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피니언 운영자입니다.

파워북피니언 11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감사합니다. ^ _ ^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리뷰어! 파워북피니언 11기를 발표합니다.

선정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 부탁 드립니다.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많은 분들은 12기에 지원해주세요 ^^

 

※ 선정되신 파워북피니언 11기 분들께는 지원한 아이디의 회원 정보에 등록되어 있는 이메일로

 금일 중에 개별 안내 메일을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참고사항을 꼭~!! 숙지 해 주세요.

 

 

<파워북피니언 11기 안내>

 

•       모집 기간: 2013년 1월 11일 ~ 2013년 1월 29일

 

•       활동 기간: 2013년 2월 1일 ~ 2013년 4월 31일(총 3개월간)

 

•       활동 내용(중요! 월별 미션)

 하나! 리뷰 작성하기 (월 8건 – 본인 활동분야도서 6건, 자유분야도서 2건)

 ※ 활동 분야는 신청시 1지망, 2지망 선택을 통해 지원되며, 최종 발표를 통해 선정됩니다.(아래 명단에서 확인)

 ※ 활동 분야에 해당하는 도서는 인터파크도서에서의 분류를 기준으로 따릅니다.

      인터파크도서 검색창에 도서명을 넣고 검색하면, 좌측 상단에서 도서 구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 스티브 잡스 => 경제경영 => 경제경영 분야 파워북피니언 활동 도서에 해당)

 

  두울! 북피니언에서 작성한 리뷰를 외부 블로그, SNS로 내보내기(월 8건)

    ▶ 글 내보내는 방법 보러가기

 

•       활동 혜택

           하나! 매달 월 미션 완료 시, 리뷰 활동지원금 인터파크도서상품권 2만원 권 증정 (3개월간 총 6만원)

           두울! 우수한 활동을 보여주신 11기 1분께 인터파크도서상품권 15만원 권 지급 (리뷰 등록수 및 우수 컨텐츠 기준)

  세엣! 서평 이벤트 1회 우선 당첨 혜택 제공

    활동 기간 내 서평 이벤트 참여 후 신청 확인 메일(bookpinion@interpark.com)을 보내주시면,

   1회 우선 당첨 혜택을 드립니다.

    ▶ 북피니언 서평 이벤트 보러가기

 

•       파워북피니언 11기 명단 / 활동 분야

활동 분야는 지원자의 블로그 평가를 통해 1지망, 2지망 중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된 분야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만, 다른 활동 분야의 활동이 기대되는 일부 지원자의 경우, 지망한 활동 분야 외 다른 카테고리로 선정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활동 분야의 변경은 불가하오니, 이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자신의 분야에서 멋진 활동 부탁 드립니다.

 

선정분야	회원 ID	선정분야	회원 ID
가정과 생활 / 건강, 뷰티	sek09**	경제경영	1you2yo**
	kimhy0**		every**
	iris0**		yd05**
	mani**		toi**
	dnrgml**		seoseo**
	y1004**		keyman**
	tony75**		runasyl**
	yhj98**		5for**
	hanabi76**		kk8824k**
	sphery3**		shy**
유아/아동/청소년	nyy**	사회과학/자연과학	rioso**
	cka45**		dena**
	euneun**		jung68**
	em1**		saint5**
	sun16**		ljbl**
	outro2**		raina**
	ryong**		mico**
	jwj**		fightm**
	mas**		hg10**
	jwalwa**		goj**
	magic6**	자기계발	passion3**
	ja75**		psyjy**
	bunj**		ksg08**
	scent**		alyssum**
	tree02**		lili25**
	LeePa**		lmok3**
	jungin7**		dnj040**
	lulu**		scs**
	a63356**		eodn**
	inthe**		mani**
문학	heeya15**	인문/예술대중	hide**
	idel**		dkdlfjs**
	gangsu**		griu**
	julan**		full20**
	sellri**		milp**
	santafe97**		flkh**
	wor**		bluenanh**
	samint**		kopu**
	fiberlee**		aqua3**
	dmsp**		snack3**
	doaoa**		blue07**
	12simp**		cloud19**
	10310**		inpyong**
	habe**		dyonis**
	lets**		siawase03**
여행/취미/레저	idredro**	음반 /DVD	halbmo**
	kindly**		dal1001**
	yieh20**		mistla**
	judge**		roradr**
	lubkha**		porque1**

 

파워북피니언 11기가 끝나면 12기도 모집할 예정이니, 이번에 안되셨더라도 12기에 다시 도전해 주세요!
나날이 발전하는 북피니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날씨 전쟁 >                               - 초등 5학년     남리 -

 

날씨 전쟁? 어떻게 날씨로 전쟁을 한다는 거지? 책 표지를 처음 보자 든 생각이다. 그래서 이 책 속의 이야기가 날씨 또는 전쟁에 관련된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 바로 ‘기후 변화’ 라는 공통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야기들을 엮어 놓은 책이었다. 그리고 책 머리말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있었다.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 이야기’ 기후 변화로 지구가 고통을 받는다니? 기대 반, 궁금증 반 씩 안고 책장을 넘겼다.

맨 처음 나오는 들어가는 글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기후변화를 느낀 당시의 일,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 기후변화, 이 책을 쓰기까지의 모든 것이 적혀있었다. 들어가는 글이 있기에 이 책이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막상 책을 읽으면 이런 책의 의도를 얻지 못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글이 의도를 정확히 알려 주었다 생각된다.

 

 

책 속에는 9개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그런데 그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모두 아이들이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이야기들이 모두 우리들에게 친숙하였다.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변화는 심각하였다. 그 심각성을 모든 이야기들이 알려주었다. 특히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져 북극, 남극의 얼음과 빙산들, 게다가 만년설까지 녹아내려 수면이 많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 상태로 계속 가다가는 모든 얼음이 녹아 얕은 위치에 있는 섬, 땅 등은 모두 바닷물에 잠기게 되고 결국 고산지대만 남는다고 한다. 상상을 해보니 정말 끔찍했다. 나중에는 세계지도가 정말 좁아져 살 자리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8가지의 이야기들 모두 ‘기후 변화’라는 색다른 주제를 갖고 있었다. 이 주제는 우리들이 관심을 갖고 읽어 볼만한 주제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을 몰입시키고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그 이유는 아마도 이야기의 흥미진진함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더 흥미진진할 수 있었던 것은 실제로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니, 혹시 지금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고 말이다.

또한 이 책의 장점을 꼽으라면 ‘그림체’를 꼽을 수가 있겠다. 책에서 몇 개 되지 않는 그림이지만 신비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갖고 있는 그림들은 사람을 오묘하게 빠져들게 하는 것이 있었다.

기후,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실생활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이 책, ‘날씨 전쟁’을 통해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에 대하여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채소 학교의 괴짜 친구들 >                           - 초등 5학년   남리 -

 

채소, 생물이지만 사람들과 같이 대화하고 살아갈 수 없는 식물들이다. 그런데 이런 채소들이 말을 하고 사람들과 같이 학교에도 간다면 어떨까? 아마 아주 재미있지 않을까? 채소들이 벌이는 일들을 재미있게 상상하여 나타낸 이 책, ‘채소 학교의 괴짜 친구들’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다.

일단 책 표지부터 나의 호기심을 끌었다. 호박, 감자, 오이, 고구마, 무, 파, 바나나……. 이런 많은 채소들이 모두 사람처럼 눈, 코, 입 캐릭터화가 되어 아주 재미있게 그려져 있었다. 이런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라면 모두 재미있을 것만 같았다.

 

 

책을 펼치자 채소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방울토마토와 토마토에 얽힌 색다른 이야기, 오이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 채소들의 천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들쥐들에 관한 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책 속에 담겨 있었다. 그런데 평범한 이야기책들과는 무언가가 좀 달랐다. 이야기 도중 한 번씩 이야기와 연관되는 ‘시’가 있었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 읽고 있던 이야기들을 시로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주니 굉장히 좋았다.

 

 

일단 책 속의 이야기는 몰입도가 좋았다. 과일이라는 색다른 주제를 갖고 있는 이야기여서 인지는 몰라도 계속하여 우리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이야기들을 통해 채소류를 싫어하던 친구들도 채소에 관하여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야기를 뒷받침 하여주는 그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이야기를 돋보이게 하여 주고, 코믹스러운 그림체로 우리들의 흥미를 더해주는 그림. 이 그림이 이야기책의 재미를 한층 높여 주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책에서 가장 돋보였던 장점은 책에 나오는 채소 한명 한명마다 정해져 있는 캐릭터와 개성이었다. 무엇인가 체계적으로 정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깔끔한 느낌을 전달 받았다.

각각의 개성이 다른 채소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이야기! 한 번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