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신문을 읽을까 고민하는 친구에게 제가 권한 것이 이 우등생 논술잡지 일정도로

논술잡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맘입니다.

그달의 이슈, 문화, 철학과 취미, 과학실험과 미스테리까지...다양한 읽을꺼리들이 있거든요.

12월달 우등생 논술에는요.

감사를 모르는 우논 밉상 대상 시상식이라는 타이틀이 제 눈을 끄네요.

감사의 포인트를 놓치고 사는 진이의 하루를 따라가면서 감사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코너네요.

요즘 아이들이 감사과 칭찬에 인색하죠.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봐도 전부 무안을 주는 것으로 재미있다 생각하니

주위에 감사해야 하는 것들을 지나치기 쉬운데 그 점들을 재미와 함께 잘 전달하는 코너에요.

그리고 영화까칠하게 보기에서는 헤리포터와 혼혈왕자를 해부했어요.

영화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실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에 또 눈길을 끌러요,.

인형의 집을 지으면서 달인의 제자가 되어 보는 고은이,

재활용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드는 루나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만들기에 대한 자신감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결 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시사비타민이 개인적으로는 참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아이가 어른 신문을 다 읽을 수도 없고

또어린이 신문을 따로 구독하지 않아서 인지

시사 비타민을 통해서 요즘의 이슈들을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잘 풀어 준 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몸에 필요한 비타민 이야기와 접목시킨 점도 좋네요.

 

함께 보내주신 문제집을 통해

정리하며 기말 고사 준비도 했고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준 우등생 논술

다음 1월호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아주 멋진 책을 한 권 만났어요.
큰북작은북의 <인체와 건강>이라는 책이에요.
기본의 과학책과 다르게 인체와 건강에 대한 지식이 질문과 답(그러니까  퀴즈)로
들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 껏 더 자아낼 수있는 것 같아요.

나의 몸속
몸을 보호해 주는 것
호흡
먹고 소화하기
다섯가지 감각
세상에 하나뿐인 나
내몸을 돌보는 법.
이렇게 커다란 테마안에 알찬 내 몸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첫장을 넘기면 <안녕하세요 해골씨>,<안녕하세요 근육씨>라는 제목으로
우리 몸과 인사를 시켜요.
그리고 이어지는 퀴즈 퀴즈..
두개골은 몇 개의 뼈로 이루어 졌을까?
우리의 한 손을 이루고 있는 뼈는 몇 개일까?

평소에 궁금했던 상식이나 아님 별 생각없이 지나쳤을 수있는 우리 몸에 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네요.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는 뼈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그 구멍들로 혈관과 신경이 
지나다닌다는 것
간은 조금 잘려도 도마뱀의 꼬리처럼 다시 스스로 만들어 진다는 것
시금치에도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
운동을 하고 난 뒤 물을 마시는 것이 근육이 일하는데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등등을
새로 알게 되었다며 흥미 있어 하네요.

 우리 몸과 건강에 대한 상식 뿐 아니라
왜 내 몸을 소중히 하고 지켜야 하는지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까지를 알고 느끼게 해주는 멋진 책인 것 같아서
아들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백과사전은 형식이 딱딱해서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책은 백과사전이상의 지식이 들어 있으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놀이처럼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오늘도 인체에 대한 퀴즈대회 함 열어 봐야겠습니다. 

 

<초3 중현이의 서평입니다>

이 책은 엄청나게 산만한 아이 2명과 그들에게 집중습관을 갖게 해주는 선생님 같은 아이 1명이  그 두명의 아이에게 집중 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다.
정말 유익한 책이다.
나도 이 책에서 집중습관을 기르는 비법에 대해 많이 배웠다.
세 가지 정도 예를 들자면
첫째는 딴생각을 노트를 만들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딴생각들을 적어 보는 것이다.그러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딴생각이 안개가 걷히듯 사라질 것이다.
두번째는 틈만 나면 해야할 일을 조금씩 조금씩 하는 것이다.자기가 해야 되는 것들을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해야 집중이 더 잘된다고 했다.
세번째는 공부를 노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한다.
놀 때 슬프고 괴로운 사람은 없다. 늘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 놀이니까
공부도 그렇게 하면 집중이 더 잘 된다는 말이다.

난 어린이 동화연구소에서 만드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들을 좋아한다.
이유는 유익하고 재미있으면서도 흥미진진하다.

이 책을 읽고나니 지금까지의 내 생활이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컴퓨터 게임을 할 때 쏙 빠져드는 것은 집중력과는 또 다른데 말이다.
앞으로는 이 책의 방법을 따라하면서 다른 것들에 더 많이 집중하겠다.

다음번엔 어린이를 위한 대화습관을 읽어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