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궁금했던 책..DK아틀라스 시리즈
그 중 제가 읽은 책은 세계의 바다랍니다.




이렇게 총 10권으로 구성 되어 있네요. 
 

 

그 중 이렇게 세계의 바다라는 책을 봤어요.

 책의 크기가 A3정도 되려나요. 아주 크고 튼튼한 책이에요.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요. 바다에 덮힌 지구에서 부터 대륙이동설에 의한 움직이는 판,먹이 그물과,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그리고 북극해, 남그대륙등 바다 뿐 아니라
화산섬, 산호초, 해중산, 해류와 해양고고학에 이은 배,병든 바다와 미래의 바다까지
바다에 관한 모든 것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이 들어 있는 책이에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자세한 이유와 현상들이 나와서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밀물과 썰물도 달의 위치와 같이 자세히 알려주죠.





병든바다에서는 요즘 수은중독으로 물고기를 많이 먹지 말라고 하던데
그 것에 대한 오염과 먹이그물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예를 들어 산호초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의 페이지를 볼게요.
일단 산호초에 대한 설명을 읽고요.
어느 나라 어느 바다에 산호초가 많은지도 보구요.
산호가 무엇인지..살아 있는 돌이 어떤 의미인지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있어요.

 

산호의 성장과 산호때문에 일어나는 바다의 변화까지 
자세히 나오죠?? 이 것만 호기심을 따라가며 읽으면 바다에 대한 모든 상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백과사전과는 다르게 내용도 부드럽고 재미있네요.

 다른 9권의 책에도 관심이 가져지네요.
정말 멋진 책을 만났습니당.

내아이를 객관적으로 얼만큼 알까?
내욕심으로 내아이를 평가하고 있지는 않을까?
나는 과연 얼마나 괜찮은 엄마인가?
아이를 키우면서 드는 여러가지 의문이 들 때 이 책을 펼쳐보라고 말하고 싶어요.EBS에서 방영한 것을 책으로 묶은 객관적인 관찰과 실험으로 얻은 결과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네요.

440페이지라는 엄청난 양이지만 그렇게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내 아이와 나와 관한 책이기 때문일겁니다.

제 5부로 나누어지는 이 책은
제 1부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소제목으로 뇌의 기능와 그 역할
그리고 그 뇌의 영역에 따른 아이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아이의 타고난 개성과 두뇌발달 과정 두뇌 능력에 따른 효과적 양육법이 소개가 되죠.그 안의 연상에 의한 암기법이나 그런 것들을 아이와 함께 해보는 재미도 솔솔했구요뇌영역에 따른 기능이 나와 있어서 아이랑 함께 두뇌에 대한 공부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두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도 되었구요.

제 2부에서는 남과 여 그들의 차이라는 소제목으로 아들과 딸의 차이에 대해 나옵니다.
전 아들만 한 명 키우는데 커가면서 저랑은 참 많이 다르다고 느끼거든요.
그러게 다른 남자 아이를 저와 같은 여자의 기준으로 키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다시 한 번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어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스러웠던 적이 많은데
그 또한 여자 남자의 차이였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제 3부에서는 다중지능, 나만의 프로파일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요.다중지능은 누구나 다 중요하다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아이의 다중지능을 평가 할 수 있는 질문까지 있어서 내 아이의 기질을 알아 볼 수도 있지요.

제 4부는 도덕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아이를 교육함에 있어서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이 인성에 관한 일인데아이가 가진 재능이나 지능이 성공으로 귀결되려면 인상이 반드시 뒤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게 되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죠.
아이의 도덕성은 어디에서 부터 시작될까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도 하니 부모에게서 보고 배울거예요.
그래서 더욱더 부모의 역할이 큰 것 같아요.

마지막 제 5부는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자존감..자기의 가치를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자존감은 
성공한 사람 모두에게서 보여지는 아주 귀중한 것이죠.
0선생님이나 부모의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니
아이에게 한마디 한마디 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할 듯 해요.

부모가 정해 놓은 길로 
아이가 가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의 행복감과 상관없이 부모의 욕심을 사랑이라고 포장해서
들이미는 경우가 많죠.
아이를 객관화 시켜서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면
그 아이를 내 맘대로 바꾸려 하지 않을텐데..
자꾸 내 기준에 맞추어서 내 방식대로 아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실 수 같아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책이었습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을 인정하고 존중하고나와 다른 개성을 찾아가게 
격려해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멋진 책 만난 것이 감사한 오늘입니다.

내 아이 두뇌회전이 빨라지는 수학 이솝 우화.
이솝우화에 수학을 더한 책이라고 해서 궁금함으로 책을 들었습니다.
혹시 단순한 문제 한, 두개 내 놓고 이솝우화에 수를 곁들였다고 하는 거 아니지??
라는 의심을 갖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참 멋진 책이네요.
우리가 흔히 아는 이솝우화의 이야기들, 예를 들면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를 하고
토끼와 거북이 시속 몇 키로로 가는 지를 얘기해 줍니다.(시속의 의미도 친절히 설명해 주네요) 
그리고 문제가 단계별로 나가죠.
1단계는 단순한 문제에요. 시속 1키로로 달리는 거북이 거리 4키로미터 되는 곳까지 가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나 부터
거북은 시속 1키로로 쉬지 않고 달리고
시곡 8키로로 달리는 토끼는 거리2키로미터 지점에 있는 나무에서 세시간을 자고 
시속 2키로로 다시 뛰어서 결승점에 갔다면 먼저 도착한 동물은 토끼일까 거북이일까?라는 사고력문제까지..

생각할 수 있는 문제가 단계별로 들어 있어요.

그리고  한 이야기 맨 뒤에는 세가지 정도의 생각할 수 있는 
논술식 생각해보기코너도 있네요.

 

개미와 배짱이에선 암산이 빨리지는 기술을 알려주고요 
토끼 은도끼에선 도끼의 무게를 천징과 저울을 이용해서 알아봅니다.
그리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는 두배씩 커지는 수를
욕심 많은 개에서는 어느 쪽이 더 클까로 대소를 비교하고요
마지막 인간의 수명에서는 분수공부까지 할 수 있는 알 찬 책이네요.

문제집을 푸는 것만이 수학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저에겐
참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학년이 올라 가면서 사고력 사고력..하죠??
이 책이 수와 논술적 사고력을 이해를 바탕으로 잘 풀어 쓴 것 같아서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 되었어요.
적정연령은 수개념이 빠르다면..7살,8살도 가능하겠지만요.
문제의 심화 난위도가 있으니 초등 중학년2,3학년에게 좋은 책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