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서 뒹굴뒹굴하고만 있었네여~

세 녀석 양육하면서 힘들다는 핑계만 대다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곤충편이 있어 오늘 함께 해 보았습니다.^^

100만부 돌파기념 시리즈라는 문구가 아이들과 시작함에 있어 왠지 더 뿌듯해 지더라구여.^^

만들기를 좋아하는 울 첫째수빈양과 지민군을 위해서

그림책을 읽으며 만들기판 8장으로 18가지의 곤충장난감 만들기에 돌입~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곤충편의 구성을 먼저 볼께요.

재미있어 보이는 이야기 그림책 한권과

곤충장난감 만들기 8종의 18가지의 곤충을 만들수 있네여~^^

이야기 속 멋진 곤충들을 장난감으로 만드는 방법이 그림으로 실려있어서 만드는데는 어렵지 않았던 거 같아여~

이야기책에는 애벌레 콩돌이가 친구 콩순이를 찾아 숲 속을 여행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져서

지루함을 달래 줄꺼 같았구여~

이야기를 읽은 후 놀이판에서 숨어 있는 곤충 찾기 놀이도 할 수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서 좋은거 같아여~

"콩순아! 어디 있니?"

애벌레 콩돌이는 친구 콩순이를 찾고 있어요.

동글동글 무당벌레도 만나고, 으라차차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도 만나요.

그런데 아무도 콩순이를 못 봤대요.

악! 그러다 그만 콩돌이가 거미줄에 걸렸어요.

콩돌이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 함께 흥미진진한 숲 속으로 떠나요~

콩돌이와 신나는 숲 속 여행을 수빈.지민.가빈이도 함께 떠나 볼께요~

만들기 방법도 있어서 넘 좋아여~

이야기책에 나오는 곤충들을 먼저 만나 보았어요~ 

*** 곤충 장난감 만드는 방법 ***

1. 떼기-장난감 조각을 판에서 떼어내세요.

2. 접기-떼어낸 조각을 홈대로 접으세요.

3. 끼우기-접은 조각들을 구멍에 맞춰 딱 끼우세요.

접고 끼우면 끝!

참 쉽죠잉~^^

울 똘똘한 지민군 이야기책 속에 만들기 과정을 보면서 사슴벌레를 만들어 완성했어요!

집중력 짱이죠^^

땅속에서 보통 6~7년 정도 애벌레로 지내다 땅 위에서 보름정도만 산다는 매미~~

여름철에 매미의 울음소리가 없으면 섭섭하죠??

짝짓기 하기위애 수컷 매미가 맴맴~하고 운다는 걸

울 수빈이 알게 되었어여~^^

  엄마!! 매미가 불쌍해~~~

내 나이만큼 땅 속에 뭍혀 있다가 짝짓기 끝나면 죽는거야~~??ㅠ.ㅠ

짝짓기 못하는 매미는 어떡해??

글쎄요~짝짓기 못하는 매미는 7년동안 땅속에서만 지내다 생을 마감하게 되네여..

참 씁쓸합니다...ㅠ.ㅠ

슬퍼하는 수빈이의 표정 보이나요??

숙연해 하며 매미 만들기에 전념하였답니다...

수빈이가 완성시킨 장수풍뎅이와 지민이가 완성시킨 사마귀~

장수풍뎅이는 지민이가 앞부분 책 보며 조금 만들다 어려운지 누나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수빈이가 뒤 이어 갔어여~

수빈이가 순조롭고 이쁘게 잘 만들었네여..^^

사마귀는 정말 싱그러운 녹색을 띠고서 낫처럼 생긴 앞다리가 정말 무섭게 생겼더라구여.ㅎㅎㅎ

모형이래도 넘 무섭네여..ㅎㅎ

잠자리를 만들고 있는 수빈이...

동생 지민이가 책 안 보고서는 만들기 힘들다고

수빈이는 촌충 만들기에 조림 순서가 나와있어 그 순서를 토대로 잘 이어서 만들더라구여^^

잠자리를 만들면서

곤충 중에 가장 오랜 옛부터 살아왔다는 걸 울 수빈이 기억하게 되었답니다..

나비~ 오늘의 주인공이죠??

콩돌이의 숲 속 이야기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왜 나비가 주인공인지 아실꺼랍니다..^^

오늘의 주인공 나비는 울 수빈이가 완성하기로 했답니다..^^

몸 속에 빛을 내는 기관이 있어 밤이면 반짝이는 반딧불이도 함께 만들어 보았

울 지민군 감동적이어서 우는걸까여??ㅎㅎ
콩돌이와 콩순이가 다시 재회하게 되는 해피엔딩의 숲속의 이야기~

주인공인 콩돌이를 독무대로 올려 이야기책의 줄거리를 차근차근 기억해 내며 함께 해 보았답니다~^^

언니 오빠가 하나씩 완성시켜 주는 곤충들은 다 울 가빈양에게로 갔답니다.

근데 왜 이 곤충들은 다 '부릉부릉~' 소리를 내며 날아다니지 않고

차 바퀴 돌아가듯 바닥에서 달리는 걸까여~ㅎㅎ

가빈공주 닮아 18가지 곤충 장난감들이 다 이색곤충으로 변하게 생겼네여..^^

*** 곤충 장난감을 놀아요~ ***

와글와글 여기는 숲 속...

땅에 사는 곤충부터 하늘을 나는 곤충까지 모두 모였어요~

내가 만든 곤충은 어디 있을까요?

곤충 찾기 놀이를 하면서 특징도 살펴보고,

이야기를 읽은후  놀이판에서 숨어 있는 곤충 찾기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으네여~^^

우아!~~

이렇게 놀이판 위에 곤충 친구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에 자리를 정해 주고 나니

아이들이 기억하기에도 엄청 쉬운거 같더라구여~^^

곤충 친구들도 찾고, 그 특징도 알아보는 좋은 놀이학습이 된거 같아여~^^

서로가 만든 곤충장난감을 나누어

이야기책에서 본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참나무 숲에서 씨름을 하는 장면을 따라해 보기도 했답니다.^^

주위에 몰려든 이야기책에 나온 곤충 친구들 보이시졍??

역시 싸움은 구경하는 재미라니까여..ㅎㅎㅎ

앞에 사슴벌레가 먼저 크게 나온게 불만이었던 울 지민군!!!

그래서인지 장수풍뎅이에게 더 힘을 가해 주더군여..ㅎㅎㅎ

결과는 장수풍뎅이의 압도적인 승리의 V!~~~(짝짝짝~~~)

울 가빈공주 중간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었나 봐여~^^

애벌레 콩돌이가 콩순이를 찾아 숲 속을 여행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해서인지

아이들의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어서 학습 및 놀이에 좋았던 거 같아여~

이야기 속에는 멋진 곤충들을 장난감으로 만드는 방법이 그림으로 실려 있어서 만들기가 쉬웠구여~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읽은 후엔 놀이판에서 숨어 있는 곤충 찾기 놀이 및

곤충들의 특징도 학습 할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추운 겨울 바깥나들이 힘든데

집에서도 즐겁게 놀이학습도 하고 만들기도 하는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 어떨까요?

전 이 한권으로 세 개구쟁이들의 100%가 아닌 300% 만족시켜 준 하루여서 너무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