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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경력 20년차인 제게도 여전히 낯설고 어렵기만

한것중 하나가 바로 실무 용어입니다.

 

각 다녔던 회사와 업무가 달라서

사내에서 혹은 직장인으로서의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할 일이 없어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지만

경력을 쌓고 하나씩 전문적인 일을 배워가다보니

 

다른 부서와의 협업 또는 내부적으로 원활한 업무

소통을 해야 하는 과정에서 꼭 한번씩은

실무 용어가 등장하더라고요.

 

 

 

입사 초기 주간회의에 나온 ASAP이란 용어에

일단 기입해두었다가 뭐지?

하고 혼자 모르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웹 검색을 하고나서야 그것이 빨리 해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지금에야 제게도 익숙한

용어지만 당시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없이

뽀시래기 지식을 먼저 접했더라면

참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눈새는 아니어서 요령껏 상황에 따른

용어 의미를 캐치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 둘 들려오는 용어들을

혼자만 이해못하는가 싶어

제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고

다른 이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은

초조함이 들기도 했고요.

 

 

비즈니스/인사/재무/법무/경영/전략

마케팅/IT/회계/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어지는 용어를

담고 있어 직접적인 업무와 연관이

아닐지라도 실용적인 구성이라 유용했어요.

 

 

실무 용어들에 대한 좀더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를 서술로 풀이하는데 그치지 않고,

상황에 따른 대화나 샘플 예시를 통해 현장에서

관련 용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예시로 들기 때문에

명확하게 주입해주어 더욱 선명하게 기억이 됩니다.

 

글자로만 기재되어 있다면 좀 무료하게 느껴질수

있는 부분을 중간 중간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삽입해서 쉬어가는 느낌도 들고

읽히는게 재밌었어요.

 

뽀시래기의 지식 한장은,

비즈니스 실무 용어의 등장만으로 주눅들고 초라해지는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좋은 계기로 다가왔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을 쌓은 뉴스레터팀이 알려주는

<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 모든것이 서툰 신입사원들을

비롯해 용어가 낯설기만한 직장인들 위한

좋은 가이드가 되어줍니다.

 

실무용어에 대한 포켓 사전과도 같은

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은

가볍게 읽기에 좋고, 기억하기 쉬운

설명과 현실적으로 유용한 용어의 구성으로

슬기로운 직장 생활력을 올려주어

책을 읽는 내내 뿌듯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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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여전히 존재하는 아이같은

여리고 상처받기 쉬운 내면에 전하는

동화이야기를 통해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의 끝을 다독여주는 책이지 않나 싶어요.

 

 

 

 

잊지 말아야할 소중함과 불확실한 미래에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위로한채

삶을 지탱할 수 있게 할 든든한 힘이 되어줍니다.

 

 

 

 

한번쯤 어린시절 혹은 어른이 되어 읽어봤을

동화를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줍니다.

어린왕자, 파랑새,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어부와 영호, 모모 등

 

책을 좋아했던 저의 어렸을 적에 접해보았던

이야기를 어른이 되어 다시 마주하니

색다르게 다가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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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각 동화의 주된 내용을 다룬 것이 아닌

그로 인해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반성과, 기억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선사해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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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인간의 가장 고귀한 부분이며,

신이 인간에게 그 것을 소중히 사용하라고

내리신거야.

인간의 영혼만큼 값진것은 없어."

​

바다의 인어와 사랑에 빠진 어부에게

중요했던 것은 사랑이었음을 들여다보며,

후회하더라도 다시 사랑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마음임을..

​

그리고 계속되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스스로에 에게 가치의 우선순위를

다시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어요.

 

 

 

  

다른 무수한 동화들 중에서도 어른이 된 지금도

오매불망 팬심으로 찾아다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빨간머리 앤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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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날 제게는 없던 앤의 당돌함과

풍부한 표현력, 자유로움을 동경하였고

그런 그녀가 부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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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기대하는 데 그 즐거움의

반이 있어요.

혹시 일이 잘못되더라도 기대하는 동안의

기쁨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어요."

​

"난 최선을 다했고, '경쟁하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됐어.

노력해서 이기는 것만큼, 노력했지만

실패한 일도 값지다고 생각해."

​

생각의 전환이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늘 좌절과 부정적인 상황에 처할때면

나쁜 생각을 하거나 의도치 않게 상대를

상처 입혔는데 앤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괜찮다며, 그럴수도 있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주어 불편했던

하루를 잊고 다시 내일의 희망을 꿈꾸게해요.

 

  

  

영화로 먼저 만난 '원더'의 원제인

아름다운 아이를 읽지 못했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또래들 사이에서

겉돌고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과는 달리

늘 씩씩하고 밝은 어기가 전하는

메시지며 감동이 여전히 기억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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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잔뜩 걱정했던 일이 별일도

아닌걸 알고 나면 참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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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우리 모두 그런 나쁜 날들을

견뎌내야만 한다는 거야.

죽을 때까지아기 취급 받고 싶지 않으면,

아니,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로

남고 싶지 않으면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해."

​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진정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인정하면

새로운 나로 성장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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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화들로 하여금 나의 하루는

어땠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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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풀어갈지도 방향성을

제시해주어서 위로를 주고 격려해주는

어드바이스 역할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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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혼란스럽고, 위로가 필요할때를

위한..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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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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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그렇게 주방에 서성이는 것을 싫어했는데

요리는 다 때가 있다며 천천히 배워도 된다고 하셨던

엄마 말씀이 지금 돌이켜보면 다 맞는 것 같아요.

 

 

아마도 30대가 되고부터였나~

지금은 하나 둘, 요리하기를 시작으로 흥미가 생겨서

관련 조리도구나 식기도 늘려가고 있답니다.

 

 

빵과 토스트를 좋아해서 토스트기와 오븐 기능이 있는

에어프라이어기를 장만해서 멋스럽고 맛스러운

디저트를 만들어보자 했는데

막상 도구는 있어도 뭐부터 해야 하지?라며

막막함에 사용을 잘 않고 있었어요.

 

 

 

 

 

빵에 쨈이나 버터, 계란 올려 놓고 땡하던

단순 토스트에서 벗어나

 

 

데코부터 갖은 먹거리를 활용한 색다른

토스트 완성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홈다이닝에

도전해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분위기있는

브런치, 디저트 타임을 가져보고 싶어져요.

 

 

혼자서도 제대로 한상 차림하기를

좋아하는데 오픈 토스트에서 배운 토스트

계속 도전 해봐야 겠어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가성비에

 여태 먹어본적 없는 새롭고 맛있는

고품격의 토스트 한입 베어 물며 보내는

하루는 왠지 더욱 기분좋아지는 것만 같아요.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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