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 달록 아기 그림책 5 - 딸기는 빨개요 책이랍니다  울 아이들 돌도 안되어서 사준 책이라서 손때도 많이 묻고 보드북이 닳은 티가 많이 나지만 요즘은 우리 막내가 사랑하는 이쁘고 귀여운 책이예요.  그럼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책 표지의 빨강바탕의 빨강 딸기와 흰 색의 바탕에 검은 제목이 눈에 잘 띈답니다.  아이들이 들기 편할 정도의 아담한 크기와 무게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보드북에다가 유럽연합인증안전마크까지 받은 안전한 책이라서 아이들 입에 들어가도 안심할수 있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과일도 나오구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의 색상도 익힐수 있답니다.   각 과일들의 옆의 페이지가 짧아지면서 계단식으로 되어있어서 더 재미있게 되어있구요   각 과일들을 따라서 그 형태로 되어있어서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들도 흥미롭게 볼수 있어요.  귤, 바나나, 사과는 잘랐을때의 모양들도 옆에 나와있답니다.  각 페이지의 글자들도 커서 보기도 편하지요. 부드러운 그림톤을 보면서 아이들 정서상 안정도 가져다 준답니다.      딸기, 귤, 바나나, 사과, 블루베리, 포도 요렇게 다 나오고 나서는 마지막 페이지 드디어 그릇에 담긴 모양까지~ 넘 이쁘죠?    색깔도 익히고 과일 이름도 익히고 마지막에 그릇에 담긴 모양까지   엄마랑 집에서 여러가지 과일로 색깔놀이도 하면서 이쁜 그릇에 담아서 먹어보면 더욱더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큰 아이들한테는 요 책을 보여주면서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책을 읽어주면서 활용하기에도 참 좋답니다.  영어로 컬러도 익히고 과일 이름도 익힐수 있어서 넘 좋아요~

큰 사이즈의 정사각형 모양의 책인데 페이지수가 좀 있답니다. 제목 글씨가 손으로 쓴듯한 느낌이구 전체적인 그림들이 다 손으로 쓱쓱 그린듯 연필이 아이의 자전거를 그리는 앞 표지모습과 붓이 뒷 표지의 여자아이를 색칠하고 있는 모습이라 컴터 그래픽이 아닌 친근한 느낌으로 책을 접할수 있답니다.


간지부분에도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사물들의 스케치 모습과 사물이름이 아이가 쓴듯한 글씨로 나와있어서 그림찾기 놀이를 해도 재미있답니다.


연필은 아주 작고 외로웠는데 조금씩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하지요.
반조라는 소년, 부르스라는 강아지, 마일드라는 고양이,집, 공원, 길, 먹을걸 그려준 연필,,
흑백뿐이라서 먹을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그때 키티라는 그림붓을 그려서 색칠을 하기 시작하네요. 무엇이든 다 칠해줄수 있다면서 말이죠.가족들과 여러가지 사물들도 그려주는데 또 사람들이 투덜거리기 시작해서 지우개를 그려서 지우게 하네요.그런데 지우개가 너무많이 지워서 또 문제네요.결국 연필은 또다른 지우개를 그려서 서로를 지우게 되고 그 사이 연필과 붓은 이쁜 그림들을 그리네요.

 
 

페이지수는 좀 되었지만 내용들이 금방금방 넘어가서 흥미롭게 볼수 있었답니다. 다음페이지는 무얼 그릴까하는 궁금증도 유발되구요.흰 바탕의 깔끔한 배경들이 연필이 그린 그림들을 잘 드러나게 해 주고 뒤에 붓이 나오는 장면들도 색깔들이 이쁘게 잘 나와서 편안하게 그림을 볼수 있었답니다.마지막에 연필이 지우개를 막아내려는 노력에서는 정말 끝이 어떻게 될까 여러가지로 상상할수 있었구요.
한창 나름대로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리아이들이 이번에는 뭘 그렸고 이러면서 책을 넘겨보는 모습이었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연필, 붓, 지우개 로서 그려나가는 스토리라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노란 바탕에 초록색의 나무, 귀여운 제목 글씨, 눈,코,입이 그려진 집의 모습, 빨간 자동차, 파란 자동차의 모습이 산뜻해 보인답니다.


집은 그곳에서 살던 사람들이 떠나는것을 슬퍼한답니다.
떠나지 않고 같이 살수 있는 가족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그 방법을 생각하는 모습이구요. 집주인이 세들어 살 사람들 여러무리를 데리고 왔지만 집은 찡그리고 울고 고개를 흔들, 이를 갈기까지 해서 결국 집주인이 집을 팔게 되네요.
초여름 젊은 부부와 두 아이들이 이 집을 사서 밝고 예쁜 집이라는 소리를 들은 집이 좋아하네요.
 
 

집을 의인화 한 그림책은 처음 보는듯해서 신선했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과 이사를 여러번 했는데 그때의 집도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그림들도 깔끔하게 잘 그려져 있고 인물들의 표정도 살아있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볼수 있었는데 말의 어투가 ~다 이런식의 단정적인 말투여서 조금더 부드러운 말투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헌데, 왜 그렇게 싸게 팔았지? 이런 의문을 던지며 끝나고 있어서 생각해볼 여지를 주고 있는것 같아서 책의 내용을 다시 되새길수 있는 기회가 되었구요 생각하는 크레파스의 다른 책들도 표지와 제목이 나와있어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