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인성 숲 속 이야기 >                      - 초등 5학년    김남형 -

 

‘창의인성 숲 속 이야기’ 는 우리들에게 유익한 이야기들을 엮어 놓은 책이다. 끈기와 노력을 실천하게 만드는 이야기,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이야기, 재치 있는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러스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진다. 게다가 여기 나오는 모든 이야기들은 교훈이나 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하나씩 품고 있다. 읽었던 이야기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코끼리를 길들이는 방법」 이라는 이야기이다. 처음 코끼리를 잡아오면 ‘벵골 보리수’라는 나무에 매어둔다고 한다. 그 나무는 코끼리가 아무리 당겨도 뽑히지 않을 정도로 뿌리가 깊기 때문에 코끼리는 탈출하려고 안간힘을 써 보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결국 자신이 여기서 도망칠 수 없음을 깨달은 코끼리는 그 이후 작은 말뚝에 매어두어도 자신이 탈출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탈출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 얻은 교훈은 좌절하고 포기한 삶에 익숙해지면 결국 자신감을 잃기 때문에 아무리 좌절하고 실패 하더라도 다시 한 번 노력하여 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내가 나중에 면접을 볼 때의 성공 비결도 이야기로 알려 주었다.

 

 

 

<어느 면접관이 응시자에게 질문을 제시하였다.>

“당신이 어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았다. 그런데 휴지가 없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양말로 닦을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양말을 신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지갑 속의 명함으로 처리하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지갑을 집에 두고 나왔습니다.”

“화장실 밖의 친구에게 화장지를 사다 달라고 휴대 전화로 부탁하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휴대 전화도, 기다려 주는 친구도 없습니다.”

“저는 결국 처리를 하지 못하고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후에 저와 같이 난감한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그 건물의 주인에게 이렇게 부탁할 것입니다. 화장실 안에 휴지 걸이를 두 개 설치하면 좋겠고, 또 휴지 걸이 위에 휴지를 보관하는 작은 수납공간을 만들어서 휴지를 보관해 두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이 면접 이야기를 통해 내가 미래에 이런 면접을 본다면 이렇게 창의력 있고 끈기 있게 대처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였다.

‘창의인성 숲 속 이야기’에서 가장 큰 장점은 방금 읽었던 이야기 내용을 금방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창의인성 퀴즈’를 통하여 다시 한 번 되짚어준다는 점이다. ‘창의인성 퀴즈’는 각 이야기의 교훈을 다시 한 번 정리하게 만들어 주어 더 유익하다.

공부에 지쳤거나 쉴 시간이 없을 때, 자기 전 마음을 따듯하게 해 주는 이 책을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

 

< Why? 백남준 >                             - 초등 5학년    김남형 -

 

예전 여름 방학 때 가족과 함께 ‘백남준 아트센터’에 가 본적이 있다. 그 때 여러 가지 화려한 가전제품들과 신기한 물품들을 많이 보았지만 그다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다. 그리고 백남준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유명한 위인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 때 백남준 아트센터 이후 백남준 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알게 된 것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난 백남준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거의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터넷에 ‘백남준’ 이라고 쳐 보았다. 그러자 백남준 에 대하여 많은 정보가 나왔다.

“백남준 이라는 분이 얼마나 위대한 분이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백남준 에 대하여 소개하고 찬사를 보내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이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책을 펼쳤다.

 

 

 

이 책은 백남준 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 준다. 이해하기 쉬운 이유 중 하나는 만화의 캐릭터들을 코믹하게 표현한 것이다. 코믹하게 표현되어진 캐릭터들을 보니 아무리 헷갈리고 긴 위인의 역사라고 하여도 재미있게 이해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재미” 이다. 책 중간중간 딱딱하지 않게 코믹한 요소들을 넣어서 책의 내용을 딱딱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 코믹한 캐릭터들이 개그를 하니 꼭 만화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백남준 위인에 대한 일생을 알려주는 것이 끊긴다거나 하지는 않아서 더 좋았다. 한 마디로 코믹한 것을 살리면서 알려줄 내용은 모두 알려주어 굉장히 알찬 내용이었다. Why? 과학학습만화 책들도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어서 새로운 과학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었는데, 이제 Why? 인물학습만화 책들을 통해서 더 다양한 인물에 대한 상식들도 많이 알고 싶어진다. 모든 면에서 속이 굉장히 꽉 찬 이 책을 백남준에 대하여 재미있고 쉽게 알고 싶어 하는 친구들은 물론 Why? 책을 좋아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 우등생 과학 / 천재교육 >                    -초등 5학년   김남형 -

 

예전부터 잡지를 많이 접해 보았다. 그 이유는 사촌누나들이 다 읽은 어린이 잡지들을 나에게 물려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잡지의 재미와 유익함에 빠져서 지금은 잡지를 정기 구독 중이다. 그 후 많은 잡지를 읽어 보았지만 여러 종류의 잡지를 읽어보지 못하고 한 종류의 잡지만 읽어보았다. 그게 아쉬웠던 순간에 “우등생 과학”이라는 잡지를 접하게 되었고 색다른 잡지를 읽어 본다는 기대감을 가득 안고 책장을 넘겼다.

이 잡지는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과학에 대하여 만화와 기사로 아주 쉽게 알려 준다. 평소 과학과 깊은 친분이 없었기 때문에 “우등생 과학” 은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신비로운 것인지 나에게 알려 준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잡지에서 제일 좋은 점은 과학에 대한 모든 소식을 생생하게 알려준다는 점이다. 내가 모르고 있던 과학에 대한 세계의 소식을 알게 되니 무엇인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중간중간 만화로 쉽게 설명되어진 “우등생 과학”은 과학에 대하여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을 과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으로 바꿔 주었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 잡지를 보면 전혀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8월호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요즘 후끈 달아오른 올림픽의 경기 종목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었던 것이다. ‘올림픽에 숨겨진 과학이 이렇게 많았다니!’ 올림픽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또 한 가지, 직접 집에서 실험을 할 수 있는 쉬운 과학 실험방법들을 알려준다. 실험을 학교 과학실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정말 간단하고 쉬운 실험들이기 때문에 과학 성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을 친숙하게 알려주어 과학 우등생으로 만드는 우등생 과학!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과학 우등생이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 이 잡지를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