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오늘 새벽 1시까지 놓지 않고 본 책이다.
하리하라 시리즈 중 아직 세권 밖에 읽지 못했지만 모든 하리하라 시리즈 읽을 생각이다.
맨 처음에 읽은 '하리하라의 과학 고전 카페1.2'는 안내 책자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런 의도로 쓰인 걸지도 모르 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생물학 카페는 말 그대로 생물학에 대한 신기한 여러 가지들이 많이 있었다. 과학 고전 카페에 나온 안내 책자 속 책을 읽은 기분이랄까? 기대 했던 그 이상의 기분을 느꼈던거 같다. 내가 모든 책을 선택해 읽을때 그런 느낌을 찾는건 정말 하늘의 별보기 이다. 쉽지만 힘든(?) 옛날이면 정말 이상한 소리겠지만 요즘 고개를 들어 목 빠지게 하늘을 봐도 별 하나 보기 힘든 이때 딱 맞는 표현 같지 않은가?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극히 일부분 일지도 모르지만 다시 읽을면 되기 때문에 그리 슬프지 많은 않는다.아직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라면 모성애가 아빠로 부터 온다는 사실? 좀 충격이였지만 한편으론 재미 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더 신기하고 재미 있는것은 더 많았다.물론 재미도 있었다.대부분의 과학 책은 지루하고 어렵고 딱딱하다. 어떻게 보면 이책도 그럴수 있다. 아니 그러하다 일반 학생의 경우 예를 들어 내 친구들의 경우가 그러하다. 내가 읽는 책을 이해 하지 못한다.(나는 대부분 과학에 관련된 책만 읽는다.책을 가리는건 안좋지만 소설 종류의 책들을 권한다면 거절하는게 대부분이다.)그러나 나는 재미있고 나름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을 읽는다. 그리고 지금껏 읽은 책들중 아직까지는 이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제일 재밌고 흥미롭게 그리고 편안하게 보았다.다른 책들에 비해 내 생각에는 나름 가벼운 책이다. 이해를 못하겠다면 다른 책들을 읽고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예를 들어 코스모스 같이 아주 두꺼운 책 말이다.그걸 읽고 이 책을 본다면 정말 만화를 보는 기분처럼.재미있고 쉽게 느껴질 것이다.(내가 생각하기엔 그냥 읽어도 재미 있었다.)나는 이 재미있고 신기한 책을 정말로 적극! 추천한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