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우선 저자에 대한 약력을 살펴 봐야 한다
저자 : 리차드 셰리단
저자 리차드 셰리단(RICHARD SHERIDAN)은 초보 프로그래머였던 1971년부터 <포브스>의 표지를 장식한 2003년까지,
아웃라이어 리차드 셰리단은 도전, 기회, 혹은 세상의 주목으로부터 도망가본 적이 없다.
그는 언제나 기술적 문제에 중심을 두었지만
그와 동시에 팀과 조직, 일의 과정에서 그의 열정은 매우 대중적인 목표에 쏠려 있었다.
‘즐거움’이 바로 그것이다.
셰리단은 매우 훌륭한 독서가이며 역사가이다.
그래서 그의 혁신적인 회사 멘로 이노베이션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단지 과거에서 몇 가지를 복사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팀은 에디슨 연구실에서 영감을 빌려오고,
헨리 포드 휴양관에서 아이들에게 영감을 나눠준다.
이 책은 미국의 강소 IT 기업 멘로 이노베이션 이야기다.
멘로 이노베이션의 모토는 즐거움이다.
이 즐거움의 근원은 회사 내에 수영장이나 헬스클럽, 혹은 근사한 식당이 있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근무 시간 중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고,
가족을 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그게 바로 즐거움이라고 멘로 이노베이션의 CEO 리차드 셰리단은 주장한다.
책 제목부터 나는 즐거움 주식 회사에 다닌다
정말 아이러니한 제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회사를 즐거워서 다니는 사람은 많이 있지 않을테니 말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어쩔수 없이 다니는 사람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즐거운 회사라면 좋은 편의 시설과 복지헤택이 잘된 회사라고 생각했을것이다
하지만 즐거운 회사는 멘로이노베이션과 같은 회사이다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자신이 무슨일을 하는지 알고
회사를 위해 즐겁게 일할수 있는 그런 회사가 즐거운 회사이다
우리나라에는 파주의 꿈의 직장
제니퍼 소프트회사를 들수 있다
아마도 미국의 멘로 이노베이션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이다
멘로 이노베이션은 사장실도 따로 없고
자기 자리도 따로 없다
프로젝트에 의해 유동적으로 움직일수 있는 공간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무슨일을 누가 어떠헥 왜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대한 책임감과 일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두명이 한조가 되어 하는 작업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다
그렇다고 멘로 이노베이션 회사가 문제점이 하나도 없고
직원들이 다 만족시키지는 않는다
멘로도 완벽하지는 않다
하지만 적어도 어떤 문제가 생길때 멘로는 직원들 전체가 그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한다
즉 멘로는 그 문제가 더 커지게 만들기 않는다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해결하게 되면
직원들에게 힘을 더 실어 줄수가 있기 때문이다
즐거움이 곧 성과다
이말은 회사에만 국한 된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접목하면 좋을꺼 같다
일하는 것이 단순히 수익을 내기 위해서만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즐겁기 때문이 일한다는거
자체가 지금의 일에 의미를 부여해
나믜 만족도를 더 높여 줄수 있을 것이다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회사 멘로이노베이션(Menlo Innovation)
. 여기엔 일반적인 회사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세 가지가 없다
. 칸막이, 회의, 건물관리인이 없다.
대신 다른 회사에 없는 세 가지가 있다. 소음, 음악, 아기 등이다.
이곳에서 조용하게 자기 일에만 집중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지시와 그에 대한 복종도 없다.
시끄러운 대화와 토론으로 회사는 늘 왁자 지껄하다
하나의 PC 앞에서 두 명이 함께 짝을 지어 앉아 계속 이야기를 한다
오히려 시끄럽다고 이어폰이나 귀마개를 끼고 일하는 것은
활기찬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금지다.
멘로이노베이션이 이처럼 파격적인 직장문화를 만든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다.
'즐거운 직장'이란 말 자체가 믿을수 없기도 하다
우리가 하루의 절반가량을 보내는 일터는 신성한 곳일 수는 있어도 즐거운 곳이 되기란 어렵다.
먹고살기 위해 일하기때문에
경직적인 회사 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긴 시간을 붙어 있는 동료와 상사는
직장생활의 피로와 경쟁 관계가 남아 있는 한 가족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사람일 수는 없다.
멘로이노베이션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리처드 셰리던은 이러한 통념에 반대한다.
그는 직장이 즐겁고,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이 신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그는 즐거움이 회사 문화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사무실 공간을 파격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믿는다.
벽을 허물고 사장실을 없애고
그가 창업한 멘로이노베이션에서는 그의 신념이 여러가지 실험으로 시도되고 있다.
셰리던 CEO는
모두 협력해서 일을 하고
쓸데없는 위계질서를 줄이면 직장은 충분히 재미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라고말하고있다
비록 지금 회사생활이 즐겁지 않다하더라도
즐거움을 찾으며 일한다면 적어도 회사에 가기 싫다라는 생각은 버릴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