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노트북등 다수의 영화로된 작품을 만든 작가의 소설..
잔잔산 로맨스소설..
현실에서는 너무 불가능한 설정이기도 하다.
우연히 얻게된 사진한잔..
그 사진을 갖게된 이후 생명이 위험한 고비를 여러번 넘긴 주인공..주인공의 친구는 그것이 주인공이 얻게된 사진때문이라고 한다.
군 제대후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사진의 주인공을 찾게되는 설정
근데.. 너무 쉽게 찾는다.
미국 이라는 넓은 땅에서 사진한잔으로 주인공을 찾다니...
그런게 운명이란 말인가...
상대는 애딸린 이혼녀... 주인공은 이십대후반의 총각...
여주인공은 역쉬 아름답고 성격도 좋다. 아들은 역쉬 착한 성격의 다소 약한 모범생 스타일..
그리고 역쉬 괴팍한? 성격의 전 남편..
이거 영화에서 많이 본 컨셉이다..
영화로도 나오면 잔잔하게 중간정도 흥행할듯...
마지막 부분에 반전이 있을 듯 했지만
결국 주인공들은 살아남고 해피엔딩...
팔팔한 전남편은 홍수에 쓸려 죽는데 나이많은 여주인공 할머니는 팔팔하다니...
다소 억지스런 결말이 있긴 한데..
뭐 나름 잔잔하게 읽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정서에는 약간 안 맞기도 하지만...
이런 사랑 누구나 꿈꿀 수 있다
오랫 동안 지켜봐왔던 첫사랑이나
우연히 만난 운명같은 사랑...
누구나 꿈꾸기도 하고..
꿈을 꾼다는건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겠지..
그래서 더 값진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