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요즘 수학 퀴즈나 퍼즐 같은 것에 참 관심이 많아서 많은 책을 접해주려고 노력중인데요 이번에 우리 아이들이 딱 좋아라할만한 스타일의 미로 저택의 비밀을 만나보았네요.

표지부터 도톰한 종이로 되어있어서 제본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표지에도 미로 저택의 앞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더더욱 안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구요.

미로 저택에 들어가기 전에 안내문이 나와있어서 책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일반적인 퀴즈 책은 순서대로 책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야기에서 지시하는대로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때로는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어디로 가야할지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따라서 가면 되더라구요.

미로 저택에 숨어있는 문제는 도형, 공간, 측정에 관한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어서 아이들의 호기심,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있고 수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적용하여서 문제를 해결할수 있게끔 되어있네요.

그래서 책 앞쪽에 갔다가 뒤쪽에 갔다가 하면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다음페이지에는 어떤 단서와 내용이 나올까 두근두근 하는 느낌도 들구요.

삽화도 함께 나와있어서 실제로 미로 저택에 가 있는 상상도 들고 했네요.

 

책 제일 뒤쪽에는 용어설명이 되어있는데 고등 수학적 지식이 아니라 초등 고학년 정도의 수학적 지식만 있어도 이해가 되는 내용이네요.

 

외국 책이어서 번역을 해서 우리나라에 출간되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접하게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른들용 잡지만 보다가 아이들용 잡지도 있다는 걸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우등생 논술 2월호를 만나게 되면서 아이들 잡지도 이렇게 알차게 꾸며질수 있구나 하는 것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문고판 책이나 딱딱한 책을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실사의 사진과 만화,그림과 설명이 곁들여진 내용들로 여러가지 사실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책 표지에서도 안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간략하게 제목이 나와있어서 관심있는 내용을 쉽게 알아볼수 있게 되어있구요.

목차부분에는더 자세하게 몇쪽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쉽게 찾아볼수 있어서 보기에 편리했습니다.

논술이라서 독서, 체험, 시사, 쓰기 등의 여러가지 코너가 있는것도 인상깊었구요.

이번달의 키워드라고 해서 이번달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과 관련된 키워드와 그에 대한 설명이나와있어서 시대에 흐름을 따라갈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우논토론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팀별로 토론을 하고 그것에 대한 점수도 선생님들이 매기고 기준표에 점수도 나와있어서 토론에 대해서 쉽게 접할수 있었습니다.

집에서도 이런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해보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말하는 능력이 키워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겨울에 잘 걸린다고 생각하는 감기도 계절 구분이 없다는 것을 보고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었더라구요. 신체 방어력이 떨어지면 언제나 걸릴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면역력을 키워야겠다 싶었습니다.

요즘의 논술은 꼭 국어만 잘해서는 안되겠더라구요. 논술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면의 상식과 지식이 많아야하는데 융합적인 독서 습관을 갖출수 있도록 해 주는 잡지라서 매달 마다 아이들에게 접해줘야겠다 싶고 아이들도 다음달 것도 또 만나보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요즘 밥먹고 나면 방귀가 많이 나온다고 하면서

집에서는 붕붕 뀌는데 학교에서는 화장실 못가겠다면서 자주 그러더라구요.

그 이유를 물어보니 대변보면 친구들이 놀린다면서 부끄러워서 못가겠다네요.

그래서 누구나 똥은 누기 때문에 괜찮다고 해도 자꾸 그래서 걱정이 되는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제목과 표지 그림이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면서 보는

모습이었답니다.

우리 몸의 배설물은 땀, 오줌, 방귀, 똥 등 다양한데 때로는 배설물들이

나와서 귀찮기도 한데 그것들이 왜 생기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우리 몸에서 배출이 되는지에 대한 것을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딱딱한 과학적 지식의 전달보다는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는 방귀, 똥을 소재로

실제 학급에서 일어남직한 이야기를 재미난 삽화와 함께 전해주고 있고 책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아서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구요.

문고판으로 넘어가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보면 딱 맞을거 같아요.

방귀,똥도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우리몸의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했을 때

병에 걸릴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와닿은 모양이더라구요.

이 책은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05번인데 다른 책들도 생활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과학적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어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