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탐정 만화나 책을 즐겨봤었는데 우리 아이들도 범인을 찾고 하는 책들을 무척 흥미있어 하더라구요.

이 책의 엉덩이 탐정이라는 제목이 참 재미나더라구요. 엉덩이 모양의 큰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아주 인상 깊게 생긴 모습이구요. 그리고 엉덩이 탐정 주위의 여러 사람들,, 사라진 과자를 찾기 위한 엉덩이 탐정이 만나는 사람들이네요.

책 표지 안쪽도 그냥 백지가 아니라 엉덩이 탐정의 프로필과 조사도구, 즐거운 티타임까지 그림과 함께 자세한 소개가 되어있어서 엉덩이 탐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네요.

강아지 브라운도 귀여운 모습이네요.

과자 가게에 있던 과자가 모두 사라졌다는 사건을 접수한 엉덩이 탐정, 의뢰인을 만나고 과자 가게로 갔더니 경찰과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네요.

3개의 남겨진 발자국 중에서 범인의 발자국은 과연 무엇일지 따라가보게 되네요.

또 범인에 대한 정보를 바탕을 어느 통로로 갔을지 맞춰보는 것도 재미나네요.

호수안으로 들어간 범인을 찾으러 호수 속으로 뛰어든 엉덩이 탐정,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구요 주민들 중에서 알리바이가 맞지 않는 사람을 찾아내는 예리한 눈을 가진 엉덩이 탐정,

범인에게 자신의 필살기를 선사하고 과자를 돌려받네요.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주어진 단서를 통해 과연 누가 범인일지 추리해보고 나름 유추해보면서 책을 읽으면서 집중력도 키울수 있을거 같아요.

만화같은 삽화들이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구요.

엉덩이 탐정의 꼼꼼한 조사와 추리, 또 몸을 던지면서 사건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적극성도 볼수 있었습니다.

 

표지에 동물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함께 맛난것을 먹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정겨워보인답니다. 큰 나무에 각자에 집을 짓고서 말이지요. 마치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 같긴 하지만 이렇게 모여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사람들과는 다르게 정이 느껴지구 말이지요.

겨울잠에서 깨어난 다람쥐. 자기집이 어둡고 답답해서 집을 떠나서 다른 좋은 곳을 찾기로 했네요. 그리고 자신의 집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네요.

그래서 다른 동물들에게 어떤 집이 좋은지 물어보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다들 자신에게 꼭 필요한 환경을 이야기하는모습이네요.

그렇지만 다람쥐는 그것을 이해못하고 자신만의 집을 짓기로 하네요.

그런데 막상 집을 지으려고 보니 친구들의 도움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네요.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집을 짓게 되지요.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집에 대해서 쓸수있는 페이지가 있네요.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집을 그려볼수 있는 곳도 있구요.

우리도 때로는 사는 집이 지겹기도 하고 주변의 환경도 답답한 경우가 있어서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지요. 그래서 이사를 가기도 하구 말이지요.

또한 집이란 혼자만의 공간 또 같이 이야기를 하고 생활을 할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몸과 마음의 휴식, 재충전 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또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밥을 먹으면서 대화도 나누면서 성장해가기도 하구요.

이처럼 매일 우리가 머물고 있는 집에 대해서 고마움도 느끼게 되고 집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아이들 3학년부터 사회 과목을 배우는데 처음 배우는 과목이라 그런지 무척 어려워하더라구요. 이번에 만나본 숨은 그림 찾기로 보는 지구사회는 딱딱하게 사회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의 자연과 문화를 숨은 그림찾기로 찾아보고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접하기에 좋게 되어있답니다. 아이들 숨은그림 찾기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관찰해보고 아이들의 흥미를 일깨울수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일단 책 사이즈가 큼지막해서 보기에도 시원시원해보인답니다.

찾기 책이 너무 사이즈가 작으면 답답해 보일때도 있는데 이 책은 큰 사이즈라 찾는데도 그림을 찾기에도 편리하더라구요.

 

 

먼저 숨은 그림 찾기가 나와있는데 한 지역의 모습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이모저모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 지역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을 알려주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은 보통 도시에 사는 경우가 많아서 농촌이나 어촌 산지촌에 대해서 보여주는일도 쉽지 않던데 이렇게 만화같은 그림으로 먼저 보여주고 뒤에 실사의 사진으로 되어있는 부분도 곁들여 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꼭 우리나라의 지명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다른 기후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모습이나 사는 동물들도 함께 볼수 있어서 지구 환경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하고 넓은 시각으로 볼수 있는 눈이 키워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는 숨은 그림찾기 정답도 함께 나와있어서 아이들이랑 맞추어보기도 했네요.

이렇게 책으로 먼저 접하고 나중에 교과서에서 이런 용어들을 배우고 생활 모습을 배운다면 더 쉽게 이해가 되고 기억이 될듯합니다. 배경지식 키우기에도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