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학교 다닐때 이제 논술 시험이 대학 입시로 겨우 자리 잡을 정도였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이 커 가는 지금 시대를 보면 논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더 중요하고 커진거 같아요.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글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확히 풀어가는 것 뿐만 아니라 말로 조리있게 이야기할수 있고 또 다른 사람과 함꼐 교류할수 있는 부분에서 더더욱 그렇겠지요.
그러한 능력은 어느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커 가는 과정속에서 하루하루 좋은책을 접하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며 바르게 풀어낼수 있고 표현해 보는 과정, 그리고 토론해보는 과정속에서 꾸준히 길러나가야 겠지요.
아직 어린 우리 4살 아이들이지만 어릴때부터 세계의 뛰어난 단편 문학을 동화책으로 만나는 어린이 돋움논술 단편문학을 접하면서 문학적인 책의 아름다움, 그 속에서 여러가지 상식, 내용의 이해, 깊은 생각, 이야기의 주제와 교훈에 대한 생각을 다양하게 해봄으로써 사고력의 확장, 깊은 사색, 올바른 인간으로 커가는 밑걸음이 될거라 확신하게 되었답니다.
돋움 논술과 만난 첫인상
내용을 보기 전에 돋움 논술의 겉모습 부터 살펴보았답니다.
1. 뛰어난 작품 선택
나비, 등대지기 두 작품모두 정말 세계에서 널리 시대를 초월하여 읽히는 작품을 어린이 동화책으로 재 구성하여 만든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사고능력 향상,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각국의 문학을 통한 문화적, 사회적 이해, 다양한 사람들을 뛰어난 작품에서 만나봄으로써 직접 체험해보진 않았지만 그 작품속에서 다양한 교훈과 생각, 올바른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2. 여러가지 꼼꼼한 부분
첫 간지부분부터 돋움 낱말 사전,읽기전 알짬상식, 읽기전 알짬 상상, 원작의 작가, 글과 그림을 그린 사람들에 대한 설명, 각 페이지의 어려운 단어들에 대한 설명, 접혀진 부분을 펴면 실사 사진이 나와있고 그것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는 부분, 책을 다 읽고 나서 내용 이해하기, 깊이 읽고 생각하기, 바꾸어 상상하기, 주제와 교훈, 그리고 원작자 이해하기까지
원래의 내용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논리적인 사고력을 개발시킬수있도록 여러 코너에서 꼼꼼히 다른책과 정말로 색다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와~ 하는 생각으로 책의 곳곳을 볼수 있었답니다.
3.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과 글씨
나비 같은 소설은 중학교때 단편책으로 접했는데 내용이 훨씬더 세세한 부분까지 다 있었던것 같은데 만 3세인 아이들부터 볼수 있게끔 핵심적인 내용으로 재 구성이 되어있고 글씨크기도 읽기에 적당한 크기, 그리고 글씨 색도 다양한 색과 글씨체로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 있답니다.
4.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좋은 그림
아이들 책에 있어서는 그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요. 특히 글을 아직 못 읽는 아이들인 경우에 더 그런데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살리는 그런 그림의 기법과 색채의 선택으로 아이들의 감성적인 발달에도 아주 좋은거 같아요. 특히 푸른 바다의 모습은 보는 저의 가슴도 탁 틔게 하는 모습이더라구요.
5. 앞 표지와 꽂았을때 보이는 부분
앞 표지부분의 제목글씨나 원작, 글 그림의 글씨체나 나열방식도 딱딱하거나 일률적이 아닌
변화를 준 재미있게 표현되어있어서 책을 읽는데 흥미를 가지게 하네요.
책을 꽂았을때 보이는 부분의 색도 한가지 색이 아닌 여러가지 색으로 그 영역표시가 되어있어서 이 작품을 볼때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보아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제목위에 주인공들의 아이콘이 있어서 꼽아놓았을떄 아이들이 쉽게 찾을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편리하구요.
6. 돋움 논술의 아이콘이 새싹을 닮았어요
돋움 논술의 아이콘이 새싹을 담고 있어서 작지만 큰 나무가 될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사고력과 신념이 쑥쑥 자랄거 같아요.
7. 뒷 표지가 깔끔해요
뒷 표지의 윗 부분에서는 내용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와 그에 맞는 삽화가 책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준답니다.
돋움 논술만의 특별함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볼까요?
*깔끔한 디자인의 돋움 낱말사전
겉표지를 펼치면 돋움 낱말 사전이 바탕의 그림과 함꼐 펼쳐집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큰 개념에 대해서 정확하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엄마에게 물었을때 어,, 이렇게 말할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부드러운 사전식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읽기전 알짬상식
알아두면좋아요, 미리 상상해요의 두 코너가 나온답니다. 책을 읽기전에 긴장을 풀게 하고 워밍업을 하게 한답니다.
알아두면 좋아요에서는 작품에 나오는 알쏭달쏭한 것들을 미리 알아두면 내용이해에 도움이 돼는 내용을 이쁜 삽화와 함꼐 다루고 있답니다.
미리 상상해요에서는 책을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일지 자유롭게 상상해보면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수 있는데요 작품의 한 장면을 들고와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유롭게 상상해보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한 이야기와 얼마나 비슷한지 다른지 비교해 볼수 있답니다.
* 원작의 작가와 글과 그림을 쓴 사람에 대한 설명
원작자에 대한 나라, 그의 작품, 죽음까지 쭉 다루고 있고 글과 그림을 쓰고 그린 사람들의 출신대학, 경력, 작품들까지 나와있어서 믿을만한 전문가들의 손을 거져 재 탄생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세계 단편문학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책 사이즈가 큰 것 만큼이나 그림도 시원시원하니 두 페이지 가득 연결된 그림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또 보는 사람의 눈도 시원시원하니 해 주고 있답니다.
*말의 어투
~ 습니다와 실제로 주인공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듯한 생생한 느낌의 대화들이 읽는 내내 작품에 푹 빠져들게 한답니다.
*펼쳐지는 페이지
그림의 부분이 옆으로 펼쳐지면서 책에서 나오는 사물에 대한 실사 사진과 함께 그것에 대한설명이 ~ 요의 어체로 부드럽게 나와있어서 펼쳐보는 재미도 쏠쏠한거 같아요.
*단어에 대한 설명
각 페이지에서 조금 어려운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 그 페이지 밑에 나와있어서 바로바로 찾아보기에 편리하답니다.
* 돋움 하나: 내용 이해하기
책 읽기에서 정확한 내용 파악은 물론 재미와 감동, 논리적 사고력까지 향상시킬수 있어요.
*돋움 둘: 깊이 읽고 생각하기
이야기 내용을 한층 더 깊이 생각해보면서 생각이 넓고 깊어짐을 알수 있어요.
*돋움 셋: 바꾸어 상상하기
내가 이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간다면? 생각의 가지를 자유롭게 펼칠수 있어요.
*돋움 넷: 주제와 교훈
작품을 감상하는데 열쇠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작품을 쓴 이유와 주제, 교훈을 파악하는 코너랍니다.
*전체 68권의 구성
엄선된 세계 단편문학의 본책 66권과 특별부록 독서다이어리, 독서 가이드북 2권 총 68권의 구성이랍니다.
*글과 그림의 깔끔한 편집
페이지 가득한 그림과 글의 내요이 난잡하지 않고 배경이나 사물속에 글이 쏙 들어가 있어서 그림을 감상하는데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아주 조화롭고 이쁘고 깔끔한 느낌이었답니다.
나비 어린이 돋움 논술 14번 영혼과 성찰의 이야기
원작|헤르만 헤세, 글|김희성, 그림|유혜경
책속으로
돋움 낱말 사전에서 경쟁심에 대한 정의와 경쟁심이 너무 강해도 좋지 않으니 자신이 더 발전하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나와있답니다.
알아두면 좋아요에서는 번데기에 대한 정의와 모습이 계속 바뀌면서 자라는 곤충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는 내용이 나와있어요.
미리 상상해요에서는 두 주인공이 나비를 두고 있는 모습의 그림을 통해 어떤 내용일지 자유롭게 상상할수 있어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수 있네요.
주인공은 다른 일을 거들떠보지 않고 오로지 나비 채집에만 매달리는 친구랍니다. 나비 생각만 하면 마음이 들뜨고 나비를 발견하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네요.무더운 여름날 샛노란 날개와 부드럽게 말린 갈색 더듬이를 보고 포충망을 들고 나비를 덮치는 순간 긴장과 기쁨을 맛보네요. 부모님이 채집판을 사주지 않아 낡은 종이 상자에 나비를 보관하지만 자랑스럽게 친구들에게 보물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친구들의 멋진 채집판을 보고선 이제 친구들앞에선 나비채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네요. 희귀한 푸른 날개 나비를 잡아선 에밀이라는 나비도 잘 말리는 모범생에게 보여주었더니 반응이 별로라서 다시는 에밀에게 보여주지 않겠다고 하네요.
에밀이 번데기로 점박이라는 멋진 나비를 길러냈다는 소문을 들은 주인공, 보고싶어서 견딜수가 없네요. 에밀의 우쭐대는 모습을 생각하자 망설였지만 에밀의 집으로 찾아가네요. 몰래 보고 나오려던 주인공, 점박이를 갖고 싶은 욕망에 나비를 들고 나오다 하녀를 만나서 윗옷 주머니에 나비를 넣었는데, 나비의 한쪽 날개와 더듬이가 부서져버려 몹시 괴로워하지요.어머니는 에밀에게 사실대로 이야기인공 결국 사실대로 이야기 했더니 에밀은 주인공을 차분히 경멸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래서 한번 잘못한 일은 돌이킬수가 없는 것이라 깨닫게 되고 집에와서 자신의 나비를 못쓰게 만드네요.
돋움 하나: 내용 이해하기
나비 채집에 몰두한 나의 상황을 짐작캐 할만한 행동, 에밀이 내가 채집한 푸른 날개 나비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 점박이라 불리는 공작나비의 어떤 면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지 책의 내용을 찾아보며 내용파악을 하면서 재미와 감동, 논리적 사고력까지 향상시킬수 있어요.
돋움 둘: 깊이 읽고 생각하기
나에게 점박이는 어떤 의미이며, 에밀의 점박이를 도둑질 하게 된 근본원인, 내가 아끼던 나비들을 못쓰게 만든 이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수 있네요.
돋움 셋: 에밀이 나보다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모범생도 아니었더라면 나의 푸른 날개 나비를 나쁘게 말했을때, 기분이 그토록 상했을까?, 에밀의 나비를 못쓰게 만든 후 용서를 비는데 만약 우리가 그 입장이라면 그랬을수 있을지, 용서를 빌었을때 에밀의 차갑고 냉정한 태도를 보고 만약 우리가 그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지에 대해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볼수 있어요.
돋움 넷: 열등감은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는 감정인데 주인공도 거기에 대한 심술로 에밀의 점박이를 훔치고 만족감보다는 더 큰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네요. 나보다 다른 사람이 잘 하는 일들을 그대로 인정하고 박수를 칠때 그 사람은 이미 성숙된 가치관을 갖게 되는것인데 그 모든것이 성장의 한 모습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내용이네요.
원작자 이해?지 작품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 원작에 대한 이해를 더 충실히 할수 있게끔 되어있어요.
즐거운 독후활동
1. 과일포장재와 색종이로 나비 만들기
아이들과 과일 포장재와 색종이를 이용하여 나비를 만들어서 책에서 나비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2. 반짝이 스티커로 나비 꾸며보기
나비 모양에다가 반짝이 스티커를 붙여 나비를 완성해 보았답니다.
3. 색종이로 나비 접어서 붙여보기
여러가지 색의 둥근 원의 색종이를 두번 접어서 스케치북에 꾸며보았답니다.
책을 읽고
주인공이나 다른 친구들이 나비채집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시절 그 나름의 흥미가 있었고 열정이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 열정으로 인해 살아가는 에너지를 얻게 되고 그 이유를 찾게 되었고 말이죠. 그 과정속에서 주인공의 심리적 좌절이나 만족감등이 잘 표현되어있는 성장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읽다보니 그림과 글의 조화에 마치 살아있는 현실적인 이야기인거 같아서 그 속에 푹 빠지게 되고 말이죠. 어릴때 읽었던 그 감동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느낌이랍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된 내용을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사고력, 창의력의 확장을 할수 있도록 책의 여러부분에서 꼼꼼히 잘 짚어주고 있답니다. 책의 앞부분에서, 책의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나, 펼쳐지는 페이지에서, 책을 다 읽고 마지막 4가지 단계별 내용이해와 사고력확장을 통해 한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다양한 생각을 해볼수 있게끔 다양한 측면에서 잘 접근할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무척이나 편리했답니다.
등대지기 어린이 돋움논술 66번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
원작|헨리크 시엔키에비치, 글|전현영, 그림|이주윤
책속으로
돋움 낱말 사전에서 향수에 대한 뜻과 정지용시인의 유명한 시 향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어서 책을 읽기전 개념에 대해 알수 있었답니다.
알아두면 좋아요에서는 운하에 대한 이야기, 운하의 교통수단인 배의 종류, 배의 편리한 점과 불편한 점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어요,
미리 상상해요에서는 노인과 다른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그림에 담아 어떤 장소에 무얼하고 있는지 자유롭게 상상해보고 책을 읽으며 내가 생각한 이야기와 얼마나 비슷한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볼수 있어요.
환한 대낮까지 등댓불이 켜있는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걱정된 마을 사람들이 배를 타고 섬으로 가보자 등대지기를른 바다, 항구 안쪽 마을들, 바위벽, 모래사장 등의 모습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지요.
일요일이면 교회에 가기위해 마을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신문 몇장도 사와서 고향소식을 찾아보기도 하네요.날이 갈수록 사람들과 얼굴 부딪히는 일이 번거로워 교회도, 배가 와도 내려와보지도 않고 세상일에 관심을 안가지게 되네요. 어느날 식량과 물통 옆에 작은 소포가 배달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폴란드 책이었답니다. 그 한권의 책이 이 노인에게 엄청난 감정의 변화를 불러일으키지요. 눈을 감고 옛 추억에 잠기어 한구절 한구절 읽다가 흐느끼게 되네요.
그렇게 바위에 기대어 고향을 찾아가는 꿈을 꾸는데 항구 경비원 존이 흔드는 바람에 깨었네요. 노인이 등댓불을 켜지 않은 바람에 지나가던 배 한척이 침몰한 소식을 듣게 되고 일자리를 잃게 되지요. 노인은 뉴욕으로 가는 배에 몸을 싣고 떠납니다. 얼굴은 수척했지만 눈빛은 햇살처럼 맑고 환하게 빛나고 있었답니다.
돋움 하나: 내용 이해하기
새 등대지기를 왜 구하기 힘들었는지, 노인이 외로운 등대지기 생활을? 이유, 노인에게 온 소포는 무엇이며 누가 보내었는지 책 내용을 다시 찾아보며 답을 찾아보며 내용이해를 할수 있어요.
돋움 둘: 깊이 읽고 생각하기
육지에 다녀올때마다 신문을 사온이유, 노인이 폴란드 작가협회에서 보낸 시집을 읽으며 흐느껴 운까닭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생각하며 생각의 깊고 넓어짐을 느낄수 있어요.
돋움 셋: 내가 노인처럼 외국에서 조국을 그리워만 하며 살아야 한다면? 노인처럼 사람들과 떨어진 섬에서 생활해야 한다면 어떨지, 노인이 뉴욕으로 가는 배를 타고 가서 그 후 어떤 삶을 살았을지 자유롭게 생각해보면서 창의력을 키울수 있어요.
돋움 넷: 주제와 교훈
노인에게 희망을 일깨워준건 바로 모국어로 된 시집이네요. 모국어는 조국이자, 정겨운 고향, 어머니의 품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지요. 격랑 없는 항구에 영원히 정박한 배처럼 산다면 당장의 삶은 편하겠지만 가슴뛰는 항해도, 도전도 없는 생활, 아무 변화도, 희망도 없는 삶이라면 진정행복한 삶은 아닐꺼라는 내용이 나온답니다.
원작자 이해하기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의 출생과 관심사, 여러가지 작품들, 수상경력까지 나와있어서 작가의 삶과 작품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볼수 있었답니다.
즐거운 독후활동
푸른 색 종이로 바다를 꾸며보고 등대와 등대빛르 크레파스로 꾸며 보았답니다.
책을 읽고
주인공 노인이 등대지기 일을 하겠다고 나선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면 그렇게 꼿꼿하고 성실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나만의 일을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한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을아나가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것 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되었구요 자신이 열정을 가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러다 폴란드에서 온 책을 보고 그 동안 잊혀졌던 고향에 대한 향수가 떠오르게 되고 우는 모습을 통해 읽는 동안에 감동을 느끼고 고향을 찾아가는 꿈을 꾸는 모습이 어찌그리 아름다워보이고 숭고해보이는지 어두운 바다의 모습과 하늘의 모습이 절묘히 조화되어 더 그렇게 느껴졌답니다.일자리를 잃고 뉴욕으로 가는 배에 올라간 그의 눈빛의 맑고 환함으로 볼때 일자리를 잃고 좌절감을 느끼는것이 아닌 새로운 희망으로 다시 살아나가는 그의 에너지의 부활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이 모든 감정들을 함께 나눌수는 없겠지만 간략하게 나마 그 감정과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돋움 논술을 접하고 느낀점
1. 감동과 재미를 주는 작품들
나비와 등대지기 두 책을 접하면서 각각의 색이 잘 살아있는 감동과 재미를 함께 주는 작품들을 잘 선정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의 정서상, 인격상 도움이 될만한 작품들을 엄선해서 원작의 그 감동을 느낄수 있을 책을 정성껏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커 가면서 꼭 접했으면 좋을 작품들을 접하게 되어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2. 아이들을 위한 배려
책 표지에서도 제목 글자 색과 모양의 변화, 원작, 글 그림을 그린 사람들의 글씨체 변화 높낮이 변화, 책의 간지부분도 꼼꼼히 활용하고 있는 부분, 작품을 시작하기 전 상식과 상상들 로 부터 작품에 들어가기 전 워밍업을 충분히 시켜준 다음 본격적인 작품으로 들어가고 있어서
글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또 어려운 단어도 바로 밑에 설명해놓고 있어서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구요, 옆으로 펼쳐지는 페이지에서는 펼쳐도 똑같은 그림이 유지되고 옆에 그 주제에 대한 실사사진과 설명이 잘 나와있어서 책의 구성에 신경을 많이 써 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 내용에 있어서도 글씨색의 변화를 통해 중요하게 포인트를 줘야하는 부분 신경써서 읽어줄수 있었구요. 그림에 있어서도 큰 그림이 시원시원해서 내용을 그대로 잘 그려주고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3. 단계별 사고력 확장
돋움 하나: 내용이해하기, 돋움 둘: 깊이 읽고 생각하기, 돋움 셋:바꾸어 상상하기, 돋움 넷: 주제와 교훈,원작자 이해하기까지를 통하여 작품에 대한 내용이해부터 깊은 곳에 이르는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충분히 다루어 주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다른 어느 책에서 보지 못한 그 깊이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과연 논술 필독 최우수 도서로 선정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원작자에 대해서도 사진과 더불어 충분히 작품을 이해할수 있을 정도로 나와있어서 그 작품의 여운이 더욱 오래 가는듯합니다.
돋움 논술의 여러 작품과 여러 코너들을 통하여 아이들의 사고력, 창의력, 인성적인부분,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중심을 잡는일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거 같고 읽어주는 엄마의 마음에도 감동과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있어서 볼때마다 설레이는 느낌을 감출수가 없네요. 사실 처음에는 작품들이 좀 수준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되었는데 책을 여러번 읽고 분석하고 생각하고 느껴보는 과정속에서 그 나름의 의미를 발견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부분의 포인트도 조금씩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커 가는 과정에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답니다.
논리적 사고력과 조리있는 표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 막상 그것을 키워줄수 있는 책은 잘 없었던듯합니다. 엄마가 해줄수 있는 부분도 한계가 있고 말이죠,
이 책을 통하여 앞?? 길잡이를 찾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넘넘 기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서 접한 여러가지 코너를 통해서 다른 책에서도 활용해봄으로써 더욱 깊고 넓은 사고를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될꺼 같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