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제도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1,000㎞ 정도 떨어진 태평양에 있으며,

19개의 섬과 주변의 해양자원 보호 구역은

 ‘살아 있는 박물관과 진화의 전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해양 생태계를 이루는 지역으로  

그래서 이 지역은 희귀한 동물들이 특히 발달하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육지이구아나, 갈라파고스땅거북,  많은 핀치 종류들이 있답니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1835년에 이 섬을 찾아왔고,

 이 생물들은 다윈이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을 주장하는 데 큰 영감을 주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엄마~ 태초의 섬이 화산폭발로 만들어졌다는게 그저 신기해요!!"

요즘 부쩍 정글의법칙을 통해 아이의 관심은 온통 생물들에게 빠져있는데요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들녀석의 호기심을 재미나게 풀어준 갈라파고스~이야기에 퐁당~

부드러운 터지의 세밀화로   저학년이 읽기 쉽도록 글밥도 많지 않아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부리가 작았던 핀치라는 새가 있었는데,

섬에 가뭄이 들면서 식물들이 많이 말라죽기 시작했대요.

그러자 핀치가 먹을 씨앗도 점차 사라졌지요.

핀치들이 먹을 만한 작은 씨앗들이 사라지자, 핀치 대부분은 부리가 작아

굶어죽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중 몇몇의 부리가 쪼금 큰 핀치들은 다행시

살아남아 조금 더 큰 씨앗을 먹으며 생존할 수 있었대요.

그렇게 환경에 맞게 살아남고 그 살아남은 생물들이 조금씩

환경에 맞게 변화되어 살아남았던 과정~

그것이 바로 다윈의 진화론이였던 거죠~

지구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생명체들중에서도

희귀한 생물체가 가득한, 수백만년동안 이어져온

찰스다윈을 매혹했던 신비로운 갈라파고스제도로 아이와 함께 떠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