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내용과 딱 맞아 떨어졌다..

 

내 안에 소....

 

난 요즘 자기만족과 새로운 도전에 갈팡질팡 하고 있다..

 

직장생활은 하고 있고.. 보다 더 괜찮은 일을 찾고는 싶은데..

 

두렵기도 하고.. 잘 안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직장생활하는 것도 좀 피곤하고...

 

함부로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다..

 

한편으로는 지금 직장도 뭐 괜찮지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새로운 일을 하고는 싶다.. 뭐 나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은건 아니지만..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일을 하고 싶다.. 보수나 복지나 .....

 

물론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일을 찾는다는것은 어렵다..

 

그것또한 변명이겠지만....

 

쿨하게 때려치울 수도 없는 상황이고... 물론 아직 결혼을 못해서 처자식이 딸린 건 아니지만.

 

이나이에 놀긴 너무 보기 안좋다.

 

일하면서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할듯 하다..

 

우선은 공부를 좀 해야 할듯.. 공무원, 영어....

 

왜 난 아직 나의 소질.. 적성을 못 찾은 걸까...

 

크게 좋아하는일은 없다... 쉽게 만족을 해서 그런지... 지금까지 해온 일들도 뭐 나름

 

다 만족하면서 했다..

 

근데 크게 좋아한적도 없는것 같다.. 신바람나게 일해본적이 언제였었는지...

 

근데 정말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듯 하다...

 

예술쪽이나 있을듯....

 

생각해 보아야 겠다 나는 무얼 좋아하는지... 내가 언제 즐거웠는지....

 

그게 먼저 일듯하다...

 

 

 

우리에겐 휴양지로만 알고있는 캄보디아..

 

뭐 그곳은 여러가지 불법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책의 주인공은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결국 집창촌에 팔려 그곳에서 일을 하게 된다..

 

불우한 어린시절... 우애곡절끝에 외국인과 결혼을 하게 되고... 운이 좋아서 본인의 나라

 

캄보디아에 복지시설을 만들고 과거의 자신과 같은 소녀들을 구해 주기 위해서 동분 서주한다.

 

하지만 워낙 낙후되고 불법이 판치는 곳이라 그것은 쉽지 않다...

 

그것도 여성혼자 힘으로는 쉽지 않다. 그래서 여러곳에 도움을 청하게 되고

 

결국엔 도움을 받게 된다..'

 

지금도 물론 캄보디아에서 어린 소녀들이 몸을 파는 것이 근절이 된것은 아니다..

 

국가 차원에 도움이 확실히 이루어지지는 않은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으로 인해서 많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건 비단 한사람의 힘은 아닐것이다.. 주변에서의 도움도 있어야 할 것이다..

 

살다보면 항상 우린 예전부터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따라오는 경우가 있다.

 

때론 그것이 부당하다고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귀찮고 이제까지 그래왔기 때문에 그래왔던 적도 있다..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그렇게 쉽게쉽게 말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싫다고 하면 공공의 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에 다수결의 원칙이 그것이다..

 

소수의 의견은 존중만 할뿐 채택하진 않는다..

 

군중심리란 것 처럼.. 사람들은 뭉치길 좋아한다..

 

만약 잘못된 것을 군중이 받아들인 다면 그것 고치기 쉽지 않다...

 

주인공처럼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서라도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는 이상 말이다.

 

소말리 맘은 그런 사람이다.

어린시절 티비가 귀하던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티비있는집 아이에게 맛있는 것도 갖다 주지 못해서 티비도 못보던

 

아이는 형에게 환등기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티비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좀 허접하긴 하지만.. 나중엔 본인이 그린 그림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동네친구들한테 인기를 끌게 된다..

 

제목에서 나오듯이 빛을 이용한 상상의 나래...

 

빛을 이용한 사진의 원리...

 

빛으로 인한 희망??  간단히 읽을 만한 만화이다...

 

우리 부모님세대의 어린시절이지만... 왠지 만화로 보니 그 생활들이 더 쉽게 이해되어지는 듯 하다..

 

그렇게 어렵게 살았다니.. 우리가 흔히 보는 티비도 처음 생기고 전화도 가정마다 있지도 않고..

 

지금에야 개인용 전화에다 컴퓨터 대형 티비... 너무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것도 다름 사람과 비교해서 더 크고 더 최신형으로 장만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경쟁사회에 살다보니 남에게 뒤쳐지기 보단 더불어 살기 보단 더 뛰어나게 살고 싶은가 보다

 

욕심이란건.. 결국 주변사람과 자신을 비교해서 생겨난다..

 

나혼자 살면 욕심이 무슨 필요인가.. 욕심을 부려서 남보다 더 많이 갖게 된다면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서 욕심이 생기는 걸까....

 

결국 본인의 편의보단 남에게 보이기 위한 욕심....

 

뭐.. 남들 신경안쓰고 살 수는 없으니깐....

 

적당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