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기생충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기생충에게 미안하지만 전 아무래도 이 세상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그래서 사라져도 괜찮은 미개한 생물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서민, 정준호의 두 기생충학자를 비롯해 EBS PD 박성웅 씨가 집필한

<기생 - 생명진화의 숨은 고리>는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큰 화제를 모았던

<기생(寄生, PARASITE)>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진화와 공존이라는 측면에서

기생충에 대해 재조명하고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히고 있습니다

 

 

기생충은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생명체에 있어서

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숙주 몸 속에 들어가 생활하는 기생충을 이겨내기 위해서

반격을 하게 되고 그에 따라 진화를 이루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즉, 기생생물이 없었다면 우리 인간 역시 퇴화가 되었을지도 모르고

이 세상에서 무조건 사라져야 하는 생물은 없다는 걸 역설하고 있어요

사실 전 모기와 같은 기생충은 싹~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기생이라는 게 자신을 지키기 위한 극단적인 생존방식이 아닐가 싶었어요

흑백논리로 기생충을 가릴 수 없는 대표적인 예 중의 하나가 바로

치매나 크론병을 치료하기 위해 기생충을 이용하는 방법이 연구 중이라고 해요

재작년에 개봉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영화 '연가시' 이야기도 실려 있었는데

영화에서처럼 연가시가 인간의 뇌를 조종하는 일은 없지만

실제로 숙주의 뇌를 조종하여 자살하게끔 만든다든지,

얼룩말의 얼룩은 체체파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겼다는 추측처럼

아프리카를 여행할 땐 줄무늬나 흰색 옷을 입으라는 등,

<기생>은 과학 서적임에는 분명하지만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사실적이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각 장의 말미에는 박성웅 PD의 촬영 뒷 이야기도 실려 있어서 더 재밌었는데요

기생충을 사랑하긴 어렵더라도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볼만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녀를 불문하고 늙어보이고 싶은 사람을 없을 거예요

저도 제 나이에 비해 어려보인다는 말을 가끔씩 듣긴 하지만

역시 세월엔 장사없다고 요즘은 제가 보기에도 나이가 들었구나 싶을 때가 있는데요

<하루 5분이면 10년 어려지는 기적의 동안 마사지>는 직접 에스테틱을 운영하며

이미연, 김희선, 이효리, 소녀시대 등의 유명 셀러브리티들을 고객으로 하고 있는

배은정 씨의 노하우를 집약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배은정 원장님은 MBC, 스토리온, 온스타일 등의 방송에서

'5분 성형 테라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기적의 동안 마사지>에서도 얼굴 라인, 눈, 코, 입술에 따라

부위별로 각각 다른 마사지법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름과 모공 관리,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인 마사지까지 소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술이나 시술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도 페이스 윤곽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데요

페이스메이커?로도 유명한 저자의 비법이 담긴 만큼 다양한 정보가 집약되어 있어

광대뼈 축소하기, 이중턱 없애기,? 돌출입 교정하기, 목주름 지우기 등

지금 저에게 필요한 다양한 ?해결 방법들이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부록으로 DVD가 있어 지면에서의 설명으로만 알아보기 힘든 분들도

직접 동영상을 보면서 마사지를 따라 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얼굴형만으로도 얼마든지 동안으로도, 미인으로도 보일 수 있는 만큼

매일 꾸준히 마사지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병원을 가기는 부담스럽고, 매번 관리를 받으러 가기 바쁘다면

<기적의 동안 마사지>와 함께 하루 5분 투자하고 예뻐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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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세대만큼은 아니더라도21세기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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