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가이트너 : 1961년생으로 부친이 대외 원조를 담당하는 미국의 국제 개발처 직원이라 전 세계를 돌아 다니면서 살았다. 다트머스 대학에서 아시아학,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국제 경제학과 동아시아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88-2001년까지 미국 재무부, 2001-2003년에는 IMF, 2003-2009년에는 뉴욕연방은행장, 2009년에 오바마 대통령 1기 재무부 장관을 했다. 이 책은 미국의 금융위기에서 재무부 장관으로 어떤 일을 했는지 기록한 것이다.

 

 

책의 내용이 다이나믹하고 재미 있지만, 경제 관련 용어가 많아서 이해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도 다 이해 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런데 전체의 내용은 알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생각으로 위기를 접근하고 해결 했는지도 알 것 같다.

 

 

책이 도끼같이 머리에 충격을 주지 않으면 좋은 책이 아니라고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도끼 같은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웅현님의 책을 읽고는 그 사람 밑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까 가이트너 밑에서 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사람은 본인은 연설을 잘 못한다고 하는데, 재무 장관이 되고 나서 첫번째 연설을 하고 나서 주가가 폭락 했다고.. 그린스펀의 경우는 유창하지만 안개속 같은 연설을 하는 재주가 있다고 평가 했다. ㅎㅎ

 

 

그런데 책은 매우 잘 썼다. 중간 중간에 은유와 비유가 촌철 살인급이다. 참여자들의 대화도 회의록 등을 참고 하였고 검증 받았고, 본인이 들어가지 않았던 내용을 주로 사용 하였다고 한다. 미국 재무부 장관이라서 전 세계 유명 금융인 정치인들은 거의 다 만나고 다닌듯 하다. 그리고 정치인들의 실명도 많이 나오는데, 미국이나 한국이나 정치를 하는 사람이 문제인가 보다. 그래도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는 좋았고, 의원들 중의 일부에 대한 평가는 좋았는데 안 좋은 사람에 대한 글도 있었다.

 

 

의회에 대해서는

 

 

"금융전쟁에서 의회가 작전 계획을 관리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공포 분노 무지가 만연한 포퓰리즘 시대에 의회가 적절한 무기를 부여하는 우수한 법안을 설계할 능력을 갖췄다고는 믿지 못했다. 의회의 전화 교환대에는 규약 성경적 정의를 외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었지만, 이 시점은 방화범 처벌에 집중 할 때가 아니다. 불을 끄는데 집중할 때 였다. "

 

 

"금융 개혁에 의회는 기안에 필요한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있기 못하며, 행정부가 주도하지 않으면 금융로비스트들, 좌익과 우익의 극단주의자들이 법안에 너무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중간에 공화당 상원의원을 만나서, (오바마는 민주당, 가이트너는 공화당 시절부터 관료 였는데, 민주당의 오바마가 재무부 장관으로 발탁) 의회에서 개력안의 통과 될 것인지 물어 보았는데, 상원의원 말이, "우리 당은 무엇이든지 당신에게 반대 한다. 그 편이 유리하기 때문." 이런 말을 듣는다.

 

 

금융, 은행은 경제에서 전기와 같다. 금융 위기는 전기가 중단 될 상황인 것인데, 이 사람은 그 시기에 미국의 재무부 장관이 된다.

 

 

오바마와 인연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재무부 관료를 오래 했고, 정치적인 위치에 올라간 것은 공화당 정권 시절이라서 민주당 정권과는 맞지 않았지만, 재무부 장관이 되기 3개월 전에 오바마를 처음 만났고, 재무부 장관이 되어 달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에는 거절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수락하고 어려운 청문회를 통과해서 장관이 된다. 청문회에서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는데, 세금을 허위로 신고하고, 월스트리트의 옹호자이며, 기업계의 적이라는 이미지로, 아슬 아슬한 표차로 청문회를 통과해서 가장 적은 차이로 재무부 장관이 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고..그 이후로 본인도 방송을 잘 안보고, 집안 식구들도 TV 나 언론을 보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ㅎㅎ

 

 

본인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것 중 하나가 자신은 유대인도 아니고, 재무부 장관 후에는 월가에서 일하고 있지만, 재무부 장관 전에는 자신은 월가의 사람이 아니고 정부 관료로 일한 것이라고 한다.

 

 

FRB 의장을 사람들은 월가의 사람으로 보고 본인은 관료료 생각하는 것 같다. 미국은 정치와 경제는 분리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제도는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다. 내 생각에 FRB 가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비슷한 것 같은데, 한국은행은 정부기관이지만, FRB 는 실제는 어떻게 되었든지 민간 단체의 소속인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의 경제는 민간에서 주도한다는 전통(?) 때문이라는데..

 

 

본인을 추천한 사람은 로런스 서머스 인데, 27살에 하버드 최연소 정교수가 된 사람이다. 이 사람은 관료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인데, 본인의 승진을 여러차례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서머스에게 가이트너가 뉴욕 연방 은행을 맡을 수 있는지 물어 보자, " 가이트너는 언제든지 당신에게 당신이 허풍을 떤다고 말할 자세를 갖추고 있다." 라는 추천사를 했다고 한다. 내가 본 추천사 중에서 두 번째로 훌륭한 추천사 인 것 같다.

 

 

내가 본 추천사 중에서 1st 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 메릴 스트립의 추천사이다. " "그녀는 나에게 큰 실망을 준 비서이다.하지만 그녀를 채용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멍청이다."

 

 

오바마가 재무부 장관이 되었을 때, "정치는 내가 하겠다" 고 했다고, 미국을 금융위기에서 구하라고.

 

 

이 책을 보면 이 사람은 금융 위기를 인식하고 미리 준비를 했다. 그런데 본인이 잘 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다고 써 놨지만, 본인의 실수는 금융 위기를 실제 보다 약하게 평가 했다고 한다. 준비 된 것 이상의 쓰나미가 생긴 것이라고 한다.

 

 

이 사람이 생각한 방법은 "스트레스 테스트" 이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금융 기관들을 테스트 하고,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한다. 그게 미진하면 국가에서 도와준다. 결국은 이런 식으로 해결을 했는데, 모든 쪽에서 다 불만이라고 한다. 정부도, 월가도, 국민도, 기업도. 그렇지만 이 사람 말에 의하면 정부에서 금융권으로 들어 간 돈은 모두 이자까지 상환을 했다.

 

 

1990년대 신흥국의 금융 위기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고, 부실화된 기업은 망하게 해야 한다는 구약 성경 적인 생각은 취약한 금융 기관에도 영향을 주고, 그러면 건전한 기관에도 위험해 지기 때문에, 일부 방화점이 정의의 채찍을 피해나가는 한이 있어도 무고한 사람은 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금융 위기에서는 불확실성이 신뢰의 최대 적이다. 채권자들은 내가 빼가지 않으면 남이 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비상구를 빠져나가려는 상황이다. 위기 상황에서는 개인의 합리적인 결정이 집단에게는 재앙의 결과를 초래 한다.

 

 

BIS 비율이라는 것, 은행 제도가 생긴 이후 누가 정했는즈, 예금의 10%정도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 이상한 생각과 기준 때문에, 뱅크런이 발생하면 은행은 망하는데, 사실, 서로 빼가지 않으면 되는데, 서로 비상구로 나가려는 그런 개인의 합리적인 결정이 가끔은 재앙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럴 때는 자금을 찔끔 찔끔 제공 하는 것 보다는, 일시적으로 아주 많은 자금을 제공해서 은행과 심리를 안정 시키는 것이 나중에 돈이 덜 들어 가게 되고, 제도가 안정이 된다. 이 사람은 이 방식을 콜린 파월식 방법이라고 했는데, 전쟁이 시작 될때, 물량을 자례대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보낼 수 있는 최대한 보내서, 한번에 쏟아 부어서 승리를 얻는 그런 방식을 금융위기에도 사용 했다.

 

 

그리고 결국은 소비 심리가 좋아져야 하고 사업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경기를 부양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사용 하고 일을 하고 지금의 미국은 금융 위기를 벗어나고 있다고 책을 썼다.

 

 

버냉키 FRB 의장의 전공이 대공황이라고 한다. 이 책에 보면 루즈벨트 대통령은 초기 성공 이후에 재정 확대를 중단하고 균형 예산을 일찍 시작해서 회복을 죽였기 때문에 그 같은 전철은 따르지 않으려고 하는데, 재무부 장관이 바뀐 지금은 어떻게 갈지 궁금하다.

 

 

책의 뒤에 잠깐 써 놨는데, 미국의 금융 위기 극복 방식은 아일랜드나 그리스와는 다르다고 했다. 제도나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책에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고 있지마,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거의 기정사실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중간 중간에 멋진 말이 많은데,

 

소방서가 있어서 화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위기 대응에는 검증된 공식이 없다. 절대 부동의 원칙 보다는 융통성과 창의력, 겸손함이 필요하다.

 

역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금융위기는 "위기란 없다"는 선언 이후에 다가 왔다.

 

모든 선수가 공 주변에 몰려 뛰는 동네 축구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면 전쟁이나 불안을 대비하는 것이 낫다.

 

안전한 것은 항상 위험하다.

 

코끼리가 쓰러지면 잔디가 뭉게진다.

 

내가 교수형을 당한다면 그들의 판단을 따르다가 당하지 않을 것이고, 나 자신의 판단에 책임지고 목 매달릴 것이다.(밴 버냉키)

 

작은 산불이 덤불을 태우고 숲의 건전성을 개선한다. 작은 위기는 시스템내의 불티를 제거하고 시스템을 더 강하게 만든다.

 

위기는 낭비하기에는 너무나 강력한 사건

 

경제 위기의 주원인은 담보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허약한 경제이다.

 

이 사람은 재무 장관이라서 매주 백악관에서 대통령과 정기 회의를 하는데, 본인이 생각해서 중요 현안이 없다고 생각한 경우는 불참하였다. 미국도 대통령과 대면 시간이 당사자의 가치 측정의 기준이 되는데, 이는 특이한 경우라고.

 

 

그리스의 채무에 대한 경우와 우리나라에 대한 IMF 의 요구와 아일랜드에 대한 일, 미국의 일, 각나라의 외환 위기와 대응의 방법을 보면 다양한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은 한 나라의 재무 장관의 이야기지만,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이 좀 두껍기는 하다. 그리고 생소한 말이 많아서 어렵기도 하지만, 모르는 단어는 넘어가면서 읽으면 재미 있다. 모르는 단어도 잘 알면 더 재미 있겠지만. 그것은 나의 한계이니까.

 

 

ps: 읽고 나니까 가이트너도 대단한 사람이지만, 오바마도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난지 3개월 밖에 안된 사람을 재무부 장관으로 쓸 생각을 하다니. 오바마가 궁금 해졌다.

 

이런 책을 썼을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보고 따라하라는 것인지, 아니면 고치라는 것인지. 글세 어떤 쪽인지 잘 모르겠다.

 

예전에 누가 강남의 집 값이 비싸니까 강남의 집 값을 잡겠다고 열심히 정책을 내 놓았다. 그런데 그 정책을 내 놓을 때 마다 오히려 강남의 집 값을 올리는 효과만 났다.

 

어떤 사람이 우리나라의 교육을 비판하면서 자사고와 특목고등의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자녀들은 외고를 다녔던가 ?

 

어떤 사람이 반미를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지만, 자녀들은 미국에 유학을 갔던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의 꿈이 이렇다고 한다. "나는 OO초등학교를 나와서 국제 중학교를 나와서 민사고를 나와서 하버드대를 갈거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정말 하고 싶은 미용사가 될 거다."

 

글세다..미용사가 되기 보다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회사의 CEO 가 될 것 같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모르겠다. 미국에 유학을 가서 공부를 하고 와서 우리나라의 지배자이지만 미국의 피지배자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그래서 종속을 벗어나자고 이야기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기 때문에 유학을 다녀 오지 않은 사람들은 빨리 유학을 가서 학위를 따고 오던지 아니면 미국에 있으라는 말인지.

 

유학 1세대나 이민 1세대는 영어가 네이티브 같이 안되서 차별이 있으니까, 1세대는 2세대를 위해서 일찍 미국으로 가서 차별 받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 주라는 말인지.

 

예전에 유럽에서 영국이 스페인을 제치고 강대국이 되었다. 그래서 주변국들이 영국을 연구하다가 보니까 신민지 개척과 제국주의가 영국을 강대국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주변국들이 영국에게 너의는 신사의 나리인데 그렇게 하면 되냐 ? 라고 말을 하지 않고 영국을 따라서 식민지를 만들고 식민지의 자원을 착취해서 강대국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대학도 처음에는 별로 였고, 유럽으로 많이 유학을 가게 되었지만, 지금은 유럽보다 훨씬 강력한 대학으로 되었으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그 전에, 지금의 제도와 지배, 피지배 구조를 보여 주면서 이렇게 해야 중간 지배층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따라하는 후발주자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이 보인다. 폭탄 돌리기 인가 ?

 

한국과 미국의 많은 제도와 대학을 보여 주면서 한국의 제도 보다는 미국의 제도가 합리적이교 효울적인 것 같이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런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은 어쩔 수 없어 보니다. 지금 당장에는.

 

마이클 샌델 이라는 사람이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한국에서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데 만일 마이클 샌델 교수가 하버드가 아닌 다른 이름 모르는 대학의 교수 였어도 그렇게 큰 반응을 보일 수 있을까 ?

 

이 책은 스펙 샇기와 미국 위주의 유학과 학문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읽다가 보면 미국 위주의 유학과 스펙 만들기를 해야 하는 구나 하고 생각이 들게 만들고 있다.

 

책을 잘 못 읽은 건가 ?

 

누군가의 추천으로 보게 된 100 p 짜리 작은 책. 인기 과학 팟 캐스트를 책으로 만든 것이라는데, 4권이 나왔나 보다. 그 중에 2권만 샀는데, 나머지 2권도 사서 보아야 겠다. 재미 있다. 방송으로 들었어도 재미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산 책 중에서 "탁PD 의 여행수다"가 여행 팟캐스트 방송을 책으로 만든 것이었는데, 그것도 재미 있었다. 이런 방송이 여기 저기 많은데 잘 찾아 들으면 괜찮은게 많은가 보다. 

딴지 일보 기자였던 사회자와 생화학을 전공했지만 독일에서는 역사 관련 책도 썼던 지금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관장으로 있는 분과의 대담인데, 얼마전에 읽은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의 내용이 생각나는 그런 대담을 책에서 했다. 여기 저기 읽은 내용이 다른 책에서 나오면 재미도 있다.

이 책에서 배운 것 하나는, 지구의 나이는 46억년이지만 고생대(5억년)부터 역사가 시작되는 이유는 그 전에 것은 화석이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직 발견된 것이 없어서 란다.

지질시대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누는데, 

고생대는 캄브리아기,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데븐기, 석탄기, 페름기.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신생대는 3기, 4기.

이것을 외우는 방법은 캄(Come), (오)(실)(데).(석탄), (퍼)오시면 (튀)김 (쥐)포 (백)마리 드릴게요.

그리고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입구에 전시된 공룡은 티라노사우르스와 닮기는 했지만 아크로칸토사우르스라고 한다. 구별법은 티라노는 앞발이 2개인데, 아크로칸토사우르스는 앞발이 3개라고.

그리고 진품이 아니고 복제품인데 복제를 "레플리카"라고 한다고. 진품은 그렇게 전시하려면 150억원을 주고 사와야 하는데, 레플리카는 4억이면 살 수 있다고 한다.

왜 멸종 했을까, 어떻게 살았을까 등등 재미 있는 이야기를 쉽게 한다. 100 p 라서 금방 읽을 수도 있다. 

마지막에 한마디. 자기도 공룡 연구가가 아니고 책으로 알게 된 것인데, 전세계에 공룡 전문가는 100 명쯤 된다고. 앞으로 다른 새로운 학설이 나오면 자기가 하는 말이나 이론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누가 공룡에 대해서 물어 보면 한마디 할 수 있을 것 같다. 

티라노의 발톱은 구별 할 수 있냐고.