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아제 유치원 동화 꼬마 픽쳐북
우리 아이들 4살 남아둥이와 2세 여아랍니다. 아직 어디 기관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엄마랑 함께 지내다 보니 엄마가 아이들의 모든 부분을 골고루 성장시켜주기에 힘들고 그래서 아이들 성장발달에 꼭 필요한 다섯가지 영역을 다루고 있는 생활동화가 필요했답니다.
삐아제 꼬마픽쳐북은 유치원 제 7차 교육과정에 맞춘 생활 동화로 건강, 사회, 표현, 언어,탐구 생활이야기를 골고루 읽으면서 몸도 마음도 튼튼한 아이로 자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삐아제 꼬마픽쳐북은 본책이 각 영역별로 4권씩 총 20권,생활습관 익힘책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 우리 아이가 삐아제 유치원 동화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
삐아제 유치원 동화는 아이들의 기본 생활 습관, 인성을 잘 기르고 가꾸어나갈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구성된 생활동화랍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처럼 유아기때 형성된 버릇이나 인성, 생활습관은 평생동안 영향을 주므로 어릴때부터 잘 잡아줘야 하지요.
요즘 우리 아이들 다 한명 아니면 두명인 가정에서 자라다보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해야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든 말든 주위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 엄마들도 그런 것을 아이 기죽인다고 제제하지 않고 그냥 놔두구요. 그러다보니 학교들어가서 단체생활을 함에 있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구 바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답니다.
어릴때부터 몸에 익히는 기본적인 생활습관, 친구와 함께 지낼수 있는 방법,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등에 대해서 알려줄수 있는 첫 생활동화로 삐아제 유치원 동화 꼬마 픽쳐북을 추천합니다.
★ 삐아제 유치원 꼬마픽쳐북의 좋은점
1. 아담한 크기와 보드북처리
아이들 손에 들기 편할 정도의 아담한 크기로 각 책은 보드북으로 되어있구 책 모서리와 안의 각 장들의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되어있어서 어린아이들도 쉽게 책에 접근할수 있답니다.
양장본인 경우 넘기다가 손을 베는경우도 많이 생기는데 보드북이구 튼튼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책을 볼수 있구요.
또한 각 페이지의 코팅 상태도 좋아서 물이나 다른 것을 흘리더라두 페이지가 젖지 않아서 좋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책볼때 뭘 먹는 경우가 많아서 요렇게 좋은 처리가 되어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더라구요.
2. 표지의 처리
책을 꼽았을때 보이는 부분도 리본모양과 열쇠구멍모양으로 각각 다르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꼽아놓았을때 찾기가 쉽게 되어 있답니다. 글자를 모르는 어린 아이들은 요런 아이콘을 보고 자신이 찾고자 하는 책을 쉽게 찾거든요. 또한 제목의 글씨체랑 글씨 색도 다르게 표현되어 지겹지 않은 구성이랍니다.
각 표지도 주인공의 아이들의 모습이 간략하게 나와서 제목과의 관련성도 뛰어나구요. 앞 표지의 그림들도 일정하지 않고 다 내용에 맞추어 아기자기하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당긴답니다. 표지의 제목들도 딱딱하지 않게 글자체의 변화라던가 변형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구요.
뒷 표지에서도 책의 간단한 내용과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어서 앞, 뒤 표지에서도 내용을 짐작케 하고 있구요. 그러므로써 아이들의 생활 습관에 대해 더 잘 생각하고 실천하게끔 도와준답니다.
3. 생활 속 이야기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다루고 있으므로써 더욱 공감하기 쉽고 접하기 편하게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의 성장에 따른 이야기, 유치원에 갔을때 이야기, 친구랑 지내는 이야기등 어렵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으므로써 동화도 읽고 생활습관도 형성하기에는 그만이랍니다.
4. 핵심단어의 크기, 색, 변화
각 페이지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단어는 다른 글씨체와 다르게 검정색이 아닌 초록,주황, 파랑 등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지 쉽게 알수 있답니다. 또한 그 단어와 연관되는 그림이 각 페이지에서 오른쪽 아래에 그려져 있어서 아이랑 함께 찾으면서 재미도 느끼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참 좋답니다.
5. 책 뒤의 부록들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부록들이 한 페이지에 들어있는데 참으로 알차답니다.
먼저 동시한줄, 생각 가득에서는 간단하지만 책 내용과 관계된 4줄 정도의 동시가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책 내용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볼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많은 책을 접해봤지만 요렇게 동시가 실려있는 책은 처음 보아서 참으로 신선했답니다.
떼굴떼굴 생각굴리기에서는 책에 내용을 바탕으로 2가지 정도의 문제가 나와있어요.
문제를 보고 책을 다시 살펴보기도 하고 아이의 생활에 접목해서 이야기해볼수도 있어서 사고를 확장해 볼수 있어요.
아이와 마음통하기에서는 책 내용과 관계되어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힐수 있는데 한쪽의 육아서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엄마가 읽어보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할수 있답니다.
딱딱한 문체가 아니라 친절하고 부드러운 어투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게끔 쓰여져 있어서 곁에두고 필요할 때 찾아보기에 참 편리해요.
마지막으로 본문속 작은 사물찾기에서는 아이와 함께 오른쪽면마다 나오는 사물을 전체 큰 그림에서 찾아봄으로써 사물 인식능력과 관찰력과 주의력을 키울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 요런 찾는 놀이를 좋아해서 찾아보자 하니까 서로 찾을려구 난리더라구요.
★★★벌써 다 컸어요.
1. 책을 읽기전에
요 책은 삐아제 유치원동화 꼬마 픽쳐북중에 사회 생활에 속하는 책이랍니다.사회생활 중에서도 특히 스스로 하기에 대한 내용이랍니다.
페이지마다 부드러운 그림톤으로 우리 아이들 또래의 주인공 아이가 생활속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앞표지에는 연두색톤의 바탕에 분홍색 리본이 둘러져 있어서 선물 꾸러미 같은 느낌속에서 주인공 아이가 큰 아빠옷을 입고 넥타이를 메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2. 줄거리
주인공 콜린은 벌써 다 컸답니다.
혼자서 계단을 오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마지막으로 아빠옷을 입을수도 있어요. 아빠옷을 입고 거울에 비춰보면서 아빠만큼 큰것같아 뿌듯해 한답니다.
아이들이 흔히 생활속에서 하는 행동들로부터 이런 행동을 할 정도로 벌써 아이가 다 컸다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랍니다.
3. 부록
<동시한줄 생각한줄>
밤만되면 아빠신발은 아기 신발을 업어주지요. 아침이 되면 원래의 모습대로 나란히 놓여져 있구요.
아빠신발과 귀여운 아기 신발 그림과 함께 아이를 앞에 앉혀서 읽어주니 좋아하더라구요
<떼굴떼굴 생각굴리기 >
첫 번째 문제로 콜린이 혼자서도 잘 할수 있는 일에 대해서 앞에 책을 다시 보면서 아이랑 정리해볼수 있어요.
두 번째 문제로 아이가 혼자서 잘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 해 보는것인데 우리 아이들 혼자서 퍼즐도 맞추고 블록 놀이도 하고 책도 보고 요 책의 콜린처럼 계단도 오르고, 문도 열고, 큰 변기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아이와 마음 통하기>
대소변 가리기를 일찍 가르치는 것이 왜 나쁜지에 대해 잘 나와있답니다.
사실 우리 큰 아이들은 36개월이 되어서야 기저귀를 떼었는데 엄마, 아빠는 그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자는 주의였는데 주위에서 다 컸는데 아직도 기저귀를 차고 있느냐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는 무리하게 아이들 대소변 가리기를 해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준적도 있었고 말이죠. 그때 요 이야기를 접했더라면 현명히 대처할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우리 셋째는 요 이야기를 바탕으로 느긋하게 신호가 오면 시작해 볼까 생각이랍니다.
<본문속 작은 사물찾기>
오른쪽 아래 페이지에 그려진 사물을 큰 그림에서 찾아보므로써 사물인식과 관찰력 주의력을 키울수 있답니다.
★★★유치원 가는 날
1. 책을 읽기 전에
요 책은 삐아제 유치원동화 꼬마 픽쳐북중에 사회 생활에 속하는 책이랍니다. 사회생활중에서도 특히 규칙익히기에 대한 내용이랍니다.
페이지마다 부드러운 그림톤으로 우리 아이들 또래의 주인공 아이가 생활속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앞표지에는 주황, 노랑색톤의 가방모양에 열쇠 구멍도 있고 주인공인 두 아이가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이구 뒷 표지에도 가방모양으로 주황과 노랑 톤의 처리가 되어 있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2. 줄거리
주인공 로라가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는 날인데 아빠랑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네요.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인사하구요.선생님은 로라가 바나나 모양의 옷걸이에 옷을 걸도록 도와주시네요.
로라가 빅토르에게 표시가 무엇이냐고 묻자 사과라고 대답해요.
미술시간에 빅토르는 큰 사과를 그릴거라고 로라의 종이까지 넘어와서 그림을 그리네요.
간식시간에 빅토르는 바나나를, 로라는 사과를 꺼내게 되고 둘이 서로 상대방꺼라고 이야기해요.
유치원을 마치고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은 바나나, 빅토르는 사과라고 이야기하니 아빠가 그럼 나는 과일샐러드라고 말씀하시네요.
3. 부록
<동시한줄 생각한줄 >
어서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내용이 아빠가 아이를 안아주는 그림과 함께 그려져 있어서 유치원에서의 즐거운 생활을 떠올리며 읽어볼수 있답니다.
<떼굴떼굴 생각굴리기>
첫 번째 문제로 유치원에 갈때, 유치원가방에 무엇을 챙겨 넣을지 두 번째 문제로 유치원에서 꼭 지켜야 할 일에 대해서도 아이랑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실제로 가방도 준비해서 넣어보고 유치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일들을 상황극을 통해서도 아이랑 즐겨볼수 있답니다.
<아이와 마음 통하기>
유치원 입학전에 필요한 기본습관을 어떻게 가르칠까요에 대한 내용이 육아서의 한 부분을 보는 듯 부드러운 어체로 나와있어서 엄마가 읽어보고 활용하기 좋도록 되어있답니다.첫째, 둘째, 셋째 요렇게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이 나와있어 읽어보고 정리하기에도 편하답니다.
사실 우리 아이들은 지금 기관에 보내지 않고 엄마와 하루종일 함께 지내다 보니 요런 기본생활습관이 잘 형성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있었는데 집에서라도 요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규칙적인 생활, 스스로 할일은 스스로, 기본예절을 지킬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고 이끌어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본문속 작은 사물찾기 >
오른쪽 아래 페이지에 그려진 사물을 큰 그림에서 찾아보므로써 사물인식과 관찰력 주의력을 키울수 있답니다.
★★★책을 다 읽고
아이들의 기본 생활 습관 쉬운 것 같으면서도 막상 내 자신이 아닌 아이들에게 좋은 생활습관을 익히게 해주려니 힘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이론으로는 맞는데 실천해보려고 하면 현실적인 여러 가지 어려움도 따르고 말이죠. 그럴때 생활동화로서 요 책을 접하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면서 상황속에서 책의 주인공이야기를 넌지시 해보면 아이들의 기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이 우리 세 아이들이 함께 볼수 있는 내용이라서 더더욱 만족 스럽구요, 생각보다 활용시기도 길겠다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또한 유치원 가는 날에서는 엄마가 아닌 아빠가 등장해서 신선했답니다. 많은 책들이 엄마가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내용이 많은데 말이죠.
각 책의 그림들도 일률적이지 않은 다양하게 그려져 있어서 읽을때 지겹지도 않고 늘 신선한 기분으로 책을 볼수 있었구요.
가볍게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다섯가지 영역의 발달을 몸과 마음으로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길러나가기에는 참 좋은 삐아제 유치원 동화 꼬마 픽쳐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생활동화로 주위에도 추천해 줘야 겠어요.
★ 아쉬운점
글과 그림이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 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무래도 등장 인물들의 이름도 외국이름이라서 이왕이면 우리 친구들의 이름이었으면 더 친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