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술Go 과학Go >       - 초등 5학년  김남형 -

 

신기하고도 놀라운 하지만 원리를 알고 나면 간단한 “마술!”

이 책, [마술Go 과학Go]는 책을 읽는 독자가 마술과 과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대부분의 마술은 과학 원리를 통하여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마술 원리를 알려주며 과학을 알려주는 [마술Go 과학Go]를 큰 기대를 안고 책을 펼쳤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마술Go 과학Go]가 많은 마술비법을 알려줄거라 기대하였지만

책 속의 내용에는 마술 비법이 그다지 많지가 않았다.

게다가 책의 내용 중에는 액션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어떻게 과학 원리를 알려주나 걱정도 하였었다.

그러나 나의 걱정이 이상할 정도로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과학 원리들을 차례차례 알려주니 정말 이해가 쉽게 되었다.

 

 

 

책에서 알려준 과학 원리들은 우리 생활에 이용되는 공기, 물속에 숨어있는 기체, 바람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등이었다.

이런 과학 원리들을 만화로 정말 재미있게 알려주었다.

책의 내용에서 좋았던 점은 만화로 과학 상식들을 재미있게 알려주면서도 만화 내용의 전개는 계속 이어졌다는 것이다.

코믹과 액션 그리고 과학 상식들을 두루 갖추면서도 내용의 전개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대단하였다.

다만, 아쉬웠던 점이라면 마술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기 위하여 책을 펼쳤지만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것에 비해

마술의 원리는 많이 알려주지 않은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하여 마술사들처럼 마술을 한 번 멋있게 해 보고 싶었지만

그것이 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책과 함께 온 풍선 실험 재료로 간단하지만 기체의 성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실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 좋았다. 길죽한 풍선을 불어 휴지심에 끼워 놓고, 휴지심에 구멍을 뚫어 연필을 통과하는 것인데

이 때 풍선은 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어떻게 풍선은 터지지 않고 뾰족한 연필을 통과할 수 있을까.’

그 이유는 풍선에 들어간 공기는 여러가지 모양을 띨 수 있고 원하는대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 외에도 풍선을 이용한 마술이 만화 속에 나와 있어 마술에 대한 흥미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해 준다.

 

 

 

[마술Go 과학Go]의 제일 큰 장점은 [마술Go 과학Go]에서 배운 과학 원리로

 과학 고등학교의 어려운 입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하여 어려운 과학 고등학교의 입시 문제를 풀었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뿌듯하였다.

웬지 내가 과학 영재가 된 것만 같았고 과학에 자신감이 생겼다.

많은 내 또래의 초등학생들이 학교 과목 중 “과학”이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는 원리가 잘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어려운 과목인 “과학”을 이 책, [마술Go 과학Go]를 통하여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과학에 자신감을 붙여서

더 이상 모든 학생들이 “과학”이라는 과목을 어렵지 않은 과목이라고 인식을 하였으면 좋겠다.

 

<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 >                                 - 초등 5학년     김남형 -

 

‘돼지키오? 이게 무엇일까? 어떤 책이길래 이런 제목이 붙는 것일까?’

처음 내가 이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든 생각이다. 책 표지를 보자마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이 책,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을 펼쳐보았다.

학교생활을 할 때는 중요한 것이 많다. 친구와 잘 지내야 하고, 맡은 청소는 성실하게 해야 하는 등 지켜야 할 규칙, 친구와 원만하게 잘 지내야 하기 위하여 필요한 행동들 같은 것들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것들을 모두 다 숙지하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이 책,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이다. 학교를 다니며 우리에게 생기는 고민, 스트레스 등을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이 해결하여 준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에는 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는 이야기책인 것 같았다. 그러나 계속 읽다보니 하나하나 이야기가 바뀌는 옴니버스식의 이야기책이었다. 이 책의 특징은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그 이야기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글 또는 충고의 말이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다 보니 하나의 이야기가 끝난 후에 나오는 그 말이 너무나도 기다려졌다. 그 이유는 그 말들이 나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좋은 충고를 해 주는 글이었기 때문이다.

 

 

 

여러 이야기들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는 ‘색분필로 칠판가득 군서야, 미안해’라는 이야기였다. 성운이라는 친구와 군서라는 친구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였는데 군서가 그 일 때문에 친구들을 꼬드겨 성운이를 단체로 따돌리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선생님을 찾아 가 상담을 하였고 선생님과 함께 군서와 다시 친해질 해결책을 찾아본다. 선생님과 함께 칠판에 분필로 크게 “군서야 미안해”라 쓰고는 칠판을 꾸며놓았다. 결국 감동한 군서는 다시 성운이와 절친한 친구사이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난 이 이야기를 읽고 친구와 사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내가 너의 어떤 말이나 행동 때문에 나의 감정이 어떠했어. 그러니 우리 서로 그러지 말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라고 사과하면 친구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나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의 모든 이야기에는 피노키오 선생님이 등장한다. 그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의 고민거리를 친절하게 상담으로 해결하여 주신다. 또한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이기도 하시다. 난 이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껴졌다. 어떻게 하면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이렇게 잘 이해하시는 것일까? 세상 모든 선생님들이 피노키오 선생님처럼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신다면 정말 좋을 텐데……. 모든 선생님들께서는 전부 대단하시다. 그러나 우리의 입장에서 생각하시고 잘 이해하여 주시고 고민을 이렇게 통쾌하게 해결하여 주시는 선생님은 아마도 피노키오 선생님 밖에 없을 것 같다. 최고의 선생님께서 쓰신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을 통하여 속 시원하게 고민을 해결하고 학교생활에 중요한 선생님의 충고를 듣고 학교생활을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6권 >                     - 초등 5학년     김남형 -

 

영어를 배울 때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암기”일 것이다. 암기가 어려운 이유는 영단어가 외울 것도 많고, 가만히 죽치고 않아서 책을 들여다보며 외우는 영단어 암기는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그러나 “암기”가 어려운 진짜 이유는 바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영단어 암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만화를 통하여 영단어를 공부한다면 장면이 생생하게 떠올라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어서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영어책으로 앉아서 영단어를 암기하여도 효과는 볼 수 있다. 그러나 효과를 보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는 반면, 오히려 영어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역효과가 날 확률이 더 크다. 그래서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같은 학습만화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은 것이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읽게 된 계기는 어머니께서 영단어를 외울 때 이 책을 사용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추천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단어를 쉽게 배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쳤다. 책장을 펼치니 내가 예상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만화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펼쳐졌다. 그러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자 난 의문을 갖게 되었다.

“흠, 어떻게 영단어를 알려준다는 것이지? 혹시 그냥 이야기만 들려주는 거 아닐까?”

하지만 이야기를 읽어 나갈수록 이 책에서 어떻게 영어에 대하여 알려주는 것인지 알게 되었다. 만화 속 주인공들이 ‘워드펫(Wordpet)’이라는 것을 통하여 영어로 주문을 외치는데 그 주문은 영단어이다. 만약 주문으로 영단어 “overheat(과열하다)”라는 주문을 외쳤다면 정말 영어 단어의 뜻 그대로 한 물체가 과열된다. 이런 것을 보니 정말 저런 워드펫이 있다면 워드펫을 사용하기 위하여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책 뒤에 부록으로 붙어있는 [마법노트]이다. 이 노트는 책에서 배운 영단어들을 다시 한 번 쓰고 되짚어 볼 수 있게 하여 영단어를 외우는 것을 도와준다. 배웠지만 깜빡 할 수도 있었던 영단어들도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하고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 앞으로 친구들이 영단어 공부를 나처럼 지루하게 하지 말고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을 통하여 쉽게 하였으면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