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알파벳을 알긴 아는데 아직 정확하게 알고 음가에 따라서 발음해보는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기적의 파닉스 1을 만나보았답니다.

본책과 워크북, 학부모 가이드로 이루어져있고 mp3 파일까지 같이 들어있어서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와 부모에게는 도움이 된답니다.

다른 책에서도 파닉스를 접해보려고 했었는데 지속적으로 하기가 사실 쉽지 않더라구요.

너무 부담이 되는 분량이 많이 나와있고 해서 더 그랬는데 본책의 unit 1 을 mp3로 듣고 또 워크북도 하고 하니 하루에 하기에 적절한 양이더라구요.

또 다른 책에서 보기 드물게 몸으로 알파벳을 만드는 부분을 우리 아이가 참 좋아라했답니다.

직접 ABC도 만들어보고 또 손가락으로도 소문자를 만드는 것이 신기하더라구요. 눈으로만 익히는 알파벳에서 온 몸으로 표현하는 알파벳이어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겠구 교재가 없더라도 아이와 함께 알파벳 만들기 놀이를 해보면 좋겠더라구요.

 

 

 

 알파벳 대소문자가 함께 나와있고 쓰는 순서도 나와있어서 따라써보면서 익혀보기도 했네요.

학교 방과후 수업에서도 파닉스를 들어가고 있어서 함께 병행하니 효과가 더 있는거 같습니다.

mp3를 들어보니 알파벳 음가가 나오는 소리에 저의 귀도 조금씩 트이는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어릴적의 공부방법은 알파벳 외우고 단어외우고 또 발음 기호도 따로 외우고 했었는데 요즘에는 알파벳 음가를  듣기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거 같더라구요. 

그러면 발음 기호도 따로 외울필요도 없겠구 말이지요.

워크북에는 우리 아이가 좋아라하는 미로찾기도 있고 색칠하기도 있어서 우리 아이의 흥미를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저 보다는 아이들을 위해 신경을 참 많이 쓰게 되는거 같아요.

또 주로 앉아서 컴하는 시간도 많고 하다 보니 배도 나오게 되구요.

다이어트 하면 보통 칼로리와의 전쟁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먹는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는데요 비뚤어진 체형을 바로 잡아야만 된다는 이야기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저도 체형이 똑바르지 못해서 몸도 틀어져있고 한쪽 어깨가 더 낮고 어깨 자체도 앞으로 좀 말린편이라서 등, 어깨, 목이 아픈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하면 체형 교정을 할 수 있을지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책을 보게 되었네요. 우리가 편한 자세로 잠을 자고 쉬고 있다고 생각해도 이상하게 다음날 피로회복도 안되고 했었는데 그게 다 잘못된 자세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집에서 쉴때도 가능한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쉽진 않은데 자세를 바로 하면 에너지 소비량이 늘고 몸도 안아프고 다이어트도 된다고하니 일석 이조네요.

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저도 하루종일 피곤했다가도 뒤에 나온 스트레칭을 따라해보니 등쪽 근육이 쫙 풀리는 느낌이 들었네요.

다른 책에서도 스트레칭하는 건 따라해보았는데 이정도로 강력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운동 전후 스트레칭부터 제 체형이 알맞은 스트레칭까지 모델이 실제로 하는 사진이 나와있고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책을 보면서 따라기에 편리했답니다.

뒤쪽에는 특정 부위를 관리할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단계는 간단하지만 호흡과 자세를 정확하게 하는게 중요하겠더라구요.

표지에 나온 뱃살이 거의 없는 사진을 보면서 저도 스트레칭 열심히 해서 요렇게 되어야겠다라는 자극을 많이 받게 되네요. 살 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건강을 위해서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을 매일마다 잊지 말아야겠어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18번 '비'를 만났어요.

 

비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18번 책이랍니다. 세계의 걸작 그림책 중에서도 미국편인데요 화물열차,트럭 등에서 만나본 도널드 크루즈의 그림이라서 더 반갑더라구요. 도널드 크루즈의 그림은 심플 하면서도 눈에 잘 들어오는 형태가 많은데요 이 표지에서도 비가 오는 모습을 Rain이라는 글자로 표현해서 멋진 느낌이 든답니다.

 

[<비>의 매력은요?]

 

 

 

원색의 색상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시선이 집중되고 각 페이지마다 짧은 문장이 나와있어서 읽어주는 엄마나 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글밥이 많은 책들만 접했었는데 오랜만에 심플한 책을 만나서 좋더라구요.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색깔도 익히고 사물 이름 익히기에도 좋구요. 조금 큰 아이들은단지 심플한 내용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장면마다 바뀌는 모습들을 관찰해보면 좋답니다. 처음에 맑은 하늘에 해와 구름이 있다가 하늘이 흐려지고 점점 하늘이 더 어두워지고 비가 내리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놓고 있답니다. 특히나 표지에서 처럼 비가 내리는 것을 Rain글자로 표현해 놓아서 생동감 있는 느낌도 들구요. Rain단어도 저절로 외워질듯해요.

비가 내릴때 집에 전등도 켜져 있고 자동차의 전조등, 도로의 중앙선도 노랗게 도드라지게 세심하게 , 또 글자도 여러가지 색으로 표현되어있네요.

 

[<비>와 함께 활동했어요]

 

 

흰 종이에다가 동그라미를 그리고 수 막대를 가지고 해님을 표현해 보았답니다.

 

이번에는 종이에 직접 해님을 그리고 색칠도 하고 노란해 글자도 써서 중간에 붙여보았네요. 흰 구름이지만 나름 색깔을 칠해서 표현해보았구요. 자동차랑 꽃도 그리고 색칠하고 오려서 완성했구요. 마지막으로는 L자형 파일에 빨강, 파랑, 검정의 매직으로 그어서 비를 표현했네요.

그리고 파일안에다가 해님이랑 구름, 자동차, 꽃 등도 넣어서 사물위로 비가 오는 모습을 느껴보았답니다.

  

 

 

 [책을 접하고]

내용이 복잡하거나 글밥이 많지 않고 페이지 가득찬 그림만으로도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기가 쉽더라구요. 비가 오는날에 요런 비와 관련된 그림책을 모아서 볼수도 있겠구요 글밥이 부담스럽지 않으니 영문판의 책과도 같이 보아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