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두들리! 》 - 효리원

두들리와 만난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4살 우리집 둘째에게 두들리책을 보여주니 우선 삐죽 뛰어나온

보라색 입을 보고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넘겨가며 이야기를 먼저 읽어주었지요.

"안녕, 두들리!" 인사를 먼저 하고...

아침엔 배고픈 두들리가 "밥줘!"라고 하자 식탁에 잘 차려진

지글지글 뱀소시지, 끈적끈적 달팽이 죽, 흐물흐물 해파리잼 토스트를

냠냠, 쩝쩝, 우적우적, 꺼억! 맛있게 먹네요~ (다양한 의성어)

이제 차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붕~ 떠나는 두들리!

쉿! 영화관에 온 두들리.

큰소리로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다른 괴물들 기분이 엉망이었지요.

두들리는 어디에다 코를 닦을까요?

이제는 잠잘 시간!

입을 벌리지 않는 두들리의 입을

벌릴 수 있도록 하고 치카치카, 쓱싹쓱싹 이를 닦아요~~^-^

드르렁 쿨 쿠울~! 드디어 평화롭게~ 고요하게~

두들리는 꿈나라로 갔답니다. ^-^

두들리의 재미있는 일상을 들려주는 내용과

오늘은 뭘 먹을까?

무슨 노래를 부를까?

두들리는 어디에다 코를 닦을까요?

어떻게 하면 두들리입을 벌릴 수 있을까?

처럼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해 놓아 아이의 대답도 끌어내고

아이가 다양하게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

┗★ 이 구멍은 뭘까요?

책 뒷면에 손을 넣어 두들리의 입을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그럼 두들리와 놀아볼까요? ^-^

두들리를 데리고 한글 포스터 앞으로 가더니

두들리에게 자기도 모르는 한글을 자기 방식대로 가르쳐 주어요~ㅋㅋ

가리키는 글자와 발음이 다르다는거 눈치 채셨나요? ^^;

아무튼 두들리와 함께 하는 한글공부는 정말 재밌답니다.

두들리와 다양한 대화를 나눠요~!

"안녕, 난 두들리야. 넌 누구니?"

"응~ 난 예은이야. 난 네살인데... 넌 몇살이니?"

"응~ 나두 네살인데 우리 친구하자!"

"그래. 좋아! 우리 뽀뽀할까?"

"음~~ 쪽! "

두들리가 안녕하는 손가락의 수도 네개라고 친구라고 하네요~ㅋㅋ

이런식으로 집안 어디서나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답니다. ^-^

아침엔 두들리에게 밥을 먹여주고...

숟가락으로도 먹이고 손으로도 먹이고~~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휴지를 뜯어와 코를 닦아주기도 하네요~^^

집에 돌아와 잠잘 시간이 되자 치카치카 이를 깨끗이 닦아주고...

자장자장~ 뽀뽀를 하고 난뒤 자장가도 불러주었어요~~*^^*

이렇게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귀여운 아기괴물 두들리!

유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두들리야, 사랑해~♡《 안녕, 두들리! 》 - 효리원

두들리와 만난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4살 우리집 둘째에게 두들리책을 보여주니 우선 삐죽 뛰어나온

보라색 입을 보고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넘겨가며 이야기를 먼저 읽어주었지요.

"안녕, 두들리!" 인사를 먼저 하고...

아침엔 배고픈 두들리가 "밥줘!"라고 하자 식탁에 잘 차려진

지글지글 뱀소시지, 끈적끈적 달팽이 죽, 흐물흐물 해파리잼 토스트를

냠냠, 쩝쩝, 우적우적, 꺼억! 맛있게 먹네요~ (다양한 의성어)

이제 차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붕~ 떠나는 두들리!

쉿! 영화관에 온 두들리.

큰소리로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다른 괴물들 기분이 엉망이었지요.

두들리는 어디에다 코를 닦을까요?

이제는 잠잘 시간!

입을 벌리지 않는 두들리의 입을

벌릴 수 있도록 하고 치카치카, 쓱싹쓱싹 이를 닦아요~~^-^

드르렁 쿨 쿠울~! 드디어 평화롭게~ 고요하게~

두들리는 꿈나라로 갔답니다. ^-^

두들리의 재미있는 일상을 들려주는 내용과

오늘은 뭘 먹을까?

무슨 노래를 부를까?

두들리는 어디에다 코를 닦을까요?

어떻게 하면 두들리입을 벌릴 수 있을까?

처럼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해 놓아 아이의 대답도 끌어내고

아이가 다양하게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

┗★ 이 구멍은 뭘까요?

책 뒷면에 손을 넣어 두들리의 입을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그럼 두들리와 놀아볼까요? ^-^

두들리를 데리고 한글 포스터 앞으로 가더니

두들리에게 자기도 모르는 한글을 자기 방식대로 가르쳐 주어요~ㅋㅋ

가리키는 글자와 발음이 다르다는거 눈치 채셨나요? ^^;

아무튼 두들리와 함께 하는 한글공부는 정말 재밌답니다.

두들리와 다양한 대화를 나눠요~!

"안녕, 난 두들리야. 넌 누구니?"

"응~ 난 예은이야. 난 네살인데... 넌 몇살이니?"

"응~ 나두 네살인데 우리 친구하자!"

"그래. 좋아! 우리 뽀뽀할까?"

"음~~ 쪽! "

두들리가 안녕하는 손가락의 수도 네개라고 친구라고 하네요~ㅋㅋ

이런식으로 집안 어디서나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답니다. ^-^

아침엔 두들리에게 밥을 먹여주고...

숟가락으로도 먹이고 손으로도 먹이고~~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휴지를 뜯어와 코를 닦아주기도 하네요~^^

집에 돌아와 잠잘 시간이 되자 치카치카 이를 깨끗이 닦아주고...

자장자장~ 뽀뽀를 하고 난뒤 자장가도 불러주었어요~~*^^*

이렇게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귀여운 아기괴물 두들리!

유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두들리야, 사랑해~♡

《 할머니의 요술모자 》 - 미세기

미세기 그림자 극장의 첫번째 그림책~!!

이 책의 소개를 보자마자 "와~ 역시 미세기답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입체북으로 유명한 미세기 출판사의 야심찬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에

서슴없이 신청하여 받아든 책~

아이들과 상자를 개봉하자마자 눈에 띄는 손전등~*^^*

아이들은 책보다 손전등을 서로 하려고 달려들더군요..

다행히 집에 AAA 건전지가 있어 바로 건전지를 넣고 책내용도 파악하기 전에

책 안에 고이 들어있는 배경판을 세워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7살, 4살 두아이들은 책 속의 그림들을 하나하나 세워놓고

손전등을 밝혀 그림자를 만들어 자기들끼리 신이 났었답니다. ^^

7살 아이는 그림자가 왜 생기는지 TV나 책을 통해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그림자를 만들며 놀아 본 적은 없었기에

그야말로 아이들에겐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잇감이라도 만난 듯

어린이집에서 오자마자 대낮에도 그림자 놀이를 하자고 졸라대곤 했지요~

밤이 아니더라도 비가 오거나 흐린날엔 커튼을 닫고서도 충분히

그림자를 만들며 놀 수 있구요~

만약 건전지가 없다면 햇살 좋은 날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자연 빛을 이용한 그림자 놀이도 생각보다 선명하게 나오고 엄청 재미있답니다.

또한 다른 분들은 초를 이용하거나 커다란 랜턴으로 그림자 극장을 만들어

활용 하기도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다양한 그림자 놀이들로 활용 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란 말씀 드리고 싶구요~

책의 내용을 잠깐 보자면...

수요일마다 할머니댁에 놀라가는 빅토르~^^

이 날도 어김없이 할머니댁에 간 어느 수요일이었답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급히 장을 보러 가셔야 한다고 하시며 한 시간동안 혼자 집에 있으라며

다정히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단호하게

"여기 있는 이 모자에는 절대로 손대면 안된다. 알았지?"

라고 하시는 거지 뭐예요~~

그래서 빅토르는 쓰지말라는 모자를 얼른 써 보았는데 바로 그때부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으시시한 일들이 일어난답니다~~ㅋㅋ

이상한 소리를 따라 위층 할머니 방의 문을 열어보니 모든게 뒤죽박죽이었으며,

할머니가 키우는 카나리아새도 새장 밖으로 나와 날아다녀

빅토르는 카나리아를 잡으러 쫓아다녔답니다.

# 이 페이지에 있는 그림판을 세워 그림자를 만들어 보니

정체를 알 수 없는 날개달린 괴물이 보이네요~~ 흐흐

욕실의 거센 물소리를 듣고 욕실로 간 빅토르.

욕실은 마치 수영장처럼 계단까지 물이 넘쳐 흘러 몸이 물 위로 둥둥 떠서

빅토르는 할머니가 보시면 뭐라고 하실까란 생각에 얼른 수도꼭지를 잠그고

걸레르르 찾으러 주방으로 뛰어 내려갔답니다.

# 이 페이지의 그림판을 세워 비춰보니...

물위를 둥둥 떠가는 공룡모양의 배가 한척 보이네요~

손전등을 움직여 배가 실제로 흘러 가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것도

아이들이 참 좋아한답니다. ^-^

부엌으로 가려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매운 연기가 지하실에서 올라와 목이 따끔거려

지하실로 내려가보니 불꽃이 벽을 따라 활활 타오르고 있어

놀란 빅토르는 물통에 물을 담아 와서 간신히 불을 껐답니다.

# 이 페이지의 그림판은 또 그림이 나올까요....(기대기대)

역시 예상을 뒤엎는 괴상망측한 괴물의 눈,코,입이 보이네요~!!

쭉 찢어진 눈과 길쭉한 콧구명 하며 비열하게 웃고 있는 듯한 입에 드러낸 두개의 이빨까지~

어찌 보면 못된 멧돼지의 얼굴처럼 보이기도 하구...ㅋㅋ

이 그림자에 빨간 셀로판지를 갖다 대면 빨간 눈의 괴물로 변하지 않을까

불연듯 생각이 스쳐지나가네요~*^^*

불을 끈 후 위층으로 올라온 빅토르는 주방도 엉망인 것을 보았답니다.

누군가 우유를 엎질러 놓고 자르다만 닭고기와 포도주까지~

과연 집 안에 누가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일까요...??

# 이 페이지의 그림판 또한 아주 기발하답니다. ^^

수저를 꽂아놓은 병과 칼, 뼈다

《 부모가 아이를 화나게 만든다 》 - 한국경제신문

책의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부모로서 읽어보고픈 충동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가 행복하게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고

예전에 비해 자녀를 많이 낳지 않고 하나둘 낳아 잘 기르자는 위주로 바뀌어왔기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나역시 7살, 4살 아들과 딸을 키우는 입장의 엄마로서

눈에 띄는 부모지침서를 놓치지 않고 챙겨 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 책은 나에게 수 많은 부모지침서 중 아주 요긴하게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란 확신이 드는 책이다!

첫머리에서 아이가 반항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라는 문구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아 지금까지도 아이가 반항하는 기운이 느껴지면 잠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로 "자립 본능" 과 "보호 본능"~!!

아이의 "자립 본능" 과 부모의 "보호 본능"이 서로 부딪칠 때 갈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하려는 자립 본능이 있는데 부모가 그것을 억누르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는 저항하듯 폭언,자기파괴, 침묵과 같은 반항을 하게 되는데 이때 부모가 괘씸하게 여겨 화를 내면

아이는 더더욱 큰 상처를 입고 갈등이 멈추지 않고 악순환이 되어 오히려 아이를 망치는 결과가 오고 만다고 하는데..

이 부분만 보아도 부모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아이가 어떻게 자랄 수 있느냐 좌우가 된다는 생각에

더더욱 아이를 키움에 있어 많은 인내심과 이해심을 갖고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심리적으로 아이와의 대화법 및 아이를 다루는 방법들을 제시 해 놓은 책으로

그 내용을 간단히 살펴 보자면....

1장에서는 아이의 능력을 믿고 시대의 변화를 읽어 적절한 칭찬과 객관적인 눈으로 아이의 소질을 파악하고,

자녀의 자립심을 길러주며 부모의 자존심을 중요시하지 않으며,

아이들의 흥미여부와 기초 체력이 있어야 공부도 잘 한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2장은 자녀의 인격을 존중해야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는 주제로 아이의 비밀을 인정해주며,

자녀간의 차별대우를 하지않고 감정을 자제 할 줄 알며 일관성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하고,

부모의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진정한 부자가 되도록 가르치며, 부족함을 모르는 아이로 키우지 않아야 한다는

소중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3장에서는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고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 주고,

'자식은 부모의 거울' 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가 솔선수범을 해야 하며,

구구절절 잔소리보다 간단한 지시가 더 통함을 알아야 하며,

아들과 딸의 기질을 이해하고 직설적 또는 우회적인 맞는 대화법을 사용하고,

윽박지르지 말고 배려깊은 한마디를 하며, 명령형 말투를 피하고, 지나친 엄격함은 대화를 단절시킬 수 있으며,

세대간의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고 부모의 방식을 강요하지 말고,

뻔한 말을 되풀이 하지 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

4장에서는 부모의 카리스마를 지킬 땐 지켜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하며,

잘못이 있을 땐 의심하지 말고 변명할 시간을 주고 솔직하게 타일러야 하며,

자녀가 잘하는 것을 인정하며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하며,

남들 앞에서 자녀의 체면을 깎아 내리지 말고 부모의 체면을 내세우지 않으며,

특히 딸에겐 외모에 대한 말을 함부로 하지 말며, 아들과 딸의 화메커니즘이 다름을 이해하며,

때로는 말 이외에도 표정과 몸짓, 태도등을 파악해 자녀의 반어법을 이해할 줄 알며,

항상 자녀의 의견을 묻고 고정하는 과정을 거쳐 자녀의 자유의지를 인정 해 주며,

자녀의 동의 하에 규율을 정해 체벌과 규제를 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나와있다.

그리고 각 단락마다 실질적인 문제가 있었던 부모와 자녀의 상황을 예로 들어

김지연(전업주무, 39세) 와 같이 부모와 자녀의 나이까지 적어 놓아 훨씬 문제점의 상황이 쉽게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