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꼽 어딨지?
사물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의 책이랍니다.
배꼽, 손, 발, 눈 등 신체 각 부분의 명칭과 위치를 재미있는 플랩북을 통해 아이와 함께 들춰가며 확인하고 볼 수 있지요.
사물을 찾기위해 사용되는 도구들이 다양하고 동글거리는 아기가 등장해서 아이가 무척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2. 엄마랑 숨바꼭질
까꿍놀이의 업그레이드 놀이가 숨바꼭질 아닐까싶네요.. ㅋㅋ
엄마를 찾아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중간 중간 숨어있는 장난감을 찾는 재미와 또 그 장난감들을 하나씩 수레에 싣고 늘어가는 모습은 하나 더하고 하나 또 더하면서 수량의 증가와 연속적인 이어짐이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엄마를 찾아 행복해 하는 아이의 모습은 더 없는 즐거움을 덤으로 주기도 하지요.
3. 알쏭달쏭 선물상자
자주 만나기 어려운 할머니가 등장을 하는 책이랍니다. 물론 아기와 같이 동글동글 하시네요.. ㅋ
할머니의 가방과 오븐 등 물건들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과 과자 등이 많지요.
하나씩 하나씩 열어보면서 아이는 즐거워하지만 마지막에 준비한 할머니의 값지고 큰 사랑의 선물은 물질적인 것이 아닌 마음이라는걸 잘 표현해준 동화책이 아닌가 싶어요.
4. 아빠랑 뚝딱뚝딱
혼자서 만지기엔 위험한 도구를 안전하게 이용해보고 아빠와 물건을 함께 만들어보면서 도구의 용도도 확인하며 도와주는 협동심이란 것도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인듯하답니다. 무조건 혼자서만 하려는 아이에게 함께 해야 한다는걸 자연스럽게 알려주는데 도움이 될 듯하네요.
5. 아얏! 그러면 안돼
유아동기에 아이들의 잘못된 의사전달법의 종류인 깨물고, 때리고, 미는 등의 행동에 대한 책이랍니다.
나쁘다고 무조건 혼내거나 화를 내기보다 그런 행동이 잘못되었고, 그 행동을 대체할만한 방법을 제시해주면서 자연스럽게 고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물론 그 방법은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용기를 주면서 말이지요. ^^
6. 뭐라고 말하지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기만 아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언어표현법을 알려주는 내용의 책이랍니다.
무조건 싫다고 하는 아이 그리고 우물쭈물 말하기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 책이 모두 플랩형식이라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무척 맘에 들어하네요.
색감도 선명하고 글밥도 적당해서 아이와 함께 읽기에 부담도 없으며 생활동화로 내용이 무척맘에 들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