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하나만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웹툰 원작의 <미생>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직장인들이라면 얼마 전 종영했던 <미생>의 다양한 인물들을 보며

스스로와 자기 주변의 상사, 동료, 부하직원들을 떠올렸을텐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일보다는 사람에 받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는 걸 반증하는 현상인 것 같아요

켄 로이드의 <사무실의 멍청이들>은 그러한 직장인들을 위한 지침서로

미친 상사, 치사한 동료, 얄미운 부하 직원 등의 꼴통들 사이에서도

뚜껑 안 열리고 묵묵하게 일할 수 있는 특급 처방전 75가지를 제시한답니다

사무실의멍청이들, 켄로이드, 임지은, 길벗, 선물하기좋은책추천

 

새 생명이 탄생하는 것은 부부에게뿐만 아니라 온 집안의 축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뱃속에 깃든 태아로 인해 행복함을 얻는 것과 동시에

불안감과 초조함도 생기는 경우가 제 주위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남편의 입장에서도 점점 예민해지는 아내를 잘 케어해야 하는 만큼

임신이란 것은 예비엄마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예비아빠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것 같아요

김동환 기자의 <임신에 대처하는 유능한 아빠양성>은 아내가 임신한 열 달 동안,

아내와 함께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아기가 생기며 변하는 생활에 대한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임신에 대처하는 유능한 아빠양성>은 저자가 축구전문기자인 면을 잘 살려

워밍업, 전반전, 하프타임, 후반전, 연장전, 승부차기로 나눠 보다 재밌게 접할 수 있었는데요

 총 6장에 걸쳐 임신 사실을 안 순간부터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10개월이라는 시간을

예비아빠가 되기 위해 어떻게 보내야 하고 아내를 어떻게 외조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답니다

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가이드북과는 달리

철저하게 남자의 입장에서 아내가 임신한 동안 어떻게 해야 남은 삶을 평온하게 보낼 수 있을지,

예비아빠가 될 준비와 동시에 생존 전략을 알려주는 전략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인 제가 읽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임신 및 출산 정도와 함께

기자 특유의 필담을 과시하다보니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여자는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기 쉬워지는데

<임신에 대처하는 유능한 아빠양성>을 읽다보니 남자도 여자만큼이나

새롭게 다가오는 삶에 대한 다양한 감정 변화를 겪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임신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아니면 아내가 임신 중이시라면 더 늦기 전에

<임신에 대처하는 유능한 아빠양성> 읽어보시고 가정과 인류의 평화 지켜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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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은 자신의 감정을 얼마나 잘 컨트롤하고 계신가요

전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면 내 감정쯤이야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 줄 알았건만

사회생활을 하며 이러저러한 사람들을 대하다보니 제 의도와는 달리

오해도 받게 되고 타인에게 상처를 받는 경우도 종종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어떠한 모욕을 당하거나 비난을 받아도 상처받지 않기 위해

도리스 볼프 <감정사용설명서2>로 마음의 상처가 생기는 원인부터

온갖 독설과 공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심리치료 전문가인 도리스 볼프는 여러 환자를 직접 접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에 저술한 <감정사용설명서>는 10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요

우울증이나 조울증은 현대병이라고 할 정도로 현대인들이 받는 불안이나 초조함이

그대로 심리적으로 압박을 가해 그에 따라 심신이 상처받고는 하죠

어르신들은 먹고 살만 해서 그렇다고도 말씀하시지만 크게 드러나지만 않았을 뿐

어느 시대나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늘 존재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감정사용설명서2>에서는 우선 이렇게 상처받는 원인부터 집고 넘어가기 위해

PART 1에서는 내가 언저, 어떤 상황에서, 왜 타인의 언행에 상처를 받는지

마음의 상처를 이해하는 작업부터 돌입해 원인분석을 철저하게 하고

PART2부터 PART14까지는 이렇게 분석해 낸 원인을 바탕으로 해서

어떻하면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휘둘리거나 상처받지않고 잘 대처해

마음의 균형을 다 잡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전 사실 이런 심리학 서적은 말만 번지르르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었지만

직접 내 마음 상태를 체크를 해가며 읽어 내려가다보니 안정이 되는 것 같았는데요

<감정사용설명서2>에서는 교과서적인 방법론을 벗어나 실천 가능한 목표에 따라

내 행동을 바꾸고 나아가 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답니다

<감정사용설명서2>로 다가오는 새해에는 사람 간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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