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에 점점 맛들여가는 중!

더 예쁜 디자인을 참고하기 위해 구입한 책이다.

그야말로 가방에 대한 기법이 나와있으며

그 패턴이나 모양은 손바느질이나 미싱으로 만드는 이상 한계가 있지만

저자가 선택한 천의 색이나 디자인이 너무 매력적이기에 구매했다.

 

어쩜 이런 능력을 나고 나셨는지...

뭔가를 만들 때 어울리는 재료와 색에 대해 늘 고민이 많고 어려움을 느끼는데

이 책의 작품들은 그야말로 마음에 쏙 드는 아름다움이 있다.

 

보통 손으로 만든 작품은 잘 매고 다니지 않게 되는데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 책의 가방들은 실제로 애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한다.

아기들 손 가방도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면 좋다는데

아기에게도 세련된 손 가방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

 

참고로 이 책에 나온 가방에는 자크(윗 여밈)가 없는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우리 엄마 같은 경우, 가방이 잠기지 않는 것은 절대 사용하지 않으시는데...

나 역시 오픈된 가방을 사서 들어보니 괜히 누가 손 넣어 집어가지 않을까, 뒤에서 쓰레기 넣지 않을까 ㅋㅋ

방정맞게 다니다가 물건이 휙 빠져버리진 않을까 걱정이 되어 불편함을 느꼈다.

자크를 달아 쭉 당겨 잠궈버리면 책에 나온 예쁜 디자인이 유지될 것 같지 않은데 어쩌지...

고수들은 참고하여 방법을 고안할 수 있겠지만 초보로써는 그런 점이 조금 불편하다.

 

저자의 아이디어를 참고로 한 번 작품을 만들 때 조금 고가의 천이라도 마땅히 투자를 하여야

오래 아끼고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게 되는 것 같다.

 

미싱을 사고 혼자서 작품 활동을 하려고 책을 구입했다.

욕심껏 구입한 다섯 권 중 하나인 이 책은

미싱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미싱 기능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나와있다.

 

홈패션 책들을 보면 일본 저자가 많은데 일본에서 홈패션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많은가보다.

왠지... ㅋ

가능하면 우리나라 작가들의 책을 구입하려 했으나 책의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다림질부터 바느질 종류, 재봉틀 사용 방법, 필요한 도구 등에 대한 설명이 매우 자세하며

다른 책에서 생략된 부분까지 나와있다.

인터넷 역시 글쓴이에 따라 설명이나 과정 사진이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 따라하다가도 어려움을 느끼며 막히기 마련인데 그럴 때 이 책을 펼쳐 보라.

혼자서 작품을 만들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교과서 뒤지듯 책을 뒤져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

 

특이한 것은 다림질에 대한 내용이 사진과 함께 잘 나와있다는 점.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재단한 원단을 다리미로 쓱~ 지나갔다가 울거나 타거나 색이 변하거나 하는 슬픈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책에 홈패션 작품은 하나도 없다.

매력적인 작품 도안 대신

미싱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고급 기술까지 자세히 설명된 책.

역시 일본사람의 특색 때문인가?! 정말 섬세한 사진들.. 감사하다.

어쩐지 시리즈도 사고 싶어진다.

하나 가지고 있으면 오랜만에 미싱을 켜도 든든하다.

 

*샘플 작품이 없음을 참고하고 구입해야 한다.

미싱을 사고 혼자서 작품 활동을 하려고 책을 구입했다.

욕심껏 구입한 다섯 권 중 하나인 이 책은

미싱에 대한 기법이 아닌

손 바느질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여성스러움의 대표 취미?! 손 바느질.

중학교 때 주머니를 만들어본 후 손 바느질이라고는 구멍난 양말이나 옷 등을 기우는 것이 전부였다.

결혼하고 살림을 하다보니 어디선가 샘 솟는 이 여성성?!

나도 뭔가 아기자기한 것을 만들어 내고 싶다.

 

그런 생각에 미싱에 대한 설명이 아닌 손바느질 책도 하나 더하여 구매하게 된 것.

이 책에 나온 아름다운 자수는 미싱 작품을 만들때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수는 완성도 높은 홈패션 작품을 만들어준다.

 

다만 자수나 바느질에 대한 그림 설명이 자세하지는 않은 것 같아 별 4개를 준다.

초보자인 나로써는 예쁘게 일러스트 된 바느질 방법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고,

열심히 따라해보았지만 설명처럼 쉽지 않았다.

 

십자수 실을 활용하라는 문구를 크게, 잘 보이게 표시해 두었다면 처음에 일반 실을 가지고 헤매지 않았을 것도 같다.

 

자수는 아름다운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느긋하게 한 땀 한 땀 즐기듯 놓으면 좋겠고,

초보일수록 자수 놓은 부분의 천이 울기 쉬우니 자수 틀을 함께 구입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역시나 책에 나와있는 다양한 자수나 작품 모두 세련되어 마음에 든다.

다양하게 활용하여 선물하거나 아이가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