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들은 어떤 경기를 좋아하시나요??

전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야구이지만 중학교 시절엔

당시 재학 중이던 학교가 여자농구부로 나름 유명하기도 했고

연고전 등 대학농구와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인기에 힘입어

친구들과 농구도 즐겨 보고 스포츠스타에 대한 관심도 꽤 높았었어요

우리나라에서의 농구의 인기가 예전보다 시들해지긴 했지만

전세계적으로 미국프로농구 NBA의 인기는 사그러들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농구매니아라면 미국프로농구선수에 대한 관심도 많을텐데요

손대범 기자가 집필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을 통해

미국프로농구를 지배하는 세계적인 농구스타들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농구서적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1부에서는 팀 덩컨,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디르크 노비츠키 등

농구계의 전설로 자리잡으며 지금도 활약하고 있는 기록파괴자들을,

2부에서는 케빈 듀랜트, 라존 론도, 드와이트 하워드, 데릭 로즈와 같은

새롭게 미국프로농구 NBA의 전설이 되어 가고 있는 신흥 대세들을,

3부에서는 대미언 랄라드, 블레이크 그리핀, 앤서니 데이비스, 폴 조지 등

조금씩 캐리어를 쌓아가면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는 영건들까지

다양한 선수층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더 유익했는데요

단순한 성공스토리뿐만 아니라 성장배경과 NBA 데뷔하기까지의 이야기,

앞으로의 전망까지 농구부 기자의 전문적인 견해와 함께 담아내고 있어요

저도 사실 NBA 선수라고 하면 마이클 조던이나 샤킬 오닐 정도만 알 정도로

미국프로농구에 대해서는 문외한에 가깝지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오히려 22명의 농구스타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경기가 보고 싶어졌답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으로 NBA스타에 대한 궁금증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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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든, 사업이든 성공하는데는 그만한 비결이 있기 마련이죠

그런 의미에서 병원도 어떻게 보면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에는 의대만 나오면 당연히 떵떵거리며 잘 살 거라 생각했지만

요즘은 병원도 경영이라는 마인드로 접근하는 분들이 많죠

의술을 행하는 의사를 상대로 상업적인 이익을 따진다는 건

좀 이율배반적일 수도 있지만 결국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 만큼

이젠 병원도 보다 전략적으로 잘 되는 병원으로 만들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MBA 의사가 말하는 잘 되는 병원의 30가지 비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MBA 과정을 거쳐

BAIN & COMPANY에서 경영컨설턴트로 일한 이색적인 경력이 있는

서울와이즈요양병원 배지수 원장님이 다양한 컨설턴트 업무를 통한 경험과

직접 소아정신과와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쌓았던 노하우를 풀어내고 있어요

<MBA 의사가 말하는 잘 되는 병원의 30가지 비밀>은 책 제목 그대로

병원마케팅에 대해 실질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마케팅 도서인 만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네이버, 맥도널드, 카카오톡 등의 실례를

병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적용하여 소개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많이 접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꼭 의사가 아니라도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마케팅편, 전략 경영편, 영업편, 오퍼레이션 경영편, 경영 전반편의

다섯 가지 파트로 나누어 성공 및 실패 사례를 통해서 의사뿐만 아니라

경영 자체에 골머리를 섞고 있는 분들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단순히 돈을 많이, 잘 버는 방법을 늘어놓기 보다는 근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신뢰를 쌓고 상대가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해

경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실 수 있을실텐데요

의사가 아닌 경영자로 병원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경영난에 허덕이다보면 결국 제대로 된 의술을 펼치는 것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MBA 의사가 말하는 잘 되는 병원의 30가지 비밀>에서 병원마케팅 노하우 얻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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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은 간식거리, 즉 과자를 자주 드시나요

저 역시 끼니 대신 과자를 먹어도 좋다 싶을 만큼 좋아라 하지만

요즘 우리가 많이 먹는 서양식 과자는 밀가루나 유제품으로 만들어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많이도, 자주도 먹을 수가 없죠

그런 와중에 명절이나 제사 때나 접할 수 있었던 우리 전통과자인 한과를

유네스코 등재가 목표라는 우리나라 최초 한과 명인인 김규흔 명장이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과자>라는 책을 펴 냈답니다

천연재료로 만드는 한과는 혼례를 비롯해 회갑례, 회혼례, 제례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생을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지방색이 그대로 묻어나는 한과 등 즐기는 방법도 가지각색이었다고 해요

 

 

<한국의 전통과자>는 신라시대부터 있었던 이런 한과의 역사부터 시작해

그 주된 재료와 종류, 만드는 방법, 김규흔 명장의 작품들까지

한과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이야기를 옅볼 수 있어 굳이 전문가가 아니라

저처럼 단순히 한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인데요

각 장의 말미에는 마카롱, 월병, 와가시, 브라우니, 슈니발렌, 페파카코르 등

한과 외에도 세계 각국의 전통과자의 간략한 유래를 알 수 있어서 재밌었구요

무엇보다 전 한과라고 하면 유과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외에도

약과, 정과, 숙실과, 과편, 강정, 다식 등 그 종류가 다양함에 놀라웠고

늘 일본 전통과자인 화과자가 화려하고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것에 비해

우리나라의 전통과자는 그 맛과는 달리 투박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중간중간 실려있는 한과명장 1호 김규흔 명인의 작품들을 보다보면

우리 한과도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자랑스러운 전통문화가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서 김치와 김장문화와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한과도

유네스코에 등재될 날이 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게 되네요

김규흔 명장의 노력대로 <한국의 전통과자>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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