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요즘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아직 핸드폰은 없어서 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어서 시간적으로는 제한을 시키면서 게임을 하게 해 주는 현실이구요. 이 책은 게임에 관련된 책이어서 우리 아이들이 게임을 접하면서 그저 게임의 재미에만 빠져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쉽게 접할수 있는 게임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앞 부분부터 게임에 빠진 아이의 모습, 그리고 게임에 온통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이 삽화로 나와있어서 우리 아이들도 더욱 공감했지 싶네요.

게임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대화체로 또 컬러플한 삽화들도 같이 있어서 페이지수가 좀 되는 편인데도 금방 책장이 넘어가더라구요. 또 글씨크기도 아이들이 보기에 적절한 정도라서 좋았구요.

주인공 백용기가 옥탑방에 사는 이기용씨와 만나서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부터 접해 나가면서 하나의 게임을 완성하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그리고 직접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에서 진정 게임에 대해 생각을 하고 나아가야할 방향도 고민하게 되구요.

혼자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고민을 하고 그 과정속에서 의견 충돌도 일어나고 여러가지 일도 일어나게 되네요.

책 제일 뒷부분에는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들,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려주고 있어서 저도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네요.

아울러 게임의 종류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게임을 하면서 게임 그 자체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해 볼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참돌 어린이에서 나온 왜 안되나요? 시리즈에 푹 빠져서 한권한권 다 모으고 있는 중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매일마다 끼고 있는 책이라서 저도 애착이 간답니다.

이번에는 왜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만나봤네요.

그림책에서 문고판 책으로 넘어가는 과정이라 삽화가 있고 글자가 큼지막한 책들을 많이 접해주려고 하는데 이 책이 구성면에서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차례에 보니 작은 제목들이 나와있고 그 이야기와 관련된 지식도 함께 곁들여져 있네요.

저도 그렇지만 요즘 아이들도 전쟁이라는 것은 가상의 게임속에서만 많이 접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별로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전쟁이 일어나서 인적, 물적 피해와 아픔을 겪게 되는 것은 어떻게 막을수가 없을거 같아요. 전쟁의 아픔은 쉽게 사그라들지도 않고 세대를 이어가면서 계속 되고 있구요. 그래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아이들에게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기 위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답니다. 중간 중간에 작은 제목으로 구분이 되어있는 모습이네요.또 재미나게 그려진 삽화들도 실제감을 더해주고 있어서 다 읽고 난 뒤에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음에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면서 책을 넘겨보게 되더라구요. 스토리가 그만큼 탄탄하게 이루어져 있는 모습이겠지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세상을 제대로 보는 눈을 길러주는 이 시리즈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초 3인 우리 아이 요즘 학교에서도 영어를 배우고 집에서도 영어를 매일 마다 접하고 있는 터라 영어에 대한 처음에 영어에 가졌던 두려움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답니다.

요즘은 영어 문장을 제법 읽고 정확하게는 해석하지 못하지만 전체적인 뜻은 이해하고 무슨 말인지 물어보면 전체적인 흐름은 말할수 있는 정도네요.

길벗스쿨에서 나온 기적의~ 수학 시리즈를 통해 우리 아이의 수학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기에 이번에 초등영어 독해력1 책의 기대도 참 큽니다.

영어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우리네 입시 환경에서는 리딩이 참 중요해서 어릴적부터 간단한 영어 리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은 그림으로 쑥쑥~ 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제목이라서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례에 보면 크게 5가지 파트로 되어있고 동물, 인체, 과학, 사람문화, 우주 편으로 되어있고 아이들이 궁금할만한 내용들을 주제로 하고 있어서 더 친근감을 주고 있네요.

그냥 텍스트만 있는 독해는 어려운 단어가 들어있으면 아이들이 유추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6단계의 일러스트가 있고 그 밑에 영어문장이 나와있는 형태로 되어있네요.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5개의 연습 문제가 있고 짧게 줄여쓰기의 코너도 있네요.

주어진 지문을 읽고 단어나 내용 흐름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가 있고 짧게 줄여쓰기에서는 지문을 2줄 핵심 문장으로 표현하는데 빈 칸에 단어를 쓰게끔 되어있네요.

특히 연습문제 1번에 나와있는 영영 사전식의 표현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밑에 내용을 묻는 문제들은 기존 다른 문제집에서도 접해봤던 것인데 영영 사전식으로 알맞은 뜻을 연결하는 것은 아이들이 그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어서 좋으네요.

책에 권장 진도는 하루에 지문 2개씩으로 되어있는데 힘들어 하는 친구들은 1개씩으로 해도 좋을거 같아요.

매일마다 문제를 풀고 씨디를 듣고 하면 영어 독해실력이 쑥쑥 자라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