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에서는 맛보기였다면 하권에서는 제대로 된 흥미진진한 맞수들을 만날 수 있다.

만화로 된 삼국지만 보던 초등 5학년 아들은 그림이 아닌 글로서 이렇게 실감나고 꼼꼼하게 설명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였다. 삼국지를 상,하 두 권으로 읽어내더니 삼국지가 왜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꾸준히 읽혀졌는지

 그 매력을 조금은 알 듯 한가보다. 쉽게 술술 읽히는 삼국지 본책과 쉽게 술술 쓰는 삼국지 독서노트로 구성되어져

삼국지 내용을 다 읽어낼 뿐 아니라 읽은 내용을 곱씹어 생각하고 정리 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된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두번, 세번 반복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삼국지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또한 나라와 나라간의 전쟁과 동맹을 통해 더 넓은 견해를 갖게 해 줄 것이며, 다양한 인물들간의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가치관 성립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 쉽게 술술~ 新삼국지로 논술제패 하 》    - 초등 5학년 김남형 -

 

“삼국지가 몇 천 년이 지나도록 베스트셀러인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여러 만화 삼국지 책들을 읽어 보았지만 난 이 질문에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내가 글로 쓰여진 삼국지가 아닌 만화 삼국지만 읽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글로 쓰여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만화가 아닌 글로 쓰인 삼국지는 처음 읽어보았기 때문에 새로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지금부터 1800년 전, 중국 후한 말기 시대, 민심이 흔들리고 백성들이 고통 받을 시기에, 여러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중국은 흔들리고 있었다. 그 일을 계기로 유비, 조조, 원소, 여포 등 여러 영웅들이 모였고, 그 덕에 반란은 진압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러 영웅들이 모인 탓에 크고 작은 일들이 계속 일어났고, 중국은 결국 삼국시대가 된다. 그 세 나라를 살짝 정리하자면 <위 나라>- 조조라는 영웅이 다스리는 북쪽에 있는 강하고 굉장히 넓은 나라. 이 나라에는 굉장히 똑똑하고 병법을 잘 다루는 사마의 라는 사람이 있다. 난 그 사람을 보고 굉장히 똑똑하다고 생각했고, 내가 만약 사마의였다면 나의 실력을 사람들에게 전해줄 것이다. <촉 나라>- 유비라는 영웅이 다스리는 남서쪽에 있는 큰 나라. 이 나라엔 사마의 보다 더 병법에 능한 제갈공명 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다. 병법이면 병법, 훈련이면 훈련, 게다가 앞날을 미리보고 대비하는 신통력까지! 제갈공명, 혹시 이 사람은 하늘에서 온 사람이 아니었을까? <오 나라>- 손권이라는 영웅이 다스리는 남동쪽에 있는 나라. 오 나라에는 사마의나 제갈공명 만큼 뛰어나지는 않지만 오나라에서 최고로 뛰어나고 군사를 잘 부리는 육손 이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모사가 아니라 장군으로서 사마의와 제갈공명처럼 가만히 앉아서 지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전투에 참가하는 용맹한 사람이다. 결국 통일을 하는 나라는 위 나라도, 촉 나라도, 오 나라도 아닌 진 나라라는 특이한 나라였다. 진나라가 통일을 할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긴 중국 역사가 막이 내리는구나!” 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 진나라가 통일이 된 후에도 다시 한 번 갈라졌다가 또 통일되고, 갈라졌다가 또 통일되고를 계속 반복하였다고 한다.

“우와! 삼국지의 역사도 긴데 삼국지의 후에 역사까지 어떻게 공부하지?” 아무래도 다른 중국 역사책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다른 삼국지 책과 이 책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내가 지난번에 읽었던 만화 삼국지 책은 만화라서 읽기도 쉽고 정리가 착착 잘 되었다. 그러나 그 만화 삼국지 책은 내용이 길어서 시리즈가 50권 까지 있었다. 그래서 끝까지 못 보았던 것이 아직도 미련에 남는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떨까? 2권으로 간단하게 되어있고, 독서노트로 논술공부도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장점을 한 번에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난 이 삼국지 책을 삼국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나, 논술 실력을 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단 2권으로 삼국지를 완전정복할 수 있다는 말에 두말않고 선택하게 된 책이 있다.

바로 ‘쉽게 술술 新 삼국지로 논술제패’ 삼국지 본책과 독서노트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후루룩 한 번 읽고마는 책이 아닌 꼭꼭 씹어서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진 점이 신선하다.

삼국지의 수많은 등장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처세술이나 우리와 같은 사람이야기,

즉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여러가지를 깨닫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초등 5학년 아들 역시 만화로만 접해 온 삼국지를 책 2권으로 읽을 수 있다고하니 기쁜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책을 다 읽고나서 아빠에게 삼국지와 관련된 본인 생각을 대화로 주고 받는 것을 보니 논술학원 보내는 것보다

훨씬 좋은듯 하다. 앞으로도 좋은 책을 곱씹어 읽고나서 책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해 볼 수 있는 이런 종류의 책을 자주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쉽게 술술~ 新삼국지로 논술제패 상 》   - 초등 5학년 김남형 -

 

중국의 역사 중 가장 흥미진진하고 여러 영웅들이 많았던 시기는 언제일까? 그것은 아마도 중국의 삼국시대 일 것이다. 게임, 책, 만화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져 유명해진 중국의 삼국시대는 “나관중”이라는 사람이 “삼국지연의”라는 책으로 엮어내어 후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나도 물론 많은 삼국지 책들을 읽어보기는 했지만, 책마다 중간중간 달라서 어느 책이 정확한지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부모님께 여쭈어보니 책을 쓴 사람마다 넣기도 하고 넣지 않기도 하는 부분이 있어서 각각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삼국지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번에 읽게 된 삼국지로 논술제패 책은 상하 각각 새로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도 어떤 내용이 나올까, 어떤 부분이 달라질까 등 많은 궁금증을 안고 새로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지금부터 1800년전, 중국 후한 말기 시대, 민심이 흔들리고 백성들이 고통 받을 시기에, 여러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중국은 흔들리고 있었다. 그 일을 계기로 유비, 조조, 원소, 여포 등 여러 영웅들이 모였고, 그 덕에 반란은 진압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러 영웅들이 모인 탓에 크고 작은 일들이 계속 일어났고, 중국은 결국 삼국시대가 된다. 그 세 나라를 살짝 정리하자면 <위 나라>- 조조라는 영웅이 다스리는 북쪽에 있는 강하고 굉장히 넓은 나라. <촉 나라>- 유비라는 영웅이 다스리는 남서쪽에 있는 큰 나라. <오 나라>- 손권이라는 영웅이 다스리는 남동쪽에 있는 나라.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책 뒤에 부록으로 있는 “삼국지 독서노트”가 긴 삼국지 내용을 쉽고 말끔하게 정리를 해 준다는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내용이 길고 복잡하여 다 정리하기 힘들었을 때, 독서노트를 하고 나니 긴 내용이 확실하게 정리가 되었다.

다른 삼국지 책과 이 책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내가 지난번에 읽었던 만화 삼국지 책은 만화라서 읽기도 쉽고 정리가 착착 잘 되었다. 그러나 그 만화 삼국지 책은 내용이 길어서 시리즈가 50권 까지 있었다. 그래서 끝까지 못 보았던 것이 아직도 미련에 남는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떨까? 2권으로 간단하게 되어있고, 독서노트로 논술공부도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장점을 한 번에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난 이 삼국지 책을 삼국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나, 논술 실력을 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수학... 초등 5학년이 된 아들을 둔 엄마로서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초등학교까지는 그렇다쳐도 중학교부터 많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대로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다행히 요즘은 학습만화가 잘 나오고 있어 어려운 수학내용도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해 준다.

최근 만나본 학습만화 중 가장 신뢰가 가고 기대가 되는 학습만화 책이 나와 아주 만족스럽다.

과학동아북스에서 ‘수학동아’ 잡지에 2년 이상 연재했던 내용을 책으로 만들어냈는데

주사위를 굴려 게임판의 수학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중학교 수학에서 배울 방정식에 대한 내용이지만 초등 5학년 아들도 쉽게 이해가 될만큼

만화적 코믹요소와 수학 학습적인 요소가 적절히 구성되어 있어 올바른 학습만화라 하겠다.

우리 생활과 연계되는 다양한 방정식 문제를 이세미, 이해왕, 선행만, 나힘찬, 베어와 함께 직접 풀어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도 함께 풀어보려고 시도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 생각된다.

위급한 상황마다 ‘황금열쇠’를 이용해 수학교수인 세미 아빠를 불러 힌트를 얻어 풀어나가며,

중간중간 풀이과정과 수학개념에 대한 설명페이지도 구성해 놓아 이해를 돕고 있다.

게임판의 순서가 넘어갈 때마다 새로운 문제와 새로운 벌칙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다음 순서에는

어떤 문제와 벌칙이 나올지 기대가 되어 책 속 내용으로 금새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마지막 ‘베어’의 개상상으로 인해 오즈의 세계로 가 오즈,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겁쟁이사자로

모습이 변하게 되는데... 흥미진진한 내용전개로 인해 벌써 다음 책도 기대가 된다.

과연 오렌지로드를 따라 간 아이들은 또 어떻게 어려워진 수학 문제를 해결해 빠져나갈 수 있을까.

더이상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