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문학, 열정의 나라..또한 혁명의 나라 이기도 하지요...러시아 곳곳을 여행하면서
러시아 문학과 함께 한다면 그들의 삶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여행서와 회화책 말고 문학의 천재라 불린 도스도예프스키책 두어권정도와 러시아를 세
번이나 방문했던 카잔차키스 의 러시아기행 같은 책들을 가방에 담아가는건 어떨까요?
자칫 지루해질수 있는 대륙횡당 열차에서 경치와 함께 문학에 푹빠져본다면 감동은 두배가
될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어디에도 없는 그 곳,
우리는 그곳을 무인도 혹은 Nowhere, 오지라고 부른다!
어느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나를 알아보는 이 하나 없이
맘껏 누리는 자유, 그 속에서 진한 휴식을 누리고 싶다.
이번 여름엔 아무도 찾지 않는, 쉽게 갈 수 없는 어딘가를 찾아 유유자적 홀로 여행을 떠나볼까?
지친 내 발걸음에 힘을 실어 줄 가이드가 될 만한 낯선 여행책들을 쏙 뽑아봤다.
중국 샤먼대학 인문학원의 이중톈 교수.
이중톈 교수는 오랫동안 문학, 예술, 미학,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의 분야를 연구하였고, 해당 분야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통해 탁월한 글을 써왔다. 2006년 CCTV의 '백가강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삼국지’를 강의하면서 일약 중국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