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중 일본편이랍니다.

우리 아이들 어릴때 사주었는데 여러가지 동물의 모습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있어서
참 즐겨보는 책이랍니다.


노란바탕의 배경에 파란색의 제목과 빨간 수박의 모습, 그 위에 걸어가는 개미,  뒷 표지의 수박을 한꺼번에 다 먹으려는 하마의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호호 마을 동물들은 사이가 좋아요~ 다들 즐거운 산책을 하다가 둥글고 커다란 수박하나를 발견해서 군침을 꿀꺽 삼키지요.  사이좋게 먹고 싶지만 수박은 1개밖에 없네요

그래서 뾰족 꼬리를 가진 악어가 수박을 열개로 잘라 그루터기 식탁위로 옮겨 놓지요 
여러가지 동물들의 수박 먹는 모습이 참 재미있게 표현된답니다.

날씬한 개미는-한입에 야금야금
꼬물꼬물 송충이는- 한입에 오물오물
찍찍 쥐는-한입에 사각사각
딱딱 딱따구리는-한입에 콕
호리호리 두루미는-한입에 쭉
알록달록 카멜레온은-한입에 날름
꼬불꼬불 뱀은-한입에 쑥
어흥어흥 호랑이는-한입에 와작와작
뾰족뾰족 악어는-한입에 우적우적
불룩불룩 하마는-한입에 덥석

결국 한입에 덥석 다 먹은 하마는 야금야금 수박을 먹는 개미를 부러워하는 모습이네요~

활용하기)
1.책 전반에 걸친 의성어, 의태어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말에 대한 언어 확장을 도와줄수 있답니다. 
2. 각 동물들의 이름익히기
3. 모두다 수박을 먹고 싶은데 수박이 하나밖에 없을때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해결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수 있구요.  
4 각 동물들의 특징과 수박먹는 모습들을 연결시켜볼수도 있답니다. 또한 각 동물들의 수박먹은 자국들의 모습과 그 동물의 특징과도 연결시켜볼수 있구요,.
5 마지막에 하마가 개미를 왜 부러워하는지 이야기해볼수 있구 우리 아이에게 너라면 수박을 어떻게 먹을까? 이렇게 질문해볼수도 있겠지요

한권의 책으로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입에 덥석" 우리 아이들 베스트 셀러가 되기에 충분하지요?

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중 미국편 책이랍니다.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으로 도널드 크루즈의 그림과 글이구요.

우리 아이들 돌 전에 사준책이라 테이핑도 많이 되어있고 지금까지도 인기 있는 책이라 애착이 가는 책이예요.


표지의 흰 바탕에 빨간 제목 글씨와 뒷 표지까지 이어진 다양한 색깔의 기차칸들의 모습과 내뿜는 연기의 모습이 참 이쁘답니다.

 
 

화물열차의 각 칸의 색과 어떤 칸인지에 대한 소개가 나온답니다.
빨강색의 승무원이 타는 화차, 주황색의 기름을 실어나르는 화차, 노란색의 자갈을 실어나르는 화차,연두색의 가축을 실어나르는 화차, 파란색의 석탄을 실어나르는 화차, 보라색의 비료를 실어나르는 유개화차,까만색 탄수차와 증기기관차까지  이렇게 해서 화물열차가 되었네요

밑에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기에도 참 좋답니다.

화물열차가 달리는 페이지에서는 진짜 달리고 있는것처럼 실제감 있게 표현되어있구요 터널통과,도시통과,철교 건너고,밤, 낮에도 열심히 달리는 화물열차의 모습이 생동감있답니다.

기본 흰 바탕에 기차 각 칸의 색깔들이 선명하게 잘 나타나 있어서 아이들 색깔익히기에도 참 좋구요 화물열차에 대한 것도 익힐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과 우유팩을 가지고 색종이를 붙여서 화물열차를 표현해 보았답니다.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책의 각 페이지에 그에 해당하는 기차칸을 놓아보기도 하고 말이죠.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유명한 책 잘자요 달님 책이랍니다.
세계의 걸작 그림책 중 미국 그림책 이예요.



표지의 초록 바탕과 주황, 빨강, 노랑의 대비가 선명하게 잘 드러나는 표지여서 눈에 잘 띈답니다.
 
 
커다란 초록방 안에 여러가지 사물들이 등장하지요.
전체의 그림이 컬러로 나오고 그 다음장에는 부분의 그림이 흑백으로 등장하는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어있어요.
각 사물을 다 소개하고 나선 잘자요~ 이런식으로 사물들에게 굿나잇 인사를 한답니다.
각 페이지에 나오는 글에 따라 아이랑 찾기놀이해도 참 재미있구요
문장이 간단해서 영어로 읽어줘도 운율의 느낌을 더 잘살릴수 있어요.

잠자기전 아이에게 나즈막한 목소리로 읽어주면서 불을끄면 더더욱 좋답니다.

처음엔 강렬한 색상의 대비, 구성이 좀 어색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더더욱 정이 가는 책이 되어서 우리집 잠자리용 책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