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매일매일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르고 산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곳이라서 별 소중함을 모르고 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이기에 소중하게 가꾸어서
물려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지구의 전반적인 지식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는 "지구는 오늘도 바빠요"는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배우고 있는 지식들 전반도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이 한번씩
읽는다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주리라는 것을 알았다.
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옛날에는 지구가 네모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렇게 태양으로부터 세번째에
위치한 행성이며 중력이라는 것이 있어서 땅에 발을 붙이고 살고 있고 지구는 23.5도로 기울어져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다.
지구는 땅, 하늘, 바다 이렇게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땅이 생기게 된 이유와 하늘은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 이렇게 4층 아파트라는 것도 알려준다. 수증기가 올라가서 비가 되어 내리면 바다로 흘러간다.
바다와 육지와의 관계도 알 수 있다.
지구의 나이는 46억살이다. 그 오랜시간 동안 땅은 쌓이고 쌓여 반들어졌다. 화석이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구를 잘라보며 지구의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 화산과 지진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지구는 열대, 온대, 한대로 나뉘는 기후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태양에너지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기후에 맞게 사람들이 살고 동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우린 이 소중한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까하고 아이들과 충분히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다.
그리고 사회, 과학 전반에 걸친 여행을 하고 온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고
자연을 소중히 여겨야 하고 내가 사는 지구라는 것도 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