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몰아내기
두려움은 우리를 위축시키고 마비시킨다. 어찌 됐건, 두려움을 대할 대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에 대해서 건강한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임을 인식해야 한다. 저자는 명확한 시각을 정립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묻기’ ‘대답하기’ ‘행동하기’라는 세 가지 핵심적 개념을 제안한다.

묻기
“나에겐 왜 늘 이런 일만 일어날까?” 혹은 “왜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운이 좋을까?”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우리네 인생은 궁핍과 불운과 불행을 몸소 겪으며 그 대답이 무엇인지를 암시해줄 것이다. 하지만 “부와 건강과 행복을 만들어내는 내 재능과 능력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면, 우리가 진정 원하는 인생을 사는 데 방해가 되는 걸림돌을 탐색할 기회를 스스로 부여한 것이다. 또한 이런 질문도 해보자. “나는 무엇 때문에 안전지대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가?” 그러고 나면 우리를 방해하는 것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것을 넘어서 나아갈 수가 있다.

대답하기
일단 질문을 던진 이상, 최대한 정직하게 대답해보자. 자기 자신과 얼굴을 맞대고 해답을 찾다 보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살을 빼지 못하고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특별한 사람을 찾지 못하는 삶을 근절하지 못하는 핑계는 단 한마디 말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행동하기
행동은 ‘채택하기’와 ‘허용하기’ 두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필요한 행동을 취하기 위해서는 우선 새로운 시각을 채택한 다음 그 다양한 혜택을 스스로 허용하고 누려야 한다. 두 가지 중 하나만 배제되어도 필요한 행동을 완벽히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

채택하기
자, 이제 왜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그렇다면, 좋은 소식이 있다. 그 정체를 파악했을 때 비로소 우리의 시각이 변화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고 옛것은 흘려보내라.

허용하기
이제는 우리 것이 된 윤택한 삶을 마음껏 누리자. 스스로가 그것을 만끽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시점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오직 우리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나’를 만나기
우리는 모두 훌륭한 인간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우리는 역경을 극복하고 뜻 깊은 업적을 쌓으며, 가치를 드높이고, 행복을 이루며, 특별하고 독특한 재능을 발휘해 인류에 이바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우리에게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능력과 책임이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인생의 굴곡을 거치는 동안 이러한 사실을 모두 잊고 만다.
그래서 사는 동안 수많은 경험들을 겪는 과정 속에서 자존심이 하늘로 치솟기도 하고 땅에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스스로를 수준 미달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 자괴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체념이 몸에 배면서 영혼은 죽어간다.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보는 시각은 낮은 기대치를 낳고, 그것은 다시 자신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강화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든다. 이러한 자기비하의 과정을 역전시킬 열쇠는 무엇일까. 누구나 어떤 말과 사건에 특유의 부정적인 의미 대신 긍정적이거나 혹은 중성적인 의미를 부가하는 새로운 행동을 터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는 우리가 사실에 덧붙인 해석과 사실, 그 자체를 구분하는 능력을 계발하는 일이다. 이것은 분노나 슬픔 혹은 두려운 감정이 진행 중이라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울화가 치미는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

원하고 실천하라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에는 힘든 길과 쉬운 길 두 가지 길이 있다. 힘든 길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면서도 일 걱정에 잠도 못 자고, 절대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너도나도 이 힘든 길에 대해서 넋두리를 늘어놓기 때문에 여기서는 반대로 쉬운 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쉬운 길로 진입하는 공식은 간단하다.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라.
긍정적인 마음으로 갖고 싶은 것을 흔쾌히 선언하라. 이미 그것을 얻은 것처럼.
직감과 눈앞에 나타난 기회를 좇아 행동하라.
바로 이것이다. 이 방법은 불만스럽거나,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할 수 없거나, 감을 좇아 행동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판단할 수 없을 때 쓰는 게 좋다. 그리고 돈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혹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목표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만났다고 느낄 때도 도움이 된다.

생각을 바꾸면 부자가 될 수 있다
현재 자신의 생각만큼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에 대해,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 많은 돈을 감당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아래에 사람들이 어떻게 재정적으로 스스로를 속박하고 있는가에 대한 10가지 사례를 다루고 있다.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하는가?

1위 ‘나는 자격이 없어’
전체 인구의 90%가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진 채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사람들이 꿈을 좇으며 살지 못하도록 뒷덜미를 잡는 가장 큰 방해 요인이 바로 이것이다.

2위 ‘돈은 모든 죄악의 씨앗이다’
이것은 우리가 돈에 대해 물려받은 생각 중 가장 잘못된 것이다. 이런 생각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빈곤에 시달리고 돈의 노예로 살아간다.

3위 ‘지금의 내 모습이 싫다’
탐욕스러운 사람은 항상 빈곤과 부족함에 시달리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고 난 후에도 돈을 쓰는 게 즐겁지 않고 낭비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풍족한 사람은 물질적인 부를 능가하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4위 ‘난 우리 부모님보다 뛰어날 순 없어’
우리가 상대하는 세상은 우리 부모님이 살아왔던 시절과는 많이 다르다. 인터넷 같은 도구의 등장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열렸다.

5위 ‘내가 성공하면 내 친구들이 그것을 배 아파하고 나를 좋아하지 않을거야’
우리는 풍요로운 세상에 살고 있다. 모두에게 몫이 돌아갈 만큼 넉넉한 세상 말이다.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시샘하는 사람들은 가난한 자들이며, 이들은 여러분의 풍요로운 마음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6위 ‘부자는 탐욕스럽고 부정직하다’
이러한 허위 사실을 가장 먼저 유포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었음에 틀림없다. 사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을 부유함으로 이끌어준 원칙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다. 여기서 핵심은 흐름을 타는 것, 즉 되돌려주는 것이다.

7위 ‘난 감당할 수 없어’
이런 사고방식은 빈곤함과 부족함에서 비롯된다. 이런 생각은 사람들이 갖지 못한 것에 초점을 맞추게 하기 때문에 빈곤을 부추긴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음미하고 넉넉한 마음가짐을 가지면 원하던 것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법이다.

8위 ‘실패할지도 몰라’
실패할 것이 두려워 행동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시도하지 않는 것은 실패한 것과 다름없다. 반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으로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9위 ‘다음에 더 벌 수 있겠지’
돈 벌기를 미루면 여러분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 오는 풍요의 흐름이 여러분을 비켜가게 된다. 이것은 십중팔구 실패와 좌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피할 수 없으면서도 그것을 미루는 데서 기인하는 경우다. 하지만 현재에 충실하면 여러분을 꽉 잡고 놔주지 않던 과거의 집착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10위 ‘돈은 더럽다’
이것은 자신을 숭고한 존재로 여기고 이번 생을 희생하면 좀더 나은 내생來生을 갖게 된다는 믿음을 가진 경우다. 이는 물질이나 그것을 살 수 있는 돈을 추구하다가 죽게 되면 훗날 고통받을 거라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이케아의 스칸디나비아식 세계 점령기
그곳에선 왜 불편마저 매혹적일까?

“이케아는 마법에 가까운 매력으로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마치 종교를 대하듯 열광하고 예찬하게 한다.”

이케아를 만든 사나이, 잉바르 캄프라드는 매순간 어떻게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놀래 줄지 고민하며 어디선가 일을 벌인다. 그는 무언가를 감춘 듯한 신비주의와 활짝 열려 있는 개방적 분위기를 조화롭게 유지하며 기업에 매혹적인 이미지를 심어 놓았다. 덕분에 이케아에서는 모든 비판을 무력하게 만드는 힘이 느껴진다. 이 책은 고객들이 불편마저 감수하고 앞다퉈 매장을 찾게 만드는 비범한 시스템의 설계자, 캄프라드의 모든 것을 담았다. 전무후무한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 이케아, 그들의 숨은 전략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매장에 오셔서 직접 원하는 제품을 꺼내세요.
그런 다음 힘 약한 여자들도 쉽게 끄는 카트에 스스로 실으십시오.”

3시간 동안 매장을 돌아 직접 고른 가구를, 조립까지 하게 만드는 간 큰 기업이 있다.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우뚝 선, 이케아 이야기다. 고객들이 기꺼이 수고로움을 감수하게 만든 그들의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 먼저 이케아 가구는 싼 가격으로 유명한데, 저렴한 가격을 가능하게 한 1등 공신은 ‘고객이 함께 일하게’ 만든 것이다. 세련된 북유럽 디자인 제품을 싼 값에 차지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번거로움마저 달콤하게 받아들인다. 게다가 가구를 사서 조립하는 과정을 고객들이 흥미롭게 느끼도록 마법을 부리는 탓에 이케아 매장에는 ‘스웨덴식 디즈니랜드’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이케아는 어떻게 이런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을까? 여기 그 답이 있다. 이 책은 불편마저 감수하게 만든 매력적인 시스템의 설계자, 캄프라드가 어떻게 이케아를 탄생시켰으며, 무슨 전략들을 활용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철저하게 파헤친다. “아직도 고객들이 최고의 품질, 더 친절한 서비스를 원한다고 믿는가?” 당신은 이 책 한 권으로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답을 찾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