니다. 아직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은 것 같아 책 설명을 곰곰이 보니, 이런 현상의 유형은 나오지만 발생 원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발음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이런 현상이 생기고, 쓸 때는 발음대로가 아니라 원래대로 써줘야 정확한 의미전달이 된다고 했습니다.

 

 

@12~13p. <소리와 다르게 써요-1.닮은 소리가 나는 말>을 해보았습니다.

<똑똑 맞춤법>에서 핵심내용을 집어줍니다. ‘음료수’와 같이 앞 글자의 받침과 뒤 글자의 첫소리가 만날 때 서로 닮아 소리가 나지만 원래 글자로 써야하지요.

 

 

 

 

 

1단계로 낱말을 소리 내어 읽고, 맞춤법에 맞게 써보았습니다. ‘정.류.장’에서 한 음절씩 발음해보게 했습니다. 아들은 배에 힘이 들어가고 힘이 든다고 했어요. [정뉴장]으로 발음하면 어떠냐고 했더니 부드럽다고 합니다. 편하다는 뜻이겠지요?

‘정류장’처럼 우리말에는 [정뉴장]이라고 발음하지만 ‘정뉴장’이라고 쓰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 원래 글자를 살려 써야하는 글자들이 있다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단계로 맞춤법에 맞게 쓴 낱말 동그라미 치기. 다시 한번 발음할 때와 쓸 때 차이가 있는 경우를 숙지하도록 했습니다.

 

3단계로 뚝딱 고쳐쓰기. 친구가 잘못 쓴 문장을 함께 읽고 고쳤습니다.

20p. <탄탄 받아쓰기>

앞에서 공부한 내용들을 생각하며 본격적으로 받아쓰기를 해봅니다.

 

 

 

2p. <정답 및 길잡이>

# 아들과 학교 받아쓰기 연습을 하거나, 일기 등 글쓰기를 할 때는 맞춤법에 맞는 글자를 알려주기도 바쁩니다. 아들에게 쉽게, 체계적으로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마침 동아출판의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편이 나와서 쉽고 재밌게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2장씩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큰 부담도 생기지 않지만, 매일매일 두장씩의 노력이 50일 후엔 맞춤법+받아쓰기 자신감 뿜뿜!! 큰 힘이 되겠지요? 별책 <정답 및 길잡이>에 <맞춤법 길잡이>와 <받아쓰기 길잡이>가 있어서 엄마표로 함께 하다 궁금한 점이나 꼭 알려줘야 하거나 상기시켜야 하는 부분 체크가 되어 도움이 됩니다.

맞춤법받아쓰기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한 가족의 반려곤충 키우기]

상상의집 반려세상 ③ 곤충편 반려곤총 14종 소개

 

 

 <상상의 집>출판사의 야심작 반려세상 중 한 권인 <반려곤충 키우기>를 아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사실, 그 동안 반려동물은 많이 들어서 익숙한데 반려곤충이란 말이 좀 낯설기도 합니다. 반려곤충이란 말은 여덟살 아들에게 처음 들었습니다. <상상의 집> 반려세상 첫 번째 책인 <반려동물 키우기>를 받아든 아들이 목차를 쓰윽~~~ 살피더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곤충은 없네요. 엄마, 장수풍뎅이 키우면 장수풍뎅이도 반려곤충인가요?” 했었거든요.

그땐 반려동물 편에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등 많이 키우는 곤충들이 없어 내심 섭섭했는데 이번에 <반려곤충 키우기>가 새로 나와서 참 좋습니다.

 

 

 

@책 표지

 책 표지에 반려곤충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림과 캐릭터가 아주 귀엽습니다.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들을 우리의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다니 내용도, 키우는 방법도 궁금합니다.

 

 

 

@프롤로그

 이 책은 버그버그 캠핑장으로 떠난 차니와 예니네 가족들이 좌충우돌 하룻밤을 보내고 차니와 예니가 들판을 바라보다 서로에게 반려곤충을 찾아주기 위해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이 됩니다.

 

 

 

@ <반려곤충을 키우기 전, 체크리스트!>

 반려곤충을 한 생명으로 온전히 바라보고 주변 환경을 챙길 수 있는 질문들입니다. 체크리스트 항목이 참 상식적인 것들인데 가끔 잊게 되지요? 초심을 잊게 되지요? 만약 반려곤충을 키우게 된다면 한 장 복사해서 반려곤충 집 위에 걸어놓으면 좋겠습니다. 

 

 체크리스트를 읽던 아들이 좀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해요. [반려곤충을 자주 만지거나 불빛을 비춰서 스트레스를 주지 않겠다.] 이 부분입니다. 반려곤충이 생기면 자꾸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을 거라고 합니다.

 

 

 

@<반려곤충 찾기 프로젝트>

 <반려곤충 키우기>에 실린 반려곤충 가족은 총 14종입니다. 익히 알려진 무당벌레, 장수풍뎅이 등도 있고 좀 생소한 흰점박이꽃무지, 게아재비도 있고 뜻밖의 대상인 사마귀도 있습니다. 다양한 곤충들을 반려곤충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 반려곤충 개미

 반려곤충 개미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개미의 종류는 무려 12,000종 이상이고, 죽은 개미를 위해 개미동료들이 무덤도 만들어주는 의리도 있으며, 계급사회, 의사소통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성장과정도 재밌는 캐릭터로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성장기간도 표시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곤충을 안전하게 채집하는 방법1

 곤충을 안전하게 채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포충망으로 채집하거나 함정을 만들어서 채집하거나, 불빛, 먹이 등을 이용해서 채집할 수 있습니다.

 

 

 

@ 너의 반려곤충으로 어떨까? 체크체크

 <좋은 점>과 <생각해 볼 점>, <나의 결론>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려곤충을 키우기 위해 <곤충 책>을 보았다면 기본적인 정보습득은 했겠지만 이러한 정보는 얻을 수 없습니다.그래서 막연히 반려곤충을 키워야지 했던 마음을 좀 더 구체적으로 돌아보고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날고 기는 교과서

 <날고 기는 교과서> 코너에서는 앞서 소개된 곤충과 관련된 심화, 확장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개미 편에서는 곤충들의 한 살이를 소개하고 개미의 적인 개미귀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장수풍뎅이

 아들의 반려곤충 후보 1순위 장수풍뎅이 인기 최고입니다. 정독을 합니다. 제가 읽어주지 않아도 술술술 책장을 넘깁니다. 장수풍뎅이 그림이 참 귀엽습니다. 반려곤충으로서 장수풍뎅이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인기 음식은 참나무 수액, 밤에 불빛을 보면 반하는 녀석, 뿔이 매력포인트이자 무기라는 점은 장수풍뎅이 박사님 아들을 둔 엄마로서 기본 지식입니다.

 

 성장 과정은 알→애벌레→번데기→성충의 과정을 거칩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 걷고 의사소통하기까지 참 오랜 정성이 들어가는데, 동물이나 곤충도 마찬가지입니다. 곤충들이 이러한 몇 번의 다이나믹한 성장과정을 거치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아들에게 “휴는 지금 어느 단계인 것 같아?”라고 물었더니요, 고민없이 번데기 과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씩씩하게 잘 크기 위해 준비하는 번데기 과정이래요. 엄마 생각에 아직 애벌레인 줄 알았는데 번데기라니, 정말 많이 컸습니다. 성장과 성숙의 과정이 오롯이 담겨있는 장수풍뎅이의 성장과정을 보며 자연의 신비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 반려곤충을 키울 때 필요한 용품들

 좋은 정보입니다. 장수풍뎅이의 경우에는 사육장, 핀셋, 먹이, 진드기 방지제, 분무기, 톱밥, 먹이목, 은신처, 놀이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반려곤충을 키울 때 꼭 필요한 용품이 제시되어 있어 사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 너의 반려곤충으로 어떨까? 체크체크

 장수풍뎅이를 키우기 전 함께 생각해볼 점 <좋은 점>과 <생각해 볼 점>, <나의 결론>을 곱씹으며 읽어봅니다. 

 아들이 꼽은 [좋은 점]은 수명이 길어서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알에서부터 키워야 좋은데 성충이 되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습니다. [생각해볼 점]은 뭐니뭐니해도 배설물 치우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린 아들의 [나의 결론]은 “장수풍뎅이는 오래살기 때문에 반려곤충으로 최고이다. 오래 친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뿔과 생김새도 아주 멋있고 용감해 보인다. 만나보고 싶다.”라고 합니다.

 

 

 

@날고 기는 교과서

 <날고 기는 교과서>의 장수풍뎅이 편은 “곤충에게 번데기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소개되었습니다.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기 전에 안전하고 조용한 장소를 찾아 자신을 보호할 고치를 만들거나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자리를 잡고 움직이지 않는 것 같지만 날개와 긴 다리를 새로 만드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번데기를 보면 무서웠었는데, 이러한 과정의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된 뒤로는 참 대견하더라고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의 시간들이 번데기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하다 인생에도 꼭 필요한 시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58p. 106p. 반려가족 후보를 소개합니다!

 그 동안 만났던 <반려곤충 키우기>편에서 함께 한 곤충들입니다.

주인공 차니와 예니는 어떤 반려곤충을 선택했을까요? 사슴벌레와 반딧불이를 데리고 왔네요.

 

 

 

 이밖에도 사슴벌레, 무당벌레, 누에, 사마귀 등 다른 곤충들도 읽어보았습니다. 반려곤충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곤충 정보책에 없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사전 준비물과 필요한 마음의 자세를 살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반려’가 어떤 의미인지 아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 뜻 깊었습니다.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한 가족의

반려동물 키우기

 #상상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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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스터, 거북이,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강아지.

 여덟살 아들이 키워보고 싶은 워너비 반려동물이다.

카봇의 차탄과 바둑이, 짱구와 흰둥이, 노진구와 도라에몽처럼

그런 친구가 집에 있으면 좋겠다고 노래부르는 아이와

<반려동물 키우기> 이 책을 읽으며

‘반려’의 의미와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다.

   

#체크리스트&반려동생 후보들

-반려동물이 아닌 반려동생을 원하는 주인공 ‘나’에게 말하는 선인장이 나타난다.

어떤 반려동물을 키울지 선인장의 허락을 구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주인공은

반려동물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반려동생을 맞이하기 위해 <반려동물 키우기 전 체크리스트>로 시작하여

<반려동생에 대한 선서문>으로 끝을 맺는다.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후보들을 만나며 여러 동물의 특징을 살필 수 있다.

 

​

 

#햄스터

-첫장은 햄스터의 평균수명, 습성, 성장과정 등을 귀여운 그림으로 간략히 핵심적으로 제시하였다.

  햄스터(hamster)는 독일어 ‘저장하다(hamstern)’에서 비롯되었는데

 요즘 반려동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나 실험동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아들은 햄스터도 작지만 생명이 있는 존재인데

 사람대신 신약, 질병치료 등의 실험대상으로 쓰인다는 말에 안타깝다고,

 ​대신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고민한다.

 

​

 #<햄스터를 키울 때 필요한 용품들>

-반려동물을 키울 때 그 동물의 특징에 맞게 꼭 필요한 용품들을 자세히 알 수 있다.

 

​

 

#<선인장에게 보고합니다.>

-햄스터를 키웠을 때 ‘좋은점’, ‘생각해볼 점’을 읽어가며 우리의 생각도 덧붙여 본다.

@키우는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집에 들어와서 함께 행복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런데 혹시 ‘나쁜 점’은 없을까하고 아들이 생각해 본다.

@여행갈 때, 할아버지네 갈 때 햄스터만 집에 두고 가면 걱정이 된다. 너무 걱정된다.

 

​

#이 책은 반려동생 후보를 만나보고

특징, 습성이 있는 꼼꼼히 살핀 후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용품도 체크해보고!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게 될 때 좋은점, 생각해볼점, 나의결론으로 이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 꼭 필요한 마음자세를 아이와 함께 천천히 돌아보았고

생명의 소중한 가치도 되새기게 되었다. 어린 시절 동물에 놀란 적이 있어

선뜻 아이가 반려동물 이야기를 하여도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어른으로 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 바라보는 일은

더 묵직하고 고민이 되는 일이었다.

​반면 ‘반려’라는 말이 얼마나 따뜻하고 힘이 될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아들은 ‘반려동물’은 싫어졌다고, 아프다고, 화가 난다고

반려동물에게 내 마음대로 하는게 아니라 사람과 같이 소중히 대해야 한다고 한다.그래서 먹이도 주고 집도 마련해주고 아픈지 살펴보고 씻어도 줘야 하는데

그런데 아직 힘든 일이 딱 한가지가 있어 고민이라고 한다.

반려동물키우기, 상상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