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나는 기황후다
제1장 운명
전전긍긍하는 기씨 집안
운명의 날
수레에 몸을 싣고
제2장 여정
가자, 연경으로
압록강을 건너다
너르디너른 요동 벌판
제3장 연경
아름답고 장엄한 연경
오, 박불화!
올제이 후투그라는 이름으로
제4장 황궁
입궁
비파여 비파여
황제는 불쌍한 사람
승은을 입다
향원재의 새 주인
황후의 질투
황제 폐위 음모 사건
제5장 황금씨앗
새로운 황후
황자의 탄생
고려파를 형성하고
바얀을 제거하라
제2 황후가 되다
오라버니, 근신하세요
아, 고려를 어찌하랴
제6장 흔들리는 제국
개혁 군주 공민왕
멀고 먼 개혁
황태자 책봉
홍건의 난
대기근
제7장 제국의 종말
씻을 수 없는 원한
아, 충신을 잃어버린 어리석음이여!
황제 양위 사건
연경을 버리고
초원에서의 회한
요즘 드라마로 기황후하고 있어서 관심을 가진 책이다
기황후가 드라마 하기전에는 잘 모르는 인물이였는데
공녀로 가서 원나마 제국의 황후가 된다고 하니
읽기도 전에 흥미를 끌만한 내용이다
드라마 방영전 역사전 사실과 많이 왜곡되었다고 해서
어떻게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이책을 읽어 보니
공녀로 고려의 왕과의 로맨스는 사실이 아니라는거 드라마다보니 이런 논픽션을 넣은거 같다
고려 공녀 출신의 여자가 황후가 되었는데 우리는 그녀에 대해서 많이 들어 보지 못한거는 사실인거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역사적으로 여왕은 극히 드문데 원나라의 황후가 된 여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른다는 것은 정말 역사적으로 다시 재조명하고 그녀에 대해서 바로 알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13살에 공녀로 끌려가서 고려출신 환관 박달화의 도움으로
왕의 총애를 받게 되고 종국에는 제 2희 황후가 되고 여러 정치적 문제를 극복하고
자신의 아들을 왕에 올리는 그런 여인이다
책은 그냥 가볍게 읽기 편한 책이다
아마도 드라마를 보고 있다면 그 드라마랑 다른 내용을 찾아 가면서 읽는 재미도 있을것 같다
기황후의 가족사는 거의 이책에서 다루고 있지않은데
오빠 기철이 조금만 똑똑하고 겸손했다면
그가족이 그렇게 고려에서 멸살 당하지는 않았을 것을
함부로 휘두르는 명예는 그많큼 독아 된다는 사실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듯
아무리 누이가 똑똑한들 주위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면
꿈을 이루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요즘 정치사와 비슷하다는 ~~~~~
이책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원나라의 마지막 황후 기황후에대해서
다시 한번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힘이 없는 나라의 서글픔을 이책을 보면서 더 느낀거 같다
80년 동안 원나라에공녀를 바쳤다고 하니 양반 서민 대중없니
이게있을수 있는 일인지
역시 나라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그래야 이런 불합리한 일을 겪지 않는다는
나라의 왕은 정말 왕 노릇을 제대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확인 하게 해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