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겊책 하면 왠지 어린 아이들이 처음 책으로 본다는 생각이 많았었는데 
손가락 인형놀이 빨간 모자 책을 본 순간 그 생각이 싹 사라졌답니다.

 

부드러운 소재로 된 선명한 색의 장갑 모양으로 된 이쁘고 깜찍한 책
CE 마크를 획득한 안전한 제품이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우리 아이들에게 접해줄수 
있었답니다. 세탁도 가능해서 더욱 좋을듯하구요.
각 인물들도 머리나 모자, 옷, 표정, 헝겊의 색까지 꼼꼼히 신경쓴 것이 보이고 
손을 넣었을때의 장갑의 크기도 넉넉하답니다.

 
 

다섯 손가락에는 빨간모자, 엄마, 늑대, 할머니, 사냥꾼의 모습이 있어서 인형극하기에 딱 좋답니다.거기에다가 찍찍이로 된 빨간 표지의 책을 넘기면 친절하게 각 손가락의 번호가 
다 붙어져 있어요.1부터 5까지 익히기에도 참 좋은거 같아요.
각 페이지에는 선명한 바탕에 등장인물과 사물들이 같이 나와있고 숫자가 붙어져 있고 한글로 사물이름도 같이 쓰여져 있답니다.

스토리는 안 나와있지만 나름꾸며서 인형극 해주기에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요런 손가락 인형 책은 처음 접하고 그래서 더욱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이미 빨간 모자 스토리를 알고 있어서 이야기 해주는데도 훨씬 더 쉬운거 같았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지어서 책을 즐기는 모습도 볼수 있었답니다.
손가락 인형이 붙어있는 일체형이라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휴대용이나 선물용으로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답니다.

 

빨간 모자 이야기도 즐기고 숫자도 익히고 부드러운 촉감의 헝겊책을 접하므로써 우리아이들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